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큰애 정말 공부 안시키고 놀렸네요.
다른엄마들에 비해 저만큼 공부 안시키는 분 있음 나와보세요~ ㅎ
특히 영어는 시작도 안했어요.
제가 수학공포가 있으니까 애한테 수학은 시키게되는데
영어는 좋아하다보니 느긋한맘으로 영어는 또 안하게 되더라구요.
하지만 이제 3학년.. 더이상은 안되죠..
저번중간고사때 영어점수..차마 밝힐수 없는 수준.
그런데 너무 손을 놔서 그런지 지금 시작하려하니 정말 모르겠더군요.
3학년인데 어떻게 시작을 해야할지...
파닉스란 말조차 모르겠고,, '영어공부' 검색해봐도 혼란..
만화dvd를 틀어줘서 귀를 트여라...하는데 솔직히 영어단어도 잘 모르는
상태에서 그 원어민들 쏼라쏼라~빠르게 대사하는 그게 뭔말인지 들어오나요?
그러면 지금 상태에선 아이 영어단어부터 암기하게 해야하는건가요?
단어도 모르는데 문장 그냥 듣고, 따라 읽어요?
책은 어떤걸로 시작해야 하나요?
영어학습지도 한번 해본적없고, 물론 학원도 안다녀봤구요,
학교특기수업때 파닉스 몇번 들어본게 다에요. (이거 하나마나 ...)
아이는 영어 백지상태에요..
이렇게 무심했으니 창피하지만 이제 신경쓰려구요.
윤선새? 튼튼? 눈높이같은 영어학습지? 영어학원?
집에서 하려면 어떤교재로 어떻게 어떤방법으로....
영어 대체 어떻게 시작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