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아이가 있어서 죽을 수없습니다.
종교도 있고요
아이도 사랑하고
남편한테는 없는 이 심한 강박적 책임감때문에.
아이가 다 크고 나면,
다 벗어던지고 떠나고 싶어요.
역시 여자는 남자를 잘 만나야 되네요.
힘내셔서 사세요...
귀한목숨 왜 남편땜에 죽나요?
님 죽고나도 잘 살테니 그 꼴 보기 싫어서라도
굳세게 사셔요.
고통도 이겨낼만큼 주시니까요.
시간이 지나면 그것도 나이지더라고요.
힘내세요.
그리고 한번에 딱 한가지씩은 고쳐가며 사세요.
그럼 10번 싸우고 나면 적어도 2~3가지는 해결이 되고
10번 싸우던거 5~6번으로 줄어있더라고요.
꼭 생각하고 기억하며 싸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