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람 핀 헬레나는 잘먹고 잘 살았네요. ㅠ

트로이전쟁 조회수 : 2,951
작성일 : 2012-06-12 18:00:17

우연히 케이블채널 히스토리에서

'오딧세이' 소설이 얼마나

치밀하고 과학적인지.... 를 하나하나

재현해가는 프로를 보면서

 

문득 헬레나는 그 후 어찌되었는지 궁금해서

여기저기

검색을 해보니

 

전쟁중  파리스가 죽자 그 시동생과 또 결혼하고 (헐)

 

전쟁에서 패하자 다시 원래 남편에게 여우처럼 돌아가서

엄청 잘 살았네요. ㅠ

 

이게 원래 소설이긴 해도

그 옛날 고래적에도 이렇게 야심찬 여자 이야기를 쓴 호메로스가 정말 감탄스러울 정도네요. ㅎ

 

참, 오딧세이가 전쟁에 출정하면서 친구에게

자기 아들을 자기 대신 가르쳐 달랬는데 그 선생 이름이 ' 멘토' 였대요.^^

 

그리고 그 아들은 나중에 헬레나 딸 ( 파리스와 바람피기 전에 낳았던, 그리고 버렸던)과

결혼했네요. ㅎ

 

구성이 어찌나 치밀하고 완벽한지! 절로 감탄이 나와서

급 주절주절... ㅎ

 

 

IP : 121.136.xxx.16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12 6:13 PM (119.71.xxx.179)

    성적으로는 완전 문란한 시대죠

  • 2. --
    '12.6.12 6:22 PM (211.108.xxx.32)

    동서고금 상관없이 이쁘면 장땡입니다 2222
    유미무죄 무미유죄

  • 3. ...
    '12.6.12 6:43 PM (112.156.xxx.127)

    이쁜 것이 장땡이고..

    예쁜 것이 진리요 법이라.

    예쁘면 모든 것이 용서되고 ..

    위의 사실은 모두 참이라.

    서시인가?는 하도 예뻐 볼려는 사람이 구름같이 몰려드니 서시를 볼려면

    반드시 돈 몇푼을 내야 됐고..

  • 4. 근데
    '12.6.12 7:37 PM (14.52.xxx.59)

    이 유적지가 발굴됐잖아요
    완전 허구는 아니라는 말도 설득력이 있어요
    유미무죄의 좋은 예는 김현희 ㅎㄷㄷ

  • 5. 쉴리만
    '12.6.12 8:07 PM (14.33.xxx.142)

    쉴리만이 발굴하기 전까지 트로이 전쟁사는 거의 아틸란티스처럼 그냥 전설로만 알려져 있었다지요. 정말 대단한 사람 이란 생각이 듭니다. 젊어서 본 트로이전쟁사에 감명 받아 트로이 발굴 작업을 위한 돈을 벌어야겠다고 결심, 마침내 거부가 되어 트로이 발굴 작업에 재산을 쏟아 부었죠..외국어도 15개국어인가를 했다네요. 학력도 거의 없는 사람이었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681 고교내신 절대평가 되면 자율고 라도 가야하는건가요? 6 중2엄마 2012/06/18 2,619
119680 끔찍하군요 민노총 게시.. 2012/06/18 1,207
119679 중고차 어디서 팔면 좋을까요?? 5 중고차 2012/06/18 1,885
119678 예전에 잠깐 알고지냈던 오빠한테 문자가 오는데요.. 8 미쿠니 2012/06/18 2,090
119677 김연아 중국 아이스쇼 사진인데 빨간색도 너무 잘어울리네요 16 ㅅㅅ 2012/06/18 4,918
119676 여행: 이거 어떻게 정리해야하나요? 7 dugod 2012/06/18 1,583
119675 맛있는 초코케익 추천 좀 해주세요~ 3 단 거 2012/06/18 2,197
119674 조희팔, 400억원대 비자금 만들어 숨겼다 1 세우실 2012/06/18 1,275
119673 침대 위에 대자리 깔아도 불편하지 않을까요? 9 ... 2012/06/18 5,226
119672 애가 배가 아파서 헬리코박터 검사까지 했는데 계속 아프다고 해요.. 1 배 아픈 초.. 2012/06/18 1,887
119671 SK엔카에서 중고차 사는 것 괜찮을까요? 3 ff 2012/06/18 2,235
119670 옆에 친정오빠에게 받은 돈 글 읽고보니 8 ㅋㅋ 2012/06/18 3,228
119669 지현우 유인나 이미 사귀고 있었으면서 67 그럴줄 알았.. 2012/06/18 19,308
119668 남편과 딸 때문에 미칠 것 같아요...이것도 병일까요? 7 화병 2012/06/18 3,136
119667 발로 한 행동 8 고미니 2012/06/18 1,578
119666 식당 들깨칼국수 속에 들어있는 4 아시는분? 2012/06/18 2,226
119665 아랫동서에게 인사하고 가라 9 착한며느리 2012/06/18 3,242
119664 제가 너무 이기적인 며느리인가요? 어떻게 해야 할지... 6 이기적며느리.. 2012/06/18 3,442
119663 자식이란 게 뭘까요... 힘내세요. 8 불임 2012/06/18 2,412
119662 "죽여봐라" 대드는 신혼 아내 살해 7 참맛 2012/06/18 4,793
119661 친구든 연인이든....필요해요 ... 2012/06/18 1,612
119660 라면중독같아요.. 끊는 방법 알려주세요.. 14 라면 2012/06/18 7,256
119659 율마 키워보신분 좀 도와주세요 5 .. 2012/06/18 2,015
119658 라인이 예쁜 검정 브라... 3 어디 2012/06/18 1,920
119657 시아버지 때문에 남편과 사이가 너무 안좋아졌네요.. 3 ㅠㅠ 2012/06/18 2,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