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태몽없는 아이도 있는지요??
지금 둘째 임신중인데요
큰아이때는 태몽을 두번정도 기억에 남을만큼 생생한
태몽이었는데 지금 뱃속의 둘째는 6개월인데 아직 뭔가 없어요
열매든 동물이든 거의 꿈을 안꾸네요
가족 등 남이 대신 꾸기도 한다고도 들었고
제가 임신사실 알기전 친정어머니께서 저희집
놀러오셔서 하시는 말씀이 당신께서 배불러 임신해서
어느순간 아이를 낳았다고 말씀하시며 혹시 주변에
임신할 꿈인가 긴가민가 하셨던게 전부네요
미신믿고 사주보는거 썩 좋아하진 않지만
별 생각이 다 들어서 선배맘들께 여쭤봅니다
1. ....
'12.6.14 1:06 AM (216.40.xxx.106)태몽없는 아이들 많아요..여기 외국이라 그런지몰라도. 한국 친구들도 잘 안꾸던데요.
2. ㅎㅎ
'12.6.14 1:06 AM (14.47.xxx.20)첫아이때 뒤에 태어날 아이들 태몽까지 세트로 다 꾸기도 한대요~
그런 경우일수도 있지 않을까요??3. ㅎㅎㅎ
'12.6.14 1:06 AM (116.124.xxx.245)저도 둘째는 태몽 전혀 안꿨어요..물론 주위에서도요.
나중에 아이가 태몽 뭐였냐고 물어보면 난처할거같기도 해요~^^;;4. ..
'12.6.14 1:12 AM (203.100.xxx.141)ㅎㅎ....님 제가 그 경우예요.
첫애 때...둘째 태몽까지.........어떤 남자 분이 백사 두마리를 나에게 집어 던졌어요.
놀래서 자다가 깼는데........이게 태몽이구나 싶었어요.
근데....첫애는 용때해에 아들 낳았구요~
원래 둘째는 안 낳으려고 했는데......어쩌다가 생겨서.....ㅎㅎㅎ
뱀띠해에 딸이 태어났어요...................그 백사 두마리가.......나에게 자식 두명을 주는 태몽이었나 봐요.5. 아…
'12.6.14 1:28 AM (121.161.xxx.44)댓글들 감사드려요
그냥 막연했던 궁금증이 확 풀리는거 같아요 ^^
이래서 82가 좋다니까요 ㅋㅋ
댓글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6. 넌머니
'12.6.14 1:37 AM (211.41.xxx.51)태몽을 꼭 꾼다는게 더이상한대요 ㅎㅎ
7. ㅡㅡ::
'12.6.14 1:39 AM (121.151.xxx.213)애둘 낳았는데 둘다 태몽안꿨어요
남들 물어보면 완전 난처하다는...8. //
'12.6.14 2:06 AM (125.185.xxx.153)제 태몽 완전 좋은 태몽이었는데요....(친정엄마가 아직도 그 태몽 이야기하며 감격스런 표정지으심...;;)
뭐 인생을 꽤나 노력 이상 평탄하게 살고 있다는 것 이외에는
딱히 위대한 인물이 되거나 그런 것도 엄서요....
앞으로 그닥 위대해질 것 같지도 않은 그저 평범한 젊은 새댁일 뿐 ㅎㅎ;;;
그러니 태몽 그렇게 마음에 두실 것도 없으세요....ㅎ;;;9. ,,
'12.6.14 5:55 AM (72.213.xxx.130)울 엄마 셋을 낳았으나 태몽 얘기가 없는 걸 보니 ;;;;; 참, 저도 평소에 꿈을 안 꿔서 기대도 안 하고요.
꿈 안 꾸고 숙면하는 집안이라 나름 뿌듯해요 ㅎㅎㅎ10. 선요
'12.6.14 8:01 AM (125.146.xxx.220)저도아이둘다태몽없었어요
11. 꾸며낸 것
'12.6.14 9:58 AM (14.63.xxx.139)저는 태몽 같은 거 안 믿어요..
그냥 사람들이 지어낸 거 같아요.
온갖 꿈을 꾸잖아요..그 중에서 맘에 드는 걸 태몽이라고 착각(?)하는 것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