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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칠순 기념 해외가족여행지 추천좀 해주세요.(북유럽/캐나다/하와이)

가족여행 조회수 : 3,504
작성일 : 2012-06-12 12:13:17

지금 물망에 오른 건 세군데인데요

어머님, 저 남편, 아이5세 입니다.

어머님이 광활한 경치를 보시는 것을 좋아해요

1. 피오르드 해안(패키지 아니예요)- 네델란드 -오슬로, 베르겐, 스톡홀름

2. 캐나다 패키지- 나이아가라, 빅토리아 섬 벤쿠버

3. 하와이여행

이렇게 세개 알아보고 있는데요

다 단점이 보이는게

1. 경유라서 비행시간이 경유시간 포함 16시간이라는거.

2. 캐나다- 캐나다내부에서 움직일때 버스 타는 시간이 꽤 길다는거.

3. 하와이- 칠순 노모가 가시기엔 너무 젊은 사람이 많지 않을까

입니다.

남편은 1번을 제일 가고 싶어하고 저는 3번이고요

어머님은 " 캐나다가 좋다더라~" 한마디 하셨구요

어디가 제일 무난하고 경치 관람을 좋아하시는 어머님께 만족도가 높을까요?

IP : 202.130.xxx.5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12 12:17 PM (60.196.xxx.122)

    캐나다에서 나이아가라와 벤쿠버는
    비행기로도 5시간이 걸려요..;;
    버스로는 이동 못하셔요~
    동부면 동부 서부면 서부 이런식으로 정하셔야 할듯요~
    광활한 경치를 좋아하시면 호주도 괜찮을것 같네요..

  • 2. ..
    '12.6.12 12:19 PM (60.196.xxx.122)

    아니면
    캐나다의 레이크루이스도 참 좋을 것 같아요~
    그 근방으로요..^^

  • 3. 원글
    '12.6.12 12:21 PM (202.130.xxx.50)

    네 호주는 다녀왔구요... 캐나다 레이크 루이스 알아볼께요.

  • 4. 원글
    '12.6.12 12:22 PM (202.130.xxx.50)

    하와이는 별로일까요??

  • 5. Fjord
    '12.6.12 12:22 PM (211.202.xxx.62)

    2등칸으로 기차 다섯시간 타면 한 사람 앞에 20만원 나와요...

  • 6. ..
    '12.6.12 12:30 PM (210.205.xxx.83)

    칠순 기념이니 어머님이 원하시는 캐나다로 가세요.
    그리고 벤쿠버니 나이아가라보단 (거리가 서로 너무 멀죠?)
    자동차 면허 있고 영어 좀 하심 차렌트해서 (캠핑카) 록키 산맥에서 캠핑하세요.

    전 영어는 되는데 운전 면허가 없어서 시애틀에서 썬트랙이란 곳에 합류해서
    외국인들과 이주간 캠핑하다 왔는데 정말 경치가..........와우!~
    레이크 루이스도 좋고 모레인 호수도 좋고 다른 호수들도 다 좋아요.
    벤프 시내도 이쁘구요.

    캐나다 록키 산맥 한여름에 가기 제일 좋아요. 날씨도 그다지 덥지 않고 캠핑장 시설도 괜찮고
    아이나 어른들한테도 진심 잊지 못할 추억일겁니다.
    하지만 대신 이렇게 가시려면 준비를 많이 하셔야 하니
    벤쿠버나 시애틀 출발 한인 여행사, 숙식과 교통편을 제공하는 곳증 골라 다녀오시면 괜찮으실 겁니다.

  • 7.
    '12.6.12 12:30 PM (128.134.xxx.2)

    님, 하와이 좋아요 ^^ 저희 부모님 50대에도 다녀오셨고, 65세셨던 작년에도 다녀오셨는데요, 하와이 살고 싶다고 하실 정도니까요. 부모님이 아주 건강하시면 모를까 캐나다, 북유럽은 패키지도 다들 힘들어하구요. 하와이 정도면 렌트해서 돌아다니기도 좋고 날씨 좋고 먹을때 많고 또 화산섬 패키지 다녀오시면 자연도 구경하구요. 좋으실거같아요.

  • 8. 원글
    '12.6.12 12:34 PM (202.130.xxx.50)

    짐 생각중이고요 이번에 하와이 안가게 되면 2-3년 내로 친정부모님이랑 가볼까 해요 정말 전 가고 싶어요^^

  • 9. 주인공
    '12.6.12 12:43 PM (14.37.xxx.245) - 삭제된댓글

    어머님 뜻에 따라 캐나다를 가실 경우
    비용괜찮으시면 캐나다 현지 여행사 섭외하셔서 다니셔도 좋아요.
    밴쿠버에서 록키까지 비행기로 이동할 수도 있거든요.
    일단 밴쿠버를 가셔서 현지 여행사 통하여 밴쿠버 인근 관광 하시고,
    밴쿠버에서 캘거리고 비행기로 이동하여 또 현지 여행사 섭외하여 록키 관광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밴쿠버에서 나이아가라까지 가시는 건 비추합니다.

    어머님 뜻이 아니라면 제 생각에도 하와이가 여유롭고 좋을 것 같습니다.

  • 10. ..
    '12.6.12 12:45 PM (125.241.xxx.106)

    캐나다는 강행군입니다
    7순에는 조금 무리일듯
    경치는 정말 좋아요
    한조각 떼어오고 싶었으니까요

  • 11. 주인공
    '12.6.12 12:52 PM (14.37.xxx.245) - 삭제된댓글

    어찌 생각하면 더 늦기 전에 캐나다 가시고
    하와이는 여유있게 다음에 가셔도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왜냐하면 제가 하와이보다 캐나다에서 더 좋았던 기억이 나서리...

  • 12. 강머리
    '12.6.12 1:17 PM (203.142.xxx.231)

    캐나다는 밴쿠버 록키산맥 빅토리아섬만 보아도 될것 같아요.
    동부든 여행지는 나름대로 특별함이 있어 한번은 가볼만 하지만 나이아가라폭포 토론토 몬트리올 오타와 퀘벡 생각보다 별로 였습니다.

  • 13. abcdefgh
    '12.6.12 1:24 PM (119.197.xxx.83)

    벤쿠버 로키산맥 만 가믄 딱 5박6일 코스인데요.시간좀 있음 더 붙이시구요
    벤쿠버에서 켈거리(로키)이동이 버스로 10시간인데요..힘들고 돈좀 있음심 국내서 연결해서 이용해서
    로키 강추 입니다.

  • 14. 제나1
    '12.6.12 2:00 PM (92.75.xxx.44)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곳이 록키 산맥 그 중에서도 레이크 루이즈에요.

    그런데 밴쿠버에서 살아봐서 알지만 록키까지 버스로 무리수. 저는 캐나다 소규모 다국적 여행 ( 지프타고 가는 여행있음) 으로 갔는데 운전수가 경치 좋은 지름길로 갔음에도 아침 9시에 출발해서 저녁 거의 9시.10시 되서 도착했거든요. 레이크 루이즈가 아니고 그 전에 골든이라는 곳. 70 노인네한테는 정말 무리수.

    비행기를 타세요.

    그리고 나이아가라 폭포는 안 보셨다면 한 번은 강추합니다. 저는 너무 너무 너무 좋았어요. 신혼여행으로 나아아가라 뉴욕 2주 여행했거든요. 신혼이니 더 좋았을 수도 있지만 ^^.

  • 15. 비올
    '12.6.12 2:49 PM (79.230.xxx.152)

    칠순노모와 5살 아이 생각하심 하와이 가시는게 젤 좋을것 같아요.
    나이아가라와 벤쿠버를... 차량생각하시는거보니
    아직 기본정보가 많이 없으신갓 같은데.
    여행은 사실 많이걷고 타고.. 강행군이죠.
    힘들어하실꺼에요.
    여행사통한 팩키지는 더더욱 힘들죠.
    새벽부터 집합에 버스도 무지 많이 타고
    단체에 맞춰 다니다보면 여유라는걸 느끼기 어렵기도 하구요.

    하와이 정도면 휴양과 자유여행 함께 가능하실 것 같아요
    렌트해서 섬도 도시고
    종일 쉬시기두 하구요

    막연하게 어디가 좋겠다에서 좀 더 실제적인 정보수집을 해보세요.

    이상! 위의 언급한 곳 모두 가보았고
    캐나다 독일 생활 하면서
    여행에 이력 난 아주매의 사견이였습니다

  • 16. 아~가셋
    '12.6.12 4:17 PM (125.241.xxx.82)

    벤쿠버 가시면 한국인이 하는 여행사에서 하는
    팩키지 여행 있어요 5박 6일 정도
    힘들지 않아요.

    유럽 이런 곳과 달리 일정도 빡박하지 않고요
    레이크 루이스 밴프 빙하 다 가요

  • 17. 주인공
    '12.6.12 5:20 PM (114.203.xxx.197) - 삭제된댓글

    저희는 캐나다 가서 3일정도 밴쿠버 있으면서 하루는 빅토리아가 갔다 왔고요.
    (인원이 많으시니 밴쿠버-빅토리아 관광도 한국여행사에 의뢰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한국에서 출발하기 전에 캐나다 현지 한국여행사 통해서
    캐나다 국내선 예약과 차량, 가이드 섭외하여
    캘거리로 캐나다 국내선으로 이동 후,
    캘거리에서 가이드 만나서 밴프와 캘거리 각각 1박씩 하면서
    록키관광을 하였어요.
    그다지 힘들지 않던데요.
    일단 차가 안막히니 차를 꽤 오래 타더라도 별로 스트레스가 없더라고요.

  • 18. ......
    '12.6.12 5:31 PM (118.221.xxx.154)

    사실 나이먹으면서 빡센 여행, 좋은 경치보다는 쉬면서 하는 여행을 하고싶다는
    생각을 하게되는데,
    답이 나왔네요, 어머님이 캐나다 좋다더라.... 하셨다면서요.^^;;;
    가시고 싶은곳 가시는게 좋지않을까요,
    참고로 하와이 다녀오신분들은 다 좋다고 하시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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