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여행 중에 이순신 장군 현충사에서 본 분재기(재산 나눠준 증명서류) 생각이 나네요.
이순신 장군이 무과 과거에 합격하자 모친이 기쁜 나머지 아들들에게 토지와 노비을 나눠 준 서류가
진열되어 있는 것을 보았는데 .이순신 장군의 모친은 부모로부터 전국에 걸친 엄청나게 많은 땅과 노비를
물려 받았다네요. 4백 몇십년 전에도 딸이 이렇게 공평하게 재산을 물려 받았는데, 스마트폰 시대에
웬 구신 씻나락 까 먹는 소리를 하고 있는 사람이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