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올린글 때문에 밤새 또 어떤분이 글을 주셨나싶어서 다시 왔었어요.
친정엄마가 문화센터에서 만드신 샴푸가 생각보다 너무 좋았다는 그런 글이었지요.
그래도 혹시나몰라서(늘 끄뜨머리나 중간쯤엔 나타나시는 분들 계시잖아요~==;;)
친정엄마가 만드신 제품을 자랑하는 자랑글도 홍보가 되진않겠죠~이러면서 우스개소리를 적었었구요.
세상에나....
역시 꼭 이런분들...
잘 알지도 못하면서 그저 느낌이라는것 하나만으로 광고스멜이 난다느니~
고도의 광고같다느니...
한마디로 기가막혀 말이 나오질 않고,솔직히 너무너무 불쾌해서 82가입이후 처음으로 제 스스로가 제 게시물을
삭제를 다 했네요.
그냥 뭐 좋다면 절대로 목에 칼이 들어와도 알려주질 말고...소스도,정보도 알려드리지말아야하는게 82법인가봐요.
그럼,왜 처음부터..또 중간에 알려드릴까말까 갈등할땐 사람마음 약하게 부탁들을 하시는건지 이해가 되질 않아요.
제가 분명히 그랬는데...
천연샴푸는 사시는 동네 근처 문화센터에서 배우셔도 천연제품이란게 원래 거의 다 좋을꺼라 생각하니 다들 효과보셨음 좋겠다구요~
자삭하고 기분나빠서 점심먹으러 로그아웃하고 나가려다가 그래도 기분이 안풀려서 한마디 적고 가는거에요~ㅠㅠㅠㅠ
저 진짜 소심하고 상처 잘 받는 사람인데,살면서 진짜 확실히 아는 사실이 아닌이상은 이렇다저렇다 쉽게들 말씀하시지 않으셨음 정말 좋겠어요...ㅠㅠ
하지만,같이 댓글들 정보공유하신다는 분들껜 아무말씀없이 삭제해서 죄송합니다.
그분들께 한마디 덧붙이자면,
어느 문화센터(교회든 구청이든,학교든..)에서 천연화장품이나 비누나 이런걸 배울수잇는 강좌가 있으면 그 담당선생님께
샴푸만드는 법을 배우고싶다고 꼭 부탁들 드리던지 말씀을 드리셔야 할꺼에요.
엄마랑 아파트친구 할머니들도 다 그렇게해서 배우신거래요.
대신,비누나 로션이런것 보담은 원래 샴푸공부가 수강료가 더 비싸다니깐 그건 참고로 알아두시고,수강전에 문화센터나 담당선생님께 재료비랑 수강료를 여쭤보는것도 좋을꺼같아요.
전 어제 전화로 엄마께 수강료 액수듣고 급 배울까?하던 마음을 접었거든요~++;;
그렇게 주고 배우기엔 전 개인적으로 게을러서 금방 뽕(?)뺀다는 계산도 못할꺼같구,그럴바엔 그냥 사서 쓰던지 엄마께 부탁해서 쓰는게 제겐 더 플러스같아서요...^^;;
여튼 글 쓰다보니깐 또 푼수성격에 조금씩 마음이 풀리는것 도 같긴하지만,
어쨌거나 어휴...상처는 받고 밥먹으러 나갑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