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지긋지긋한 장마..아니..우기..-.-;;
수건이고 면티고 걸레냄새땜에 정말 괴로웠어요. 지금도 벌써 조짐이 보이네요.
확장한 베란다라서 빨래 널 곳도 딱히 없거든요. 안에 널어봤자 냄새만 날 뿐이고..해서 큰 맘 먹고 건조기를 지르려고 합니다.
근데 린나이는 출시년도가 오래되고 용량이 작네요. 대신 작은 사이즈라 좁은 공간에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트롬은 용량이 큰 대신에 부피가 커서 둘 곳을 미리 잡아놔야 할 것 같구요.
저희집은 다용도실에 세탁기랑 가스배관이 있는데 좁아요. 그리고 바로 오늘..드럼을 치우고 통돌이세탁기로 바꿨네요.
만약 린나이로 한다면 통돌이위에 선반을 올리고 설치를 하면 될 것 같고, 트롬을 한다면 뒷베란다에 따로 자리를 봐야 할 것 같구요.
이 모든 문제를 차치하고서라도 어떤 것이 더 기능이 좋을지 몰라서 망설이고 있습니다.
용량이 작은데도 가격은 린나이가 더 많이 비싸네요. 근데 옷감수축이 좀 있다고 하구요.
맘만 급해서 횡설수설인데 써보신 분들..장단점 알려주시면 많은 참고가 되겠습니다.
소중한 댓글 미리 감사드려요. 지나치지 마시고 꼭 달아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