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방검사를 했는데...걱정됩니다

흑흑 조회수 : 2,095
작성일 : 2012-06-12 22:26:22
아이 가르치면서..
하도 속을 썩이길래..
병생기겠다 노래를 했더니...
진짜 생겼나..
자잘한 혹이 몇개 있어서..
6개월마다 검사를 하는데 
오른쪽에 6개월밖에 안됐는데 ..
혹이 보인다네요 
물혹은 아니고 
단단한건데..검사해보고 맘모톰하자하십니다..
유방전문 의원인데...외과는 아니구요 이쪽(잠실) 초음파 잘본다고 소문난곳입니다..
검사도 겁나고..
모양은 이뻐서(동그란거) 다행이라고...
6개월동안 갑자기 없던게 커진거라 검사해보자고 합니다..
갑상선도 6개월전에 검사했는데..
안보이던 혹이 보인다고 것도 조직검사 하자네요..(6개월전에도 했어요.그때랑은 다른부위)

큰병원 가야 할까요..
아니면 조직검사는 이곳에서 하고 결과보고 할까요..
아이도 어린데 ..
심각한건 아니겠죠 ...
신혼초에 남편. 
시댁때문에 속썩었는데
그것때문인가..
속상합니다 


IP : 118.223.xxx.6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걱정되시겠네요..
    '12.6.12 10:53 PM (122.128.xxx.72)

    그래도 검사해봐야 정확히 아는거니까 맘 편히 잡숫고 일단 검사부터 받으세요.
    저도 갑상선에 6개월전에 없었던혹이 생겼는데 물혹말고 단단한거라 안좋다고
    세침검사해봐야된다고해서 검사한적 있어요.
    결과는 별거아닌거였고요.
    마음 편하게 좋은쪽으로 자꾸 생각하세요.
    혹시나 마음에 검사가 못미더우실것 같으면 더 큰병원 찾아가보는것도 괜찮을것 같네요.

  • 2. 걱정스럽죠??
    '12.6.12 11:00 PM (220.81.xxx.22)

    1-모양이 예쁘고,검사후 맘모톱하자면...거의 양성일 가능성이 많아요...물론 예외도 있지만 확률이 높지는 않다합니다
    2-명성이 있어 진찰한 곳이면 조직검사후에 결과보고....악성이면..그 때 3차 기관으로 가고 싶으니 소견소 부탁드려 가도 늦지 않아요
    3-본인의 증상을 타인들 때문에 속 썩어 생긴거라 자꾸 생각하면..본인에게도 주변 가족에게도 정말 안좋아요(사실 이 부분 때문에 로긴 함).....아이가 어리니 본인의 불안을 아이에게 전가 시키지 마시고 종교가 있으시면 ....숨은 큰 뜻을 헤아리는 계기로...종교가 없으시면 사색의 시간으로 마음 편하게 계시면 좋을 듯해요....주변 때문에 내가 아픈걸 연결하면 서로 황폐해지기 쉽습니다....그동안의 속앓이 커 그런 생각이 들어도...조금 차분하게 경과를 지켜 보시면 합니다

    힘내세요.....진단 기다리는게 제일 어렵죠....그런데 별 일 없으실거 같아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 3. hoony
    '12.6.13 7:06 AM (49.50.xxx.237)

    초기는 수술하면 괜찮습니다.
    힘내세요.

  • 4. 흑흑
    '12.6.14 10:18 AM (118.223.xxx.65)

    따뜻한 답변 고마워요...
    위로가 됩니다..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776 강호동 치킨 아빠치킨이 제일 나은가요? 4 .. 2012/06/30 2,142
122775 수족구 입 안 허는 거 며칠이나 가나요? ㅠㅠ 1 수족구 2012/06/30 1,670
122774 복도에 쓰레기 버리는 윗층 아이들... 4 짜증... 2012/06/30 1,273
122773 조카가 미운짓 할때면 다 나를 닮아 그렇다는 엄마 3 ... 2012/06/30 1,488
122772 짠돌이카페에서 본 카드 덜 쓰기 위한 첫단계.. 10 카드덜쓰는법.. 2012/06/30 7,808
122771 추적자와 유령, 다 잘 만들었네요.^^ 4 mydram.. 2012/06/30 1,645
122770 파프리카로 뭘 해먹을 수 있을까요? 9 비싸다 2012/06/30 2,114
122769 이제 시댁경조사때는 직계가족만 갈려구요.. 4 ... 2012/06/30 3,281
122768 사먹는 된장 어디가 맛있나요? 15 착한이들 2012/06/30 4,448
122767 컴퓨터 잘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15 컴맹 2012/06/30 1,519
122766 20년지기 친구와 단절한 일... 10 친구라..... 2012/06/30 4,977
122765 익스플로러 재설치 질문드려요 ~ 2 ㅜㅜ 2012/06/30 1,620
122764 너무나 다른 두 친구의 삶 5 유전의 힘인.. 2012/06/30 4,515
122763 쓴 맛 오이 5 생오이 2012/06/30 1,495
122762 빚이 집값의 70%가 생겼다면~ 10 어떻게해야... 2012/06/30 4,584
122761 유해성분 안들어간 샴푸 추천 부탁드려요^^ 4 .... 2012/06/30 2,191
122760 어린이집 4 어지러워 2012/06/30 1,174
122759 가방살라다가 맘접고 짠돌이카페 텐인텐 등을 다시 가서 보고 있어.. 9 굳세어라 2012/06/30 4,243
122758 피아노 ... 2012/06/30 872
122757 고추장광고 너무 우아하게해서 별로에요. 10 ㅎㅎ 2012/06/30 3,103
122756 어제 tv에 나온 나경원 3 ........ 2012/06/30 2,115
122755 남편의 외도를 알게되었는데 너무나도 슬퍼요... 30 눈물 2012/06/30 21,544
122754 사이언톨로지교가 뭔가요? 5 소문.. 2012/06/30 3,073
122753 집 뒤에 있는 상가 소음때문에 미치겠네요. 2 aaa001.. 2012/06/30 3,502
122752 체력 좋아지려면 운동이 갑인가요? 8 아녹스 2012/06/30 3,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