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사껀껀 간섭하는 상사..어찌 해야 될까요

짜증나 조회수 : 1,989
작성일 : 2012-06-14 22:59:52

제가 그렇게 만만한가 봅니다.

잔소리 해대고 사사건건 트집 잡아 대도 그냥 순진멍청하게 네네..하고 웃어 넘겼더니

진짜 사소한 모든걸 다 트집 잡습니다.

제가 말하는 말투 전화 받는거 웃는 모습 신발 소리..등등..다 뭐라고 합니다.

다른 직원들? 그 직원들 한테는 한마디도 안합니다.

다른 직원들 일 단순업무 하면서도 다른 업무 한개 더 하라고 주니까 못한다고 난리쳐서

가뜩이나 일도 많은 제가 그 일또 하게 됬습니다.'

일은 일대로 다 하고 ..저 혼자 두사람 분량 업무 합니다.

욕은 욕대로 먹어요

오늘은 하다하다 안되니까 제가 얼마전에 직원들 과일 먹으라고 깎아서 갖다 준거..

그릇을 앞 테이블에 안놓고 뒤에 그냥 놓고 갔다고

그거 가지고 또 제 행동의 나쁨에 대해 말을 하네요

전 제가 뭘 잘못한건지 모르겠습니다.

과일 깎아서 과일 드세요 하고 테이블에 논게..자기들 책상 바로 앞에 안 갖다 준게..

제가 그리 잘못한건가요

다른 직원들은 그냥 놉니다.

그래도 아무말 안해요

제가 너무 바보같이 제 친구 말대로 그냥 다 네네..하고 넘어가서 그럴까요

인생 헛산 느낌이네요

IP : 220.78.xxx.18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의 글에
    '12.6.14 11:03 PM (90.80.xxx.93)

    답이 있네요

    ------------------
    잔소리 해대고 사사건건 트집 잡아 대도 그냥 순진멍청하게 네네..하고 웃어 넘겼더니

    다른 직원들 일 단순업무 하면서도 다른 업무 한개 더 하라고 주니까 못한다고 난리쳐서

    가뜩이나 일도 많은 제가 그 일또 하게 됬습니다.'

    ------------------------------
    아시겠어요?

  • 2. ㅇㅇ
    '12.6.14 11:21 PM (115.161.xxx.124)

    개사이코 상사때문에 힘드시죠..
    더런 인간한테는 눈에는 눈 이에는 이에요
    같이 승질&짜증 내줘야해요
    저도 멋모르고 좋은게 좋은거나 하고 대꾸해주고 하니 만만하게 보더라구요 전 얼굴까지 순딩이로 생겼어요
    근데 똑부러지게 그런거까지 저한테 시키지마세요
    일절 업무로만 대화하니 너무 편해요
    좀 쌀쌀맞게 대하니 귀찮은거 일절 없네요
    물론 잘해주는 사람한텐 잘해줍니다
    원글님도 그 인간한테맘 그러고 다른 직원한테는 친절히 대하세요

  • 3. ..
    '12.6.14 11:37 PM (124.51.xxx.163)

    내가 부당함을 당해도 가만있음 암묵적으로 그래도 된다고 허용한겁니다

    직장생활할때 너무 자기주장만해도 사회생활하기힘들지만,
    적당히 yes,no는 해야 서로서로 편합니다

  • 4. ㅡㅡ?
    '12.6.14 11:38 PM (118.221.xxx.235)

    두사람분 할정도로 일도 잘하시는 분이 왜 그러구 사세요? 아이고야.. 좀 강하게 나가세요! 싫은 티도 팍 내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4081 머리가 너무 축 쳐졌어요 납작이 2012/07/03 538
124080 부동산 관련해서 전문변호사님 소개좀 해주세요 추천부탁 2012/07/03 621
124079 크록스구입... 횡재한 기분 6 흐흐 2012/07/03 3,562
124078 아이가 장난치다가 코를 식탁에 부딪쳤는데 코피가 났어요... 4 긍정최고 2012/07/03 733
124077 고양이가 작은 아들을 좋아해요. 6 착한이들 2012/07/03 2,374
124076 쿠키 가루로 핫케익 해 먹을수 있을까요 1 coxo 2012/07/03 537
124075 합정역에서 제일 가까운 대형서점은 어디일까요? 4 목마른여자 2012/07/03 4,814
124074 우크라이나는 유럽인가요 아시아인가요? 8 응? 2012/07/03 6,744
124073 놀이터에서 침 뱉는 아이가 있다면요.. 2 애기엄마 2012/07/03 1,816
124072 19대 국회 개원하면 끝?…남은 현안 모두 외면한 방송3사 yjsdm 2012/07/03 604
124071 컴퓨터 본체만 구입할경우에 자판기랑 마우스도 주는지요? 4 ... 2012/07/03 849
124070 주말농장하는 분들~ 감자 캐셨어요? 5 감자 2012/07/03 1,205
124069 부추김치를 담갔는데 많이 짜네요..해결방법없나요? 5 부추김치 2012/07/03 2,078
124068 애인이 저랑 키스하는게 별로래요.. 34 아무것도아닌.. 2012/07/03 28,482
124067 갱년기 우울증과 정신과 증상은 다르죠? 1 문화센터 강.. 2012/07/03 2,149
124066 식은밥이요. 전자렌지가 없는데.. 8 설거지하고올.. 2012/07/03 1,937
124065 학점은행으로 사회복지사 따면? 5 학력 2012/07/03 2,026
124064 작은쇼파 추천좀여 ~ 4 하늘 2012/07/03 1,100
124063 이거 제가 말실수한 건가요. 기분나쁠까요. 16 걱정 2012/07/03 4,314
124062 컴퓨터 화면에 즐겨찾기 어찌 만드나요...? 3 .... 2012/07/03 854
124061 이 선수 두명이 소치에서 김연아와 금메달을 다툴 선수라네요.. 14 에구구 2012/07/03 3,562
124060 조울증이 너무 심해요 회사다니는게 민폐 같아요 24 ㅜㅜ 2012/07/03 7,083
124059 몰락하는 ‘나는 꼼수다’와 한국교회의 인터넷전략 8 호박덩쿨 2012/07/03 1,776
124058 인종차별 글의 순기능 5 며칠전 2012/07/03 1,050
124057 여러분~ 아직도 오일폴링 하시나요? 3 자~ 이쯤에.. 2012/07/03 4,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