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얘기하는 거 들어보면 완전 친일파 집안일 가능성 높은 사람

dd 조회수 : 1,074
작성일 : 2012-06-14 14:11:14
할머니가 일본 귀족들만 주문하는 ㅇㅇ에서 옛날부터 뭐를 주문해서 쓰셨다는 둥
어릴때부터 무릎베개 해주시고 일본 동화 읽어주셨다는 둥
뭐 증조부였는지... 하는 사람이 조선호텔 초기 설립 멤버랑 관계가 깊다는 둥
거기다가 일제시대부터 고위관료였다는 친척 집안...
하여튼 하는 얘기들 종합해보면 일제시대부터 사업 해서 떼돈 벌어 지금까지 잘먹고 잘 사는 것 같은 집 사람을 하나 아는데

말 끝마다 집안 타령하면서 자기네 집안 자부심 쩔고
못 사는 사람들, 못 배운 사람들 어쩌구 하면서 무시하는 거 보면 정말 웃기더군요
교양,수준 운운하면서...
그러면서 자기는 직업도 없이 집안 돈으로 호의호식 하며 살아요
뭐 애가 있으니 전업주부라고 해줘야 하나... 물론 돈이 많아서 입주 아줌마 쓰고요
보고있으면 정말 친일파 자손들의 역사의식 부재가 이런 건가... 하는 생각에 치가 떨립니다  
IP : 123.141.xxx.15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2.6.14 2:12 PM (14.52.xxx.192)

    그걸 부끄러운지 모르고 말하는 어른들 꽤 있어요.

  • 2. ㅇㅇ
    '12.6.14 2:13 PM (123.141.xxx.151)

    애들 엄마 모임 중 한 명인데 완전 웃겨요...
    얼른 애 졸업시켜서 모임에서 안 보고싶어요

  • 3. ........
    '12.6.14 2:32 PM (123.199.xxx.86)

    그래서 어른들이 혈통,,혈통 그러는 겁니다...
    혈통은 단순히...이어진 피를 말한다기 보다는....그 집안의 풍습,,즉 가풍교육 같은 것이 대대로 내려오기 때문에 절대 무시할 수가 없는 것이죠..
    원래 친일하던 집안은....그 친일의 가풍이....아무런 제어없이....후손들에게 전해져 오기 때문입니다..
    그런 사람들에게...친일이니 반일이니 들먹이면.......분명히 이렇게 말할 겁니다..."언제까지 과거를 끌어 않고 살건데..?.......앞으로 발전을 생각하고....살아야지.......".....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369 8월초 홍콩, 태국 날씨는 어떤 각오(?)를 해야 할까요??? 11 미쳤나봐 2012/06/17 9,928
118368 지갑 지퍼돌이 추천해주세요 부두 2012/06/17 1,027
118367 다이어트 34일차 5 55 2012/06/17 1,906
118366 유행은 정말 돌고 도는군요 ㅋㅋ 3 zz 2012/06/17 3,835
118365 메아리가 넷중 10 신사의 품.. 2012/06/17 3,327
118364 모녀 사이가 왜 저렇죠? EBS 2012/06/17 1,705
118363 쿠팡, 위메프 7부 레깅스 미리 감사해.. 2012/06/17 1,597
118362 강아지가 가구를 자꾸 갉아요ㅠㅠ 11 요키엄마 2012/06/17 6,615
118361 '각시탈'을 보노라니 '즐거운 나의 집'도 생각나네요. 2 mydram.. 2012/06/17 2,294
118360 저층에 사시는 분들, 방범 어떻게 하셨나요? 3 ... 2012/06/17 2,796
118359 친정엄마가 자식농사 잘못 지었다 하시네요.. 8 부향 2012/06/17 4,584
118358 주름기능성 화장품 좀 추천해주세요 2 ... 2012/06/17 1,439
118357 팔 뒤굼치가 1 ??? 2012/06/17 1,505
118356 매실주 담글때 술이요 하하 2012/06/17 881
118355 천주교신자. 기도상 조언부탁드려요. 5 여쭈어요.... 2012/06/17 2,937
118354 보험 든 후 보험금 수령 사유 발생 때 보험금이 제대로 나오나.. 3 ... 2012/06/17 1,726
118353 행동하는 양심 별달별입니다,,, 5 별달별 2012/06/17 1,863
118352 까만 바퀴벌레 큰넘이... 4 비법공유 부.. 2012/06/17 3,997
118351 약혼자의 전여친 (내용 펑 합니다) 36 고민 2012/06/17 13,346
118350 확정일자 1 oo 2012/06/17 1,609
118349 문재인 검증은 그 역사에 길이 이름남을,, 5 수필가 2012/06/17 1,690
118348 말린 칡으로 우려낼려고 하는데요.소음인은 안좋나요? 4 2012/06/17 3,117
118347 내 남편이 넘 좋아요. 46 전요 2012/06/17 12,489
118346 학력 비판글 지워졌나요? 1 찾아요 2012/06/17 1,243
118345 발리에서 생긴일을 다시보는데 너무 재미있어요 ㅜㅜ 11 발리 2012/06/17 3,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