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 후반에 재산 이정도면 괜찮은가요
전세금 3억
금융자산 4억
발 동동 구르며 맞벌이하다가
드디어 연봉 일억된 이 시점에(직장 14년차)
애 둘 건사하면서 직장에서 버티기 힘든 한계가 왔네요
저 그만 둬도 괜찮을까요
이 불안함과 알 수 없는 죄책감 은 뭘까요
1. ......
'12.6.12 7:05 PM (112.154.xxx.59)훌륭하신데요. 재태크를 잘하신건지 ,이제 쉬셔도 누가 뭐라할사람 없어요
2. 음음
'12.6.12 7:07 PM (128.134.xxx.2)님 연봉이 1억이 왜 그만두시나요??? 연봉이 2,3천이면 그 돈으로 아이들 교육하겠습니다만;;;; 재건축 아파트 1:1 되면 분담금은 어쩌시려고요;;; 남편 연봉이 아주 많으세요? 14년차 연봉 1억이면 유능하신 분인데 재산 문제가 아니라 전 그 능력이 너무 아까우세요,,, ㅠㅠ
3. 저라면
'12.6.12 7:58 PM (188.22.xxx.43)계속 일하겠어요. 짤릴 때까지
4. 저기요
'12.6.12 8:13 PM (90.80.xxx.93)지금 놀리시는건가요? ;;;;;;;
저 30초반에 지금 천만원 조금 넘었는데요;;;;;;;5. 비가
'12.6.12 8:24 PM (14.50.xxx.41)직장 생활과 육아에 한계를 느끼지만 재정적인 면에서 완전 맘을 못놓으시나봐요.
남편분이 앞으로 10년~20년정도는 계속 수입이 있다는확신만 있다면 그만두셔도 될듯싶어요.
대신 금융자산 4억은 잘 굴리셔서 노후자금으로 쓰시고, 남편이 버는것으로 생활비와 애들 교육비하면
될것 같아요. 그대신 소비형태가 조금 바뀌셔야지요. 절약모드로^^
저는 님보다 5년쯤 더 살았고 총 자산규모가 비슷해서 답변 달았네요.6. 왜
'12.6.12 8:54 PM (79.194.xxx.207)꼭 그만두셔야 하나요?;; 연봉 일억이시라면 힘드셔도 이직을 하시거나 구박을 참으시거나 해서 5년 정도 더 버티시는 게 좋지 않을까 하는데요;; 주식도 회사채도 불안하고 저금리에 한국화 평가 절하 상태가 계속될 것 같은데 5년 정도는 현직에 계시는 게 어떠실 지...이제부터는 버티는만큼 올라갈 수 닜으실 텐데 너무 아까워요 ㅠㅠ
7. 재건축2
'12.6.12 9:46 PM (117.53.xxx.248)정말 부러운 상태입니다.
다만, 재건축 이주가 시작되면 돌려줄 세입자 전세금 + 추가분담금 + 전세금 인상분 계산하여 감당이 될 때
그만 두시는 것이 어떨까요? 금융자산이 제로 또는 대출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8. 몰라서 물어보시는걸까
'12.6.12 9:46 PM (221.162.xxx.139)아니요
100억은 있어야죠9. ...
'12.6.12 10:03 PM (211.214.xxx.91)여기서 버티라고 하시는 분들은 돈의 노예?
회사에서 민폐가 되고 님이 충분히 지치셨으면 그만두셔도 되요.10. ...
'12.6.12 10:38 PM (110.11.xxx.89)아이들이 몇살인지는 모르겠으나, 어리면 그만두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습니다. 1억을 벌면 2억을 벌때까지 기다려야 하고, 또 30평아파트가 있으면 40평으로 옮길때까지 벌어야 할것 같고, 그러다 보면 결국 그만둘 시점은 정년 퇴직밖엔 없습니다.
일이 좋아서 계속 다니고 싶고, 아이들도 다 커서 손갈일이 없으면 당연히 다니는게 정답이겠지만
일이 너무 힘들고, 아이들이 엄마 손을 절실히 필요로 할 나이인데, 단지 돈때문이라면 저 정도의 자산이라면 일말의 미련도 없이 그만둘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그 시간을 기다려 주지 않더군요.11. ㅎㅎ
'12.6.13 2:47 AM (219.250.xxx.195)교묘하게 자랑하시는 듯
12. 주위
'12.6.13 6:47 AM (211.41.xxx.32)주위 친구 없어요?
친구들한테 물어보시지...
본인 씀씀이, 제반 사정을 이 곳사람들에게 물어야 뭐합니까.
이거늬한테 물으면 그게 돈이냐 더 벌어라 그럴거고...쩝.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20853 | 영어한문장 해석부탁드려요.^^ | .. | 2012/06/25 | 1,092 |
120852 | 음주운전 욕여사 | 진상녀 | 2012/06/25 | 1,489 |
120851 | 너무 좋아요. 빠져 들어요.. 3 | 달콤한 나의.. | 2012/06/25 | 1,883 |
120850 | 길냥이가 새끼들을 데려왔어요. 5 | gevali.. | 2012/06/25 | 2,492 |
120849 | 아파트 공부방 과외 괜찮을까요? 16 | ... | 2012/06/25 | 9,269 |
120848 | 쿠쿠에 물넣고 감자 취사 버튼눌렀는데 | 소리 | 2012/06/25 | 2,281 |
120847 | 연극 지각했다는 글 어떤거였나요? 12 | 궁금해서 잠.. | 2012/06/25 | 3,891 |
120846 | 아기가 쇠맛에 중독됐나봐요! 9 | 식성최고 | 2012/06/25 | 4,328 |
120845 | 시부모님께서 잘해주시는데 어려워요. 4 | ㅇㅇ | 2012/06/25 | 2,397 |
120844 | 서양임산부들은 임신중에 와인마시나요? 12 | 서양임산부 | 2012/06/25 | 20,213 |
120843 | 엑스포 KTX로 보러가려면요... 2 | 곰이 | 2012/06/25 | 1,185 |
120842 | 동네가 천호동 주변인데 인육 관련 기사 보니 무서워요... 6 | ***** | 2012/06/25 | 3,643 |
120841 | 방금 드라마스페셜 '리메모리' 보신분들 3 | 두라마 | 2012/06/25 | 2,528 |
120840 | 독서실에 아이들 5 | beney | 2012/06/25 | 1,995 |
120839 | 8세 아이 한글가르치다가 복,짱,터져요.. 14 | 아흑 | 2012/06/25 | 6,838 |
120838 | 19?) 신품 김수로 보니.. 남편과 연애시절 생각나요.. 1 | 불공정거래 | 2012/06/25 | 4,150 |
120837 | 드라마,히트 재미있나요? 5 | 하정우 | 2012/06/25 | 1,623 |
120836 | 이 야밤에 삶은 달걀과 사이다 1 | 맑은물내음 | 2012/06/25 | 1,433 |
120835 | 선불달라는 가사도우미 어떻게 생각하세요 12 | ... | 2012/06/25 | 5,447 |
120834 | 여러분들은 어떤 친정엄마를 두셨나요? 10 | 부헤헤 | 2012/06/25 | 2,974 |
120833 | 중년을 즐기는 아홉가지 생각 15 | cool | 2012/06/25 | 4,248 |
120832 | 부산여행 꼭 먹어야 하는 음식 알려주세요 24 | 여행 | 2012/06/25 | 3,947 |
120831 | 옛날 아주 좋아 했던 노래인데 생각이 안나요 5 | ... | 2012/06/25 | 1,452 |
120830 | 영어로 멋진 건배사 추천해주세요.. 1 | Jennif.. | 2012/06/25 | 5,956 |
120829 | 카카오톡 스토리도 모두 개방인가요? 2 | 카카오스.... | 2012/06/25 | 2,6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