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가 드라마 돈주고 보긴 첨이네요,,,인터넷티비 보니깐 일주일만 기다리면 무료되는데 월요일 못본것이 아쉬워
아침에 천원내고 다시보기 했어요,,,--;;;궁금해서 다른 일이 손에 안잡히더군요
이 드라마,,,맘이 먹먹하니 너무 슬픈 드라마예요
연기력도 볼 만하고 무엇보다 돈없고 빽없고 힘없는 사람의 고통이 마구 전해져오네요,,ㅜㅜ
...쫒기다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주택가 골목에서 어느 대문을 붙잡고
서있던 손현주의 뒷모습도 너무 슬프고,,,천사처럼 나타난 아이가 문을 열고 손을 잡아 끌었을때
안도의 한숨보다는 떠나간 딸이 마술을 부린듯한 신비감이 느껴졌어요
드라마에 이렇게 이입되긴 오랫만이네요, 볼때마다 울고,,맘아프고,,가진자 못가진자의 힘겨운 싸움을
한자락 희망을 가지고 지켜보는 마음이 참 고되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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