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애들 없이 혼자서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남편이 인천에서 근무하는데 그날도 출근이라...
남편차타고 같이 인천갔다가 혼자서 인천에서 휴가 좀 보내고 오후 남편 끝나면 데리러 오라고 해서
집으로 올건데요..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정도까지 저 혼자서 휴가보낼만한 곳이 있을까요?
조용한거 좋아하구요.
승용차는 없구요..
인천분들...
부탁드립니다.
토요일 애들 없이 혼자서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남편이 인천에서 근무하는데 그날도 출근이라...
남편차타고 같이 인천갔다가 혼자서 인천에서 휴가 좀 보내고 오후 남편 끝나면 데리러 오라고 해서
집으로 올건데요..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정도까지 저 혼자서 휴가보낼만한 곳이 있을까요?
조용한거 좋아하구요.
승용차는 없구요..
인천분들...
부탁드립니다.
그냥 개인적으론...
송도 신도시에 공원 있어요...
그 공원 근처부분에 괘안은면서
한적한 카폐들이 있는데..
아니면 동인천 자유공원에서
내려와 차이나타운..구경하고
신포동으로...
아니면 이른아침의 월미도도
괘안듯한데...바다보이는..
윗님하고 의견이 같아요.
다만 토요일 자유공원은 사람이 많더라구요. 아무래도 가족단위가 많다보니 조용한 분위기는 아니에요.
혼자 차이나타운가셔서 뭐 드시기도 그럴테고..
송도신도시에 공원 여러개 있는데 센트럴파크도 좋고 해돋이공원도 괜찮더라구요.
산책하시며 바람도 쐬고 햇빛도 쬐고 책도 읽으심 좋겠고^^ 카페에서 차도 드시고~
또 혼자 들어가도 부담스럽지 않은 깔끔한 음식점들 많으니 혼자 식사하기도 편할테고..
근데 토요일에 인천에 비온다고 하던데.... 날씨가 따라주면 좋겠네요.
남편분 근무지가 송도면 송도에서 보내는 것도 좋겠지만
아니면 너무 깊숙히 들어오는게 아닐까 싶네요.
그냥 구월동에서 보내시는건 어떨까요?
극장도 여러개고 예술회관에서 지금 근현대 한국미술의 큰별들 전 전시회도 하고 있구요.
교보문고 있으니 서점도 가시고
백화점도 한번 둘러보시고 백화점 내 식당가에서 밥 먹는게 더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송도에서 혼자 9시부터 3시까지 너무 무료할거 같아요.
어느 지역 중심으로 계실 것인지가 중요한데요..인천도 광역시라 넓거든요.(저도 서울 살다 인천 이사오긴 전엔 인천이 작은 줄 알아음) 도심 교통이 혼잡해서 길도 많이 막히고요. 제가 청라/검단쪽 사는데 소래포구까지 자동차로 40분 잡고 가야 해요. (십몇킬로인데도요..)
지역을 안써주셨는데 차로 한 20분 내외로 이동한다는 전제에서
1. (서쪽) 검단/청라 부근
- 새로 생긴 아라뱃길 - 검암공원으로 검색해보세요. 올림픽대로 직전까지 자동차 드라이브길이 있어요(거의 20킬로 넘음) 차로만 드라이브하셔도 좋을 듯(중간중간 과속방지턱은 짜증나나 보행자를 위해서 감수)
- 청라 환경공단 생태공원 (호젓한 산책공원임) 조경이 제법 잘 되어 있어요.
(서북쪽) 영종대교 넘어서 을왕리까지 드라이브하셔도 좋을 것 같고요 공항고속도로 빠져나와서 해안도로에 드라이브하기 좋았어요.
(남동쪽) 인천대공원-수목원도 산책하기 좋을 것 같고, 그 옆 소래포구나 월곶포구(둘이 붙어 있음)도 갔다 오심 좋을 것 같고..
(중구쪽) 신포동 닭강정 시장 유명하고 자유공원 유명
(부평구쪽) 부천하고 가까우니까 부천의 만화박물관 같은데도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