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이는 왜 소금으로 씻은다음 먹나요?

babahi 조회수 : 3,617
작성일 : 2012-06-12 04:49:54
어짜피 물로 씻고 ,칼로 껍질도 다 자르고 손질해서 먹는데..
소금으로 씻으라는 건 왜인가요??
IP : 222.109.xxx.12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6.12 4:55 AM (218.232.xxx.21)

    칼로 껍질 자르고 손질해서 먹음 굳이 소금으로 안씻어도 되요
    전 소금 아까워서 그리 안먹거든요.

    뾰족한 부분을 씻어도 깨끗히 안씻기니까 굵은소금으로 문지르면..
    그런쪽 있는 더러움도 제거되고, 소금이 소독의 의미죠..
    전 칼로
    그런 부분 살살 긁어내고 소금으로는 안씻어요

  • 2. 힝ㅇ
    '12.6.12 4:59 AM (101.235.xxx.31)

    약을 마니 친데요,

  • 3. ...
    '12.6.12 5:29 AM (112.168.xxx.112)

    유기농 오이는 물에 그냥 헹구기만 해도 되요.

  • 4. 오이는
    '12.6.12 7:09 AM (175.223.xxx.127)

    하우스재배를 주로하니까 농약이 계속 쌓여요 밖에서 키우는것들은 빗물에 씻겨 내려가고하지만...

  • 5. @@@@@@@
    '12.6.12 8:28 AM (61.247.xxx.205)

    고추와는 달리 오이와 가지는 농약 주지 않아도 잘 열리던데요.
    작년에 처음 밭에 모종 몇 개 사서 재배해 보았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초가을에 나무가 말라 비틀어 죽을 때까지) 오이와 가지는 한 번도 소독하지 않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래도 소독한 것과 아무 차이가 없는 것 같더라구요.
    하지만 고추는 탄저병이 무서워 자주 소독해 줘야 했어요. 한 여름에 비 온 후엔 소독해줘야지 그렇지 않으면 탄저병이 도는데 일단 탄저병에 감염된 것 같으면 그 땐 소독해도 소용없다더군요.
    직접 농사 지으면 좋은 것이 농약을 주었으면 그래도 한 참 지나 농약 성분이 비에 많이 씻겨 내려갔다 싶을 때 수확하는 거죠. 저희는 그렇게 고추를 땄답니다 (생고추든 붉은 고추든).
    올해에도 밭에 오이와 가지 모종 각각 4개씩 심었는데 벌써 지난 주말에 오이 3개 따 먹었네요.
    물론 무농약이죠.
    오이가 너무 잘 돼 그 정도(모종 4개)만 심어도 너무 많이 열려 주체를 못합니다.
    오이 모종 1개 당 평균 50개 이상 열리는 것 같더군요.

  • 6. 대학때
    '12.6.12 8:29 AM (221.151.xxx.117)

    여름 농활가서 본 기억으로는, 오이, 딸기, 고추 등 하우스에서 키우는 작물은 원래의 색깔이 안 보일 정도로 하얗게 농약을 칩니다. 딸기의 경우 눈맞은 것 처럼 되죠. 그렇게 한번이 아니라 여러번, 수확 직전까지 약을 쳐요. 재배농법은 발전했겠지만 해충의 내성도 더 강해졌으니 더 심해지면 심해졌지 예전보다 덜 치진 않을 겁니다.

  • 7. ..
    '12.6.12 8:44 AM (115.41.xxx.10)

    오돌도돌한 부분이 비타민을 파괴한다 들었는데요. 깎을거면 그렇게 안 해도 돼요.

  • 8. babahi
    '12.6.12 9:23 AM (222.109.xxx.121)

    농약문제라면 ,껍질채 먹는거면 몰라도 껍질 벗겨먹는데 소금으로 씻을필요가 있냐는 거죠

  • 9. ...
    '12.6.12 9:33 AM (122.36.xxx.134)

    딴 얘긴데^^;;
    요즘 오이 넘넘 싸게 파는 곳들 있더라구요.
    너무 깜놀할 가격이다보니 이게 과연 정상적인 재배과정을 거친건지 의문이 들기도 하던데...
    농약이야 어차피 껍질깎아 먹을 거니 영향이 그래도 줄어들긴 할텐데
    혹시나 유전자조작이나 과도한 성장촉진제 뭐 이런건 없었을라나 의문이 들더라구요.
    국내산 오이도 유전자조작을 하나요?

  • 10. 음..
    '12.6.12 11:57 AM (218.154.xxx.86)

    저희 아버지 말로는 딸기는 요새 농약 안 친다는데요..
    딸기를 농약친 게 방송되서 어느 해인가 농사가 전부 망했다고 해요..
    그 후로는 딸기 농약치면 농민들끼리 서로 신고한다고...
    아버지는 농업시험장 이런 데 시찰 나가고 그러시는 분입니다...

  • 11.
    '12.6.12 5:09 PM (110.47.xxx.150)

    유기농 오이로 사서 소금으로 문지르고 그냥 먹는데... 껍질에 까칠까칠한 거 돋은 것 때문에 그러거든요.
    근데 껍질을 까서 먹을 거라면 소금으로 문지를 필요 없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7505 딸아이는 쭉쭉이 해달라고 조르는데 절대 안해주는 남편, 진짜 너.. 15 ***** 2012/06/12 3,175
117504 형님이 제사 지내게 집 좀 빌려달래요 61 ㅇㅇ 2012/06/12 15,984
117503 레크리에이션 강사분들이 부담스러워요. 3 2012/06/12 1,262
117502 추격자 전노민=ㅇㅈㅇ 비유 기가막히네요. 28 ㅋㅋㅋ 2012/06/12 15,263
117501 코스코 냉동딸기 어떤가요? 9 ... 2012/06/12 2,070
117500 유방검사를 했는데...걱정됩니다 4 흑흑 2012/06/12 2,199
117499 저 여사장에게 머라 할 수 있을까요... 1 봉숭아꽃 2012/06/12 951
117498 얼리어답터이신 분들!! 좀 알려주세요 2 답답해서.... 2012/06/12 1,310
117497 부부상담, 어떻게 해야 할까요 7 tayo 2012/06/12 1,971
117496 비와요... 3 좋은날 2012/06/12 1,187
117495 도대체 황상민교수는 김연아한테 사과한건가요 안한건가요? 14 @@ 2012/06/12 2,425
117494 고준희 31 덴버 2012/06/12 13,334
117493 저렇게 살아야 하는데.... 1 2012/06/12 1,361
117492 나이 먹을수록 눈의 횐자가 누렇게? 되죠? 2 hh 2012/06/12 2,100
117491 대학병원 일반의면. 공부를 몇년정도 하신걸까요 3 봄소풍 2012/06/12 3,075
117490 다이어트 30일차 - 간만에 왔네요^^ 5 실미도 2012/06/12 1,688
117489 고깃집에서 주는 부추무침 좀 가르쳐 주세요. 11 미즈박 2012/06/12 4,012
117488 박윤재때문에 채림이 너무 부러워요..ㅋㅋ 6 ... 2012/06/12 4,071
117487 6세 아이 영어 방문수업 괜찮을까요? 3 고민 2012/06/12 1,531
117486 베이킹클래스 다녀보신 분? 5 궁금 2012/06/12 1,723
117485 정~말 왕따가 아닌데 왕따라 하니.... .. 2012/06/12 1,067
117484 영어표현 하나만 가르쳐주세요. 2 영어 2012/06/12 1,139
117483 부산.. 단독주택에서 살만한 좋은 동네 있나요??? 13 ..... 2012/06/12 10,500
117482 남편이 하루에 18시간씩 근무해요. 이럴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30 신혼 2012/06/12 4,648
117481 요즘 양배추 한통에 얼마예요? 6 양배추 2012/06/12 1,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