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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장 매력적이였던 드라마 캐릭터는?

매니아 조회수 : 6,707
작성일 : 2012-06-14 20:02:48
드라마를 너무 좋아해서 사극이랑 아침드라마 빼고
거의 다 본것 같아요
드라마를 보다보면 캐릭터가 멋져서 그 연기를 한
배우들까지도 좋아지더라구요
근데 전 그 캐릭터를 좋아한것이다보니 드라마 종영
한두달만 지나면 그 배우한테도 관심이 사라져요 ㅋ
최근엔 난폭한로맨스 이동욱한테 한참 빠져있다가
인현왕후의남자 보기 시작하니 지현우한테 홀릭되서
이동욱은 생각도 안나더군요

이런식으로 드라마 캐릭터에 푹 빠진 경우가 여러번
되는데 그중 가장 멋있고 매력있던 남자캐릭터를
꼽아보니,
저한테는 검사프린세스 서변이 최고네요

서변은 목적에 의해 김소연한테 접근한것이긴한데
그 이유가 충분히 공감도 되고..
무엇보다도 몇년간 준비했던 일을 김소연을 사랑하게
되면서 다 포기하고 미국에 가려고 할때 정말 멋지더만요
이드라마 끝나고 무려 6개월간을 박시후 팬질했어요 ㅋㅋㅋ
(지금은 뭐 ㅋㅋ 공주의남자도 안봤네요)

님들은 어떤 드라마의 어떤 캐릭터가 가장 매력적이던가요?
좋아하는 배우가 맡은 역활 말구요~캐릭터만으로 최고를
뽑는다면?
IP : 110.47.xxx.60
6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요.
    '12.6.14 8:05 PM (118.32.xxx.169)

    서변이라고 말할라고 했는데 님도 서변이시네요.
    검프 좋아해서 10번 돌려봤어요. 대사까지 다 외울정도로..ㅎ
    미소키스는 언제 봐도 명장면이죠.
    서변이 박시후랑 정말 비슷한지 알아서 박시후한테 홀딱 빠졌었는데..
    그냥 캐릭터일뿐이더라구요.
    암튼 최고의 캐릭은 서변이요

  • 2. ..
    '12.6.14 8:07 PM (218.52.xxx.108)

    (네멋대로해라) 고복수
    저는 양동근 연기 너무 좋아요

  • 3. 음..
    '12.6.14 8:07 PM (115.126.xxx.16)

    김붕도..!!! ㅠㅠㅠㅠㅠ

  • 4. 안개도시
    '12.6.14 8:13 PM (39.113.xxx.15)

    저도 김붕도ㅠㅠ 요즘 지현우 넘 좋아요 올미다에서 지PD로 나올때도 넘 좋아요^^

  • 5. ...
    '12.6.14 8:14 PM (112.159.xxx.114)

    몇 년이 지났지만, 비담ㅜㅜ

  • 6.
    '12.6.14 8:16 PM (211.36.xxx.125)

    선준이....이선준..아련하네요.

  • 7. 인남
    '12.6.14 8:16 PM (125.186.xxx.161)

    인현왕후의 남자. 김붕도!!!!
    얼마전까진 네멋대로해라의 고복수였는데
    지현우의 김붕도로 변심~~~^^

  • 8. 흠...
    '12.6.14 8:16 PM (116.124.xxx.131)

    전 캐릭터만으론 최근에 더킹의 이재하 캐릭 좋더만요....날라리, 똘끼...성장하면서 왕의 면모를 보이는 성장캐릭이어서 더 좋았나봐요...

  • 9. 강단커플
    '12.6.14 8:16 PM (203.226.xxx.79)

    예전에 주말드라마 가문의영광에서 박시후와 윤정희의강단커플에 홀릭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 드라마 주조연 모두 캐릭터가 좋고 내용도 좋아서 너무재미있게 봤었는데... 그드라마 본후 한동안 박시후에 빠져살았었다는 ㅋㅋ

  • 10. ..
    '12.6.14 8:17 PM (115.41.xxx.10)

    누가 뭐래도 성스의 이선준.

  • 11. 다모의
    '12.6.14 8:22 PM (121.190.xxx.242)

    종사관님,
    파트너의 이태조 변호사...

  • 12. 전..
    '12.6.14 8:23 PM (118.44.xxx.203)

    연애시대.. 손예진과 감우성...

  • 13. ㅇㅇ
    '12.6.14 8:24 PM (110.70.xxx.22)

    먼저 생각나는건 이선준
    그 다음 걸오.

  • 14. ;;;
    '12.6.14 8:24 PM (119.67.xxx.155)

    저도 김붕도!!! 경쟁자가 너무 많다!!!

  • 15. ..
    '12.6.14 8:30 PM (147.46.xxx.47)

    파리의연인 - 한기주
    커피프린스1호점 - 최한결

    (쓰고보니 옛날 드라마;)

  • 16. 옥세자!
    '12.6.14 8:31 PM (124.61.xxx.25)

    전 아직 옥세자의 여운에서 못 빠져 나왔나봐요 ㅋㅋ

  • 17. ...
    '12.6.14 8:36 PM (121.167.xxx.114)

    다모의 종사관 나으리였는데 문자이별로 확~ 깨버렸어요 흐미.

  • 18. 000
    '12.6.14 8:38 PM (1.249.xxx.41)

    더킹에 나오는 모든 캐릭터...
    악역을 비롯 단역들까지 모든 출연자의 캐릭터가 살아있음.

  • 19. 최근엔
    '12.6.14 8:39 PM (112.145.xxx.122)

    김붕도 캐릭터에 푹~~~빠져서 사는 중이고
    예전엔 아일랜드에 강국

  • 20. ..
    '12.6.14 8:40 PM (115.136.xxx.195)

    저도 옥세자..
    아직 박유천에 대한 미련이...
    지금 유령 소지섭역활도 멋져요.

  • 21. 최고의 사랑
    '12.6.14 8:41 PM (218.53.xxx.63)

    독고진~~~
    똥꼬진일 땐 더 귀여웠음..
    그리고 시크릿가든의 김주원!!!!

    까칠하고 못돼처먹어도 내 여자는 내가 지키는 남자^^b

  • 22. 박시후
    '12.6.14 8:42 PM (122.34.xxx.188)

    서변에 푹 빠졌었다면 공주의 남자도 꼭 보세요.
    김승유 역할에 얼마나 잘어울렸는지....

  • 23. ..
    '12.6.14 8:43 PM (14.52.xxx.72)

    아일랜드 강국, 성균관스캔들 문재신

  • 24. .........
    '12.6.14 8:45 PM (211.238.xxx.78) - 삭제된댓글

    더킹 은시경이요.
    고딩때 H.O.T팬카페 가입한 이후로 배우 팬카페 든거 처음이에요.
    조정석이라는 배우를 알게 해주셔서 더킹 감독님께 절이라도 하고 싶어요ㅋ

  • 25. ~~
    '12.6.14 8:46 PM (125.187.xxx.175)

    김명민씨가 연기하는 모든 역....
    그는 사라지고 극중 인물만이 남는데
    아무리 밉살맞은 짓을 해도 도무지 미워할 수가 없다는...

  • 26. 가시
    '12.6.14 8:49 PM (218.236.xxx.205)

    태왕사신기. 배용준
    시크릿가든 김주원
    뭐니뭐니해도 네멋의 고복수 짱

  • 27. 잊지 않기를
    '12.6.14 8:49 PM (115.126.xxx.115)

    이런 글 좋아요

    우리 제발..극중 캐릭터와 캐릭터가 주는 이미지와
    실물의 배우는 각개의 인물임을...

  • 28. 박하와 이각
    '12.6.14 8:54 PM (112.161.xxx.235)

    아직도 아련하네요..

  • 29. ..
    '12.6.14 8:55 PM (14.52.xxx.72)

    어 그리고 서변은 서변인데 변호사들의 서변이요
    김상경이 한...

  • 30. an
    '12.6.14 8:55 PM (121.54.xxx.242)

    미남이시네요의 장근석= 태경

  • 31. 다람쥐여사
    '12.6.14 8:56 PM (122.40.xxx.20)

    누가 뭐래도 황보윤 종사관
    홍문관 교리 김붕도 캐릭터도 참 좋음

  • 32. ...
    '12.6.14 8:57 PM (222.232.xxx.29)

    그저 바라보다가의 구동백. 이요...
    시청률은 그다지 안나왔지만 '그바보'는 저에게는 100점짜리 드라마였어요.

  • 33. 속삭임
    '12.6.14 9:01 PM (112.172.xxx.99)

    밴드오브브라더스에 윈터스 .

  • 34. 네멋
    '12.6.14 9:01 PM (118.220.xxx.167)

    여전히 고복수!

  • 35. 음..
    '12.6.14 9:03 PM (118.40.xxx.102)

    커피프린스 1호점..
    최한결 사장님이요~~ 외계인이라도 사랑하는

  • 36. 미사의
    '12.6.14 9:18 PM (173.35.xxx.179)

    임수정이 했던 역할.

  • 37. pipi515
    '12.6.14 9:28 PM (203.226.xxx.36)

    케세라세라~에릭!
    은 아무도 없나요~?^^
    발리 조인성.소지섭
    커프 공유
    삼순이 현빈
    근래 은시경역 조정석,,정석띠는 나가는
    출구도없네요..ㅜㅜ

  • 38. ^ ^
    '12.6.14 9:28 PM (121.130.xxx.7)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 재호 (배용준)
    꽃보다 남자 구준표 (구준표보다 이민호가 좋아서)

  • 39. 이자크
    '12.6.14 9:29 PM (182.218.xxx.252)

    굿바이 솔로의 천정명이 연기한 김민호

    의학드라마 해바라기의 안재욱이 연기한 장현우

  • 40. 웃음조각*^^*
    '12.6.14 9:31 PM (203.142.xxx.146)

    강마에~ 한때는 전국이 떠들썩 할 정도로 카리스마의 대명사였는데 여기선 안나오네요^^
    무한도전에서도 쓰일 정도 였는데..

  • 41. ..
    '12.6.14 9:43 PM (1.250.xxx.78)

    시크릿 가든의 김주원...
    윗몸일으키기할때 눈빛 아직도 아른하네요..

    파리의 연인 박신양

    사랑은 그대품안에 차인표

  • 42. 벼리
    '12.6.14 9:44 PM (121.147.xxx.149)

    하얀거탑의 장준혁.

    마지막에 장준혁 죽었을 땐 저 혼자 집에서 애도의 술 한잔 기울였었다는.. ;;

  • 43. aa
    '12.6.14 9:52 PM (203.142.xxx.231)

    메리대구공방전에서 메리 ㅋㅋㅋ 털털하면서 사랑스러운 캐릭터 ^^ 맨날 똑같은 후줄근한 청바지에 티셔츠 입고나와서 현실감이 더 있었던...닮고 싶은 성격이에요 ㅜ.ㅜ

  • 44. 연화
    '12.6.14 9:56 PM (1.225.xxx.197)

    저는 미남이시네요의 황제태경 황태경 ~~ 장근석이요 ㅋㅋㅋㅋ

  • 45. 칸타빌레
    '12.6.14 10:00 PM (175.195.xxx.96)

    저도 미남이시네요에 황태경이요
    황제태경 황태경에 빠져 장근석 팬이 된 사람이에요

  • 46. 스미레
    '12.6.14 10:11 PM (119.201.xxx.234)

    저도 강마에도 좋았지만 베토벤 바이러스의 두루미요.꿈을 이루고팠던 열정과 이기적이라고도 볼수있는 사랑의 대상에게 그 이기까지도 품어주는 그녀가 정말 자존감높아보이고 너무 성숙해보여 아직 여주캐릭터하면 두루미가 떠오릅니다

  • 47. 투덜이스머프
    '12.6.14 10:14 PM (121.135.xxx.212)

    타짜,전우치,추격자에 나오는 김윤석 씨....ㅋㅋ

    워낙 남자배우들 좋아 하지 않는 성격인데
    40 넘어가니
    왠지 이 아자씨가....ㅠㅠ

  • 48. 저도
    '12.6.14 10:18 PM (203.226.xxx.16)

    케세라세라 에릭과 정유미요...태주와 은수....

  • 49. 아들과 딸
    '12.6.14 10:20 PM (14.52.xxx.59)

    쭌이오빠...
    본명은 봉칠인가 뭐였죠???

  • 50. 제나1
    '12.6.14 10:27 PM (92.75.xxx.44)

    드라마 일체 안보는 여잡니다. 기다리기 귀찮아요. 그런데 지피디 캐릭터랑 구닥 (굳세어라 금순이) 캐릭터 싸가지 없고 귀여워서 봤어요.ㅋㅋㅋ

  • 51. 강마에~~/ 주성우
    '12.6.14 10:31 PM (125.186.xxx.34)

    오늘 아침에 보니 케이블에서 베토벤 바이러스 하대요.
    아... 오랜만에 만난 강마에 너무 멋졌어요.....
    그렇게 괴팍한데 그렇게 멋진 사람이 또 있을까요.
    위 어느분이 말씀하신것처럼 두루미도 참 매력적인 캐릭터였죠.

    그리고 거짓말의 주성우.....
    배종옥이 열연한 역할....흑

  • 52. 아악~!너무 좋아
    '12.6.14 10:41 PM (116.120.xxx.242)

    커피프린스-공유
    공주의남자-박시후
    시크릿가든-현빈
    옥탑방-박유천
    성균관스캔들-송중기
    인현왕후의남자-지현우

    흐미....좋아요.

    전에 나가수에서 홀랑 떨어진 테이가 느무 멋져서...
    테이도 좋아요.ㅋ

  • 53. ..
    '12.6.14 11:17 PM (119.70.xxx.6)

    무조건 성균관 스캔들의 이선준이요!
    책속의 캐릭터보다 드라마속 캐릭터가 너무 멋져서 한동안 설레였지요
    청소년시기에 연예인에 빠져본 적없는 중년입니다ㅎㅎ

  • 54. 연애시대
    '12.6.14 11:25 PM (14.43.xxx.98) - 삭제된댓글

    이하나
    전 이처자가 좋아요.^^

  • 55. ..
    '12.6.14 11:26 PM (116.46.xxx.50)

    가문의 영광 - 윤정희역 단아

  • 56. 오자매
    '12.6.14 11:33 PM (115.41.xxx.143)

    러브레터의 안드레아...

  • 57. .......
    '12.6.14 11:36 PM (118.221.xxx.144)

    저는 아직도 눈의 여왕에서 나왔던 현빈하고 성유리가 안잊혀지네요.
    다시한번 보고싶어요.

  • 58. 음...
    '12.6.14 11:54 PM (211.234.xxx.89)

    경성스캔들 ㅡ 선우완(강지환 )
    더킹투하츠 ㅡ 이재하(이승기)
    시티헌터 ㅡ 이윤성 (이민호)
    미남이시네요 ㅡ 황태경 (장근석)

  • 59. 봄아줌마
    '12.6.15 12:28 AM (110.8.xxx.231)

    성균관스캔들 - 이선준(박유천)
    옥탑방왕세자 - 이각(박유천)

  • 60.
    '12.6.15 12:39 AM (42.241.xxx.31)

    저도 그사세에 지오선배 정지오 ㅜㅜㅜ

  • 61. 이각
    '12.6.15 12:45 AM (112.161.xxx.235)

    옥탑방 왕세자의 이각..박유천
    눈물흘리며 미소 띤 얼굴로 고개 끄덕이며 사라지던 그모습은 아직도 가슴이 아프네요

  • 62. 씨티홀
    '12.6.15 1:31 AM (116.34.xxx.67)

    조국... 진정 멋졌어요♥

  • 63. zz
    '12.6.15 1:49 AM (125.177.xxx.83)

    서울1945의 운혁..우리와 다를 것 없는 보통 청년이었을 그가 굴곡진 시대 한가운데 태어나
    의연하게 자신의 신념대로 삶을 헤쳐나가는...생각하면 참 가슴 아파요.

  • 64. 그리워..
    '12.6.15 1:59 AM (125.180.xxx.23)

    요즘은 드라마 잘 안봐서~
    전..
    별은 내가슴에..최진실
    커피프린스..공유
    발리에서 생긴일..조인성
    해바라기..이병헌


    생각나네요

  • 65. 저도
    '12.6.15 2:41 AM (175.119.xxx.38)

    달콤한 스파이 모든캐릭터요

  • 66. 나리
    '12.6.15 3:04 AM (182.211.xxx.33)

    김붕도....아직 못 떠나보내!!

  • 67. ****
    '12.6.15 12:43 PM (121.137.xxx.178)

    저도 몰랐는데 캐릭에 빠지는 스타일이더라구요.
    처음으로 캐릭에 빠지게된 인물을 굳세어라 금순아에서 강지환요. 그때 강진환이 맡은 역(이름 기억 안남.^^;)에 빠져서 난생 처음 팬카페에도 가입하고 했다죠. 그리고 경성스캔들에서 선우완 역에서 완전히 뿅 갔구요. 그러나 그후의 드라마는 쾌도 홍길동은 제가 좋아하는 홍자매 작품이도 하고 강지환이 나와서 봐줬는데 윤은혜랑 했던 드라마는 도저히 못보겠어서 포기했어요.

    그 다음엔 홍자매 드라마여서 보기 시작한(남들 다 아리리스 볼 때) 미남이시네요에서 황태경 역의 장근석에 빠졌죠. 그 캐릭이 어쩌나 좋던지 지금도 가끔 우울할때 돌려봅니다.ㅎㅎ 장근석은 미남 전까지만 해도 무매력었죠. 심지어 쾌도 홍길동에서 강지환 연적으로 나와서 조금 싫어하기까지 했다죠. 연기도 똥폼만 잡으며 이상하구만 뭐가 멋지다고 난리야 그랬는데 미남이시네요 보고 제가 장근석에게 빠질 줄이야...ㅋㅋ
    그래서 얼마전 드라마인 사랑비를 시간되면 가끔 봤는데 어찌나 드라마가 지루하던지... 장근석에겐
    황태경 캐릭이 아직까진 최곤것 같아요.

    그 다음은 꽃보다 남자의 구준표요. 팬카페 가입은 안했지만(강지환때 겪어보니 팬카페 가입해도 전 캐릭 위주라 열렬히 활동할 자신도 없어 가입은 안했죠) 어찌보면 느끼한 느낌인데 남자답게 생긴 모습이 좋아 사진도 모으고 꽃남 뮤비 만든 것들도 다 모았네요. 꽃남 드라마 자체는 정말 싫어서 준표 위주 편집본으로 가끔 돌려보구요 팬들이 만든 꽃남 뮤비는 자주 보는 편이에요. 어찌나 카리스마 가득하게 편집됐던지 전 뮤비에 나오는 모습에 더 빠진거 같아요.ㅎㅎ 개인의 취향도 보긴 했는데 이민호 캐릭은 좋았지만 드라마 자체가 소장할 정도가 아니라 본방만 보고 말았고 시티헌터도 봤는데 역시나 드라마 소장할 정도가 아니라 아직까진 이민호는 꽃남이 최고네요.

    지금은 얼마전 종영한 인현왕후의 남자의 김붕도요. 정말 흠잡을데 하나 없는 완벽한 남주 캐릭이어서 안 좋아할 수가 없었죠. 케이블 드라마를 본방으로 보게 한 최초의 캐릭이었어요. 근데 인현왕후의 남자는 캐릭의 힘도 좋았지만 워낙에 대본, 연출, 캐릭, ost가 좋아서 경성스캔들 이후로 백프로 만족하는 드라마 없었는데 인현왕후의 남자가 100프로 만족입니다.

  • 68. 스위밍
    '12.6.15 6:18 PM (121.174.xxx.229)

    베바에 강마에, 프라하의 연인들에서 김주혁,

  • 69. 봄밤
    '12.6.16 12:29 PM (121.166.xxx.87)

    저도 연애시대의 이하나 캐릭 공형진이랑 어찌나 귀엽던지~ ㅎㅎ
    그리고 로맨스타운의 성유리. 그 성실함. 의리. 순정. 모두 본받고 싶었어요
    마지막 드라마는 아니지만 중경삼림 두번째 애피의 남녀주인공. 이때부터 양조위 눈빛의 마력에 빠져 허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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