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뭐 배우러 다니는 곳에 같은 동네 사시는 분이 있어요. 같이 배우러 다니는 수강생이구요.
제가 2교대 근무하는 신랑의 차를 격주로 사용할 수 있어 차를 쓸 땐 이 아주머니를 몇번 태워 드렸어요.
그런데 가끔 사생활 너무 파고 드는것 같아 기분이 안 좋았는데 이번에 신랑회사가 직장폐쇄에 들어 갔어요.
매스컴 나올텐데 월요일에 가서 만나면 이 아줌마 또 이거 물어 볼 것 같은데 저 이런 얘기 하기 싫어요.
앞으로 걱정 해 주는 척 하면서 힘든 일 한다고 가끔 뉘앙스 이상하게 얘기하는거 있죠?
여기서 요즘 까 내리는 생산직이예요.
월요일 파업 얘기 물어 보면 어떻게 대응할지 듣기 조차 싫은데 반응을 어떻게 할까요?
다시는 쉽게 절 대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법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