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곱슬이신분들~파마 어떤파마 하세요???

내머리 조회수 : 4,755
작성일 : 2012-06-12 00:00:20

머리가 반곱슬이에요..

그래서 파마는 잘 먹는데...항상 부~~하게 되는 머리...

게다가 머리숱도 엄청많아요...미용실 언니가 파마약 바르다가 약을 더 만들러 가요 ㅠㅠ 1.5배정도 쓰는듯.

 

하여간 항상 매직+세팅 이렇게 했어요. 그러다보니 파마시간만 4시간 ㅠㅠ

이번엔 볼륨매직을 했어요. 매직기로 하나하나펴서 하나하나 구부리시는데, 앉아있는 내내 불편했어요 ㅠㅠ

 

간단하면서 컬이 제대로 나오는 파마는 없을까요?

얼마전까지 세팅으로 컬링을 살려주는 파마했는데, 이젠 더워서 c컬 정도만 들어가면 되요.

 

저만 매직+세팅했나요?? 다들 그러나요?? 제주위에는 저만 이래요 ㅠㅠ

그리고, 저는 파마 2개 해야해서 비싼데는 못가요. 두개에 10만원에 해주는 단골만 가는데...점점 올드해지는 듯한 느낌이라서 미용실도 바꿔보고 싶어요. 다른곳은 2개정도 하면 얼마인가요??

IP : 115.139.xxx.3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심정 완전 이해
    '12.6.12 2:38 AM (124.56.xxx.67)

    팔자 랍니다. 유전 인자를 탓 하소서.

    다만 남들 아이 낳고, 나이 먹어 가면서 뒷 정수리 머리 빠져 고민 할때....

    40 후반 접어 들어 아무도 생 머리는 감히 못 할때, 우리는 미장원 가서 아직도 숫 칠 수 있습니다. 음 하하하.

    지금은 머리숱 많고 반 곱습 인거 감사히 생각 하며 삽니다.

    다 늙어서 머리숱만 많아 이쁘면 뭐 하냐고 그러시겠지만.

    그래도 요새는 미장원 가면 어깨에 힘 빡 들어 갑니다....

    위안이 되실 런지요.

  • 2. ...
    '12.6.12 6:11 AM (72.34.xxx.250)

    윗글님 감사해요... 위안을 얻었어요.
    항상 미용실가면 머리숱 많다고 않좋은 소리 들어서 좀 그랬는데,
    나이들면 그 값어치를 하는 군요...

    저도 매직하고, 세팅파마 아니면 다른 건 못해요...
    여긴 미국이라 이 두가지를 한번에 못하더라구요.. (볼륨매직 이런걸 못해요..)
    아마도 한국사람 많은 곳에 가야 해줄것 같은데, 그럼 또 무지 비싸구요...

    매번 머리감고, 혼자서 머리 피고 있답니다... 쩝...
    1년전에 한국갔을때 셋팅파마한거 다 잘리고, 이제 곱슬머리뿐이라...

  • 3. 동병상련
    '12.6.12 3:10 PM (222.97.xxx.202)

    저도 평균치의 1.5-2배를 넘는 머리숱에 붕뜨는 반곱슬 소유자입니다.
    저도 매직+세팅만 하고있어요
    파마값도 상당해서 이름있는 미용실엔 못가고 항상 동네미용실만 간다는..ㅠㅠ
    딸래미들도 다 절닮아 미용실갈때마다 엄마탓한답니다.

    그렇게 미리칼이야기만 나오면 기죽어 살고있는데
    정말 40대 중반이 되니
    이나이에 이정도의 머리숱이면 복받은거라는 친구들의 말을 종종 듣습니다.

    나이들자 머리칼이 장난아니게 빠지는데
    청소할때마다 머리칼들을 보고 놀라면서도
    그래도 평균을 유지하는 걸 보면 정말 숱이 많기도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원글님도 조금만 더 기다려보세요
    파마기술도 더 발전할것이고..
    언젠가는 친구들도 부러워할테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288 뇌 질환 검사에 관해서 여쭈어요~ 1 뚝뚝이 2012/06/26 727
121287 부업 해보신분들 5 .. 2012/06/26 1,920
121286 정치인이 되려면 섬하나 2012/06/26 630
121285 서현동에 테니스 치는 곳 있나여? 배우고 싶어서여..^^;; 아이조아 2012/06/26 1,070
121284 82쿡 며칠사이 다시 개편된건가요?솥뚜껑 표시가 스마일로 바뀌었.. 2 .. 2012/06/26 1,066
121283 갱년기를 겪으면서 체중이 늘어나고 있어요..ㅠㅠ 10 걱정 2012/06/26 5,415
121282 카카오스토리 질문인데요.. 2 ... 2012/06/26 2,280
121281 상추에서 달팽이가 나왔어요 30 2012/06/26 9,560
121280 다른댁은어떠신가요? 2 장미 2012/06/26 928
121279 hoze가방 괜찮을까요.. 1 전에 여기서.. 2012/06/26 2,447
121278 곰배령 펜션 추천 부탁드립니다. 2 곰펜션 2012/06/26 7,905
121277 우리 동네 이웃들과 반려견들. 4 패랭이꽃 2012/06/26 1,504
121276 수족구는 며칠을 격리해야 하나요? 4 2012/06/26 2,087
121275 6월 2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세우실 2012/06/26 732
121274 엘리베이터 없는 3층 빌라에도 우유 배달 되나요? 6 우유 2012/06/26 3,295
121273 아기가 머리 마사지해주네요~^^ 5 남편 넌 아.. 2012/06/26 1,672
121272 전화번호 스팸등록하면 발신안되나요? 2 빙수 2012/06/26 15,717
121271 수영장 달린 국내 펜션 추천부탁드릴게요!!! 6 펜션 2012/06/26 2,610
121270 피아노 콩쿨대회 나갈 필요있을까요? 2 고민 2012/06/26 3,720
121269 재철이 8월에 짤릴수도 있다는 기사 1 하늘아래서2.. 2012/06/26 1,685
121268 도와주세요~ 내일 7시에 퇴근하는데 시어머니 오세요 40 ㅁㅁ 2012/06/26 10,198
121267 해외보다 국내여행을 더 선호하시는분 계신가요~? 11 야밤에 2012/06/26 2,956
121266 세이펜 궁금한거 몇가지 올려요..알려주세요 1 세이펜 2012/06/26 3,468
121265 컴퓨터 잘아시는분 제발 도와주세요 11 성인광고땜에.. 2012/06/26 1,472
121264 (비위약하신분들은 읽지마세요) 구 남친의 주방... 9 그땐그랬지 2012/06/26 2,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