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82쿡에서 본 대로 젖은 티셔츠 입고 시원하게 집안 청소를 오래간만에 했는데요
젖은 티 입고 가만히 앉아 컴퓨터 하니 꿉꿉하기도 하고 또 무척 춥더라구요.
그래서 스포츠타올(너비는 일반 수건의 반이고 길이는 더 긴 수건)을 목에 두르고
매듭을 뒤로 향하게 하여 견갑골 사이를 덥으니 진짜 시원하네요.
겨울에 온열팩 붙이는 부분 말이에요.
아마 이부분이 체온 조절하는 부분인가요.
전 겨울에 너무 추울때는 또 이부분에 집중적으로 뜨거운 물을 붓거나
드라이기로 데우거든요.
다른 분들 한테는 모르겠지만 저에게는 그러네요
오늘 제 신체의 비밀을 안거 같은 기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