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프... 가격이 어떻게 되냐요?

악기 조회수 : 68,877
작성일 : 2012-06-13 22:13:17

그냥 하프에 대한... 이런 저런 말은 많잖아요..

악기가 비싸서 그냥 하프만 있으면 시험 안보고 그냥 대학 갈수 있다...

어제도 강수진씨 다른 여자 형제의 경우엔 두분다 하프를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러자 뭐 이수근씨가 하프 있으면 3대가 먹고 살지 않냐고 농담 처럼 그러던데..

 

전공하는 사람이 쓰는 하프의 경우엔..

가격이 어떻게 되는거길래 이런 말들이 있는 걸까요?

현악기 악기들도 비싼건 정말 비싸잖아요...(저번에 첼로 알아 보다가... 유학중인 따님 활을 바꾸기 위해서 연습용 첼로 파신다고 하는데.. 그 첼로가 200이 넘었거든요... 활도 좋은건 몇백인가 보다 하고 혼자 생각 하고 그랬거든요..)

 

하프는 가격대가 어찌 되는건가요?

IP : 122.32.xxx.1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6.13 10:18 PM (221.138.xxx.187)

    솔직히 전공자들이 쓰는 현악기값보다 오히려 더 하프가 저렴하죠.
    1억씩 한다, 집 한 채 값이다, 이런 건 다 루머예요.

  • 2. ...
    '12.6.13 10:21 PM (121.162.xxx.159)

    예전에 어떤 연옌이 나와서 한 얘기인데, 초등학교때 얘긴데, 학우 중에 잘 사는 여자애가 있었는데, 어느 날 트럭이 학교에 들어오더니 몇사람 낑낑대면서 하프를 강단에 올리고..그 여자애는 공주드레스 입고 분위기 잡고 앉아서 연주를 하기 시작했는데..나/비/야/...나/비/야/....였다고...난생처음 보든 그 비싼 하프를 몇사람이 이고지고 와서 한다는 연주가 겨우...그거 였다고..해서 완전 뒤집어진 적이 있었는데..이 내용은 생각나는데 도대체 누가 이 얘기를 했었는지는 전혀 기억이 안나네요...에휴~ 이젠 말만 그런게 아니고 영상도 기억이 안나는 단계가 되었어요..ㅠ.ㅠ

  • 3. ㅇㅇ
    '12.6.13 10:22 PM (221.138.xxx.187)

    윗님. 김생민이요 ^^

  • 4. ...
    '12.6.13 10:24 PM (122.32.xxx.12)

    위에는 김생민씨 맞아요.ㅋㅋ
    본인이 사립 초등 다녔었던 이야기하면서...
    그 이야기 하더라구요,..

  • 5. ...
    '12.6.13 10:26 PM (121.162.xxx.159)

    맞아요..ㅎㅎㅎ 진짜 웃겼어요.. 고맙습니다!

  • 6. ....
    '12.6.13 10:57 PM (118.33.xxx.26)

    그건 옛날얘기구요
    하프만 있다고 대학가는건 아니에요
    워낙 적은인원을 뽑기도하고 경쟁률도 쎕니다
    현악기도 비싼건 활만 천만원대지요

  • 7. 청춘합창단 에서
    '12.6.13 11:08 PM (221.162.xxx.139)

    남자의 자격 청춘합창단 편에서 하프전공하신 할머니 나왔어요.
    그옛날에 정말 잘사셨나봐요

  • 8. 현악기
    '12.6.13 11:42 PM (67.169.xxx.209)

    현악기는 정말 비싸죠.

    취미로 하는 사람들도, 관심많은 경우는 몇천만원 정도 악기 투자하기도 하고,
    전공자들은 억대 넘는 경우도 많고...

    제가 취미로 배우는데, 저 가르치던 선생님이, 악기 아니고 활을 샀는데, 대충 천오백만원 정도였는데,
    그보다 비싼 활들도 많이 있구 그렇더라구요.

  • 9. 하 프의 현이
    '12.6.13 11:49 PM (27.1.xxx.88)

    몇개인가요?
    전 꼴랑 4줄짜리 첼로하는데
    현값이 두달에 20만원정도 듭니다.( 연주를 아주 많이 하거든요)
    하프는 현만큼 자주 갈지 않아도 단가 자체가 비쌀걸 같은데요...두꺼운현이 많잖아요.

    그리고 첼로 활도 좋은건 억대합니다....ㅠㅠ

  • 10. 남격 하프 할머니
    '12.6.13 11:57 PM (121.168.xxx.48)

    제가 다니는 성당 다니셔요^^

    항상 주일 새벽 미사 선창하시는데

    합창단 하시기 전과 하신 후 목소리 많이 달라지셨어요.

    새벽이라도 목소리 좋으세요.

    몇 해 전까지는 하프를 성당에 두고 대축일 때 하프 연주하셨었는데

    지금은 옮기셨더라구요.

  • 11. 한때
    '12.6.14 12:33 AM (112.150.xxx.40)

    하프가 있기만 해도 유명 음대 그냥 들어간다는 농담 아닌 농담이 있었어요.
    집에서 학교로 운반하는 운반 비용도 장난이 아닐 터이니 어지간한 경제력으로
    할 수 있는 악기는 아니겠죠.

  • 12. ...
    '12.6.14 12:40 AM (203.226.xxx.91)

    30년전에도 금장식된거 1억정도였고
    지금도 가격이 비슷하다고 하네요.
    연습용은7천이면 훌륭하고 대여도 하고요
    렛슨비며 독주호랑 협연 같은게 돈드는데
    다른 악기도 마찬가지죠.
    일단 좋은교수 만나 일찍 시작하는게 중요한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636 손톱자국에는 어떤 약을 발라줄까요? 2 에공 2012/06/15 1,257
118635 동행프로그램 1 늦은오후 2012/06/15 1,986
118634 오늘 새벽에 있었던 일 ^^ 1 오늘 새벽 2012/06/15 1,619
118633 헤어 트리트먼트 매일 써도 되나요? 1 글로리데이 2012/06/15 10,363
118632 장아찌에 버섯이 폈어요!! 3 마농지야ㅜㅜ.. 2012/06/15 1,359
118631 걸레질의 신세계 발견 59 걸레질 2012/06/15 22,309
118630 중고물품 사고팔때 2 아델 2012/06/15 1,246
118629 내가 수상한 소문을 들었는데.... 6 별달별 2012/06/15 4,277
118628 시댁식구들과 함께 살면 어떤점을 가장 주의해야 하나요?^^ 3 ^^ 2012/06/15 2,013
118627 동창회 가야할까요??? 3 감사하자 2012/06/15 2,069
118626 마늘장아찌냄새 없애는 방법 마늘냄새 2012/06/15 2,436
118625 프라다 천 가방에 얼룩이..묻었는데 지울수 있을까요? 2 톡끼 2012/06/15 2,479
118624 잔금 받기 전에 집 열쇠 줘도 될까 했던 사람이예요. 20 소보로 2012/06/15 7,185
118623 소고기 넣고 김치찌개 하면 이상할까요;; 5 돼지고기 없.. 2012/06/15 8,210
118622 재판부에서 오원춘을 전문 기술자로 보는 이유,, 7 별달별 2012/06/15 4,974
118621 3d 영화 아이맥스 영화관과 일반상영관 차이가 많이 납니까? 3 영화 2012/06/15 1,252
118620 제발 대선에서 조국,공지영,나꼼수,이런애들 안설치면 좋겠네요 18 폴리테이너의.. 2012/06/15 2,215
118619 [원전]도쿄 임해 부 동부에서 고농도 방사성 세슘 검출 충격 1 참맛 2012/06/15 1,326
118618 42억 '아이파크' 27억에 팔려...거품 본격파열 10 밝은태양 2012/06/15 3,992
118617 카레에 캔 닭가슴살 넣은거 드셔 보셨어요? 9 카레 2012/06/15 2,647
118616 10일 정도 미국으로 가족여행 가려면 비용을 얼마나 잡아야 할까.. 12 네식구 2012/06/15 11,498
118615 무역회사 다니시는분 계신가요? 3 스노피 2012/06/15 1,865
118614 말 아무생각없이 하는 여자 6 직장인 2012/06/15 2,599
118613 좋은 소식을 들었더니 밥이 안 넘어가요. 원래 이런가요? 31 .. 2012/06/15 12,735
118612 방금 성형외과에 앞트임가격문의를 했더니,, 6 성형 2012/06/15 7,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