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담낭암 말기..병문안에 꽃 어떨까요?

모카골드 조회수 : 4,045
작성일 : 2012-06-11 16:35:11
요즘 제주위엔 슬픔뿐이네요..
얼마전 친구가 고속도로에서 사고난 차량도와주다가 달려오는
음주차량에 치여 하늘나라로갔답니다. 좋은일 하다 그런변을 당했어요..

그리고 지금은... 이모가 담낭암4기라고 검사결과나왔어요.
집안이 바다에 정신이없습니다.

낼 일산 국립암센터에 갑니다.

마음도 무겁고.. 발걸음도 무겁네요...

병원에 어떤 표정으로 가야좋을지...

병원에 갈때 예쁜꽃 사가지고 가려구여.. .

꽃보면서 잠시나마 기분좋아지시라고..
괜찮을까요?





식사도 잘 못하시고..

병원갈때 예쁜꽃 사가지고가려구여..

IP : 203.226.xxx.6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2.6.11 4:36 PM (203.226.xxx.68)

    스마트폰으로 글 작성하니 글이 엉망이네요ㅠ

  • 2. ㅇㅇ
    '12.6.11 4:36 PM (211.237.xxx.51)

    병원에 꽃 사절입니다. 못들어가는 병원 많아요.
    아마 국립암쎈터면 더더군다나 그럴듯 합니다.
    면역력 약해져있어서요..
    병원측이나 이모 보호자에게 알아보고 가져가세요..

  • 3.
    '12.6.11 4:37 PM (128.134.xxx.2)

    신촌 세브란스는 꽃 못가지고 오게 했던거 같아요,,, 제가 틀릴수도 있구요.. 병원에 요즘 꽃 가져가도 될지;

  • 4. ...
    '12.6.11 4:38 PM (110.14.xxx.164)

    병원따라 다르니 직접 물어보세요 금지 시키는 병원도 있어요

  • 5. 원글
    '12.6.11 4:39 PM (203.226.xxx.68)

    아.. 제가 몰랐네요..ㅠ 전 잠시나마 기분전환 하시라고.. 계속 울고계셔서.. .ㅠ.ㅠ

  • 6. 후리지아향기
    '12.6.11 4:41 PM (222.101.xxx.217)

    암센타도 금지에요

  • 7. 어머나
    '12.6.11 4:41 PM (58.124.xxx.211)

    꽃 못가지고 들어가요... 특히 암병동은,,,,

    제가 저번주에 다녀왔는데.... 국립암센터 1층로비에 붙어있어요... 꽃 사절이라고....

  • 8. ㅇㅇ
    '12.6.11 4:43 PM (211.237.xxx.51)

    제일 좋은건 이모님이 드시기 좋은 음식이나 음료수하고요
    이모님이 못드시면 보호자라도 먹을수 있는 간단한 간식과 음료수
    그리고 봉투입니다.
    현금 조금 준비하셔서 드리시면 힘이 되실겁니다.

  • 9. 원글
    '12.6.11 4:50 PM (203.226.xxx.68)

    도움주신 많은 댓글.. 감사드려요..
    현금은 당연 준비했구여~ 보호자들 간식도 준비했어요. 밑반찬들... 꽃은... 안되는거였군요... ㅠ

  • 10. 병문안
    '12.6.11 4:59 PM (125.138.xxx.207)

    제가 요즘 병수발 들고 있는데
    어른 기저귀가 절실히 필요 하더군요.
    보호자님께 물어보세요..

  • 11. jk
    '12.6.11 5:55 PM (115.138.xxx.67)

    암이면 안되겠네요...

    먹을수 있는 음식은 멸균두유(팩에든거) 우유도 괜찮은데 못드시는 분들이 계시니

    통조림과일(복숭아와 귤 등등) 이런거 추천함... 가장 쉽고 무난하게 환자도 먹을 수 있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194 저는 결혼해도 아기 못낳을꺼 같아서..울었어요 18 .... 2012/06/28 4,932
122193 우리나라는 아이들에게 너무 관대한듯.. 19 안녕 2012/06/28 3,643
122192 섹스리스로 고민하는 분들 많은데요 2 죄송한말씀 2012/06/28 2,906
122191 7세 아들 학습지 계속 시켜야할지 정말 고민입니다. 좋은 말씀 .. 2 학습지 2012/06/28 1,188
122190 신림동 원조순대타운 수정이네 아시는 분?! 3 혹시 2012/06/28 873
122189 건보공단 악플남, 흔한 반도의 준공무원의 리플. 참맛 2012/06/28 622
122188 벌에 쏘인 딸 4 눈팅이 밤팅.. 2012/06/28 772
122187 느린마을 2 막걸리 2012/06/28 830
122186 심영순 향신즙, 향신장 맛있나요? 주문직전입니다... 3 0_0 2012/06/28 3,592
122185 주변에 딸하나만 있는 집이 여럿 되는데 14 자식욕심 2012/06/28 4,071
122184 동네 엄마들을 초대하려 합니다 3 .. 2012/06/28 1,530
122183 추천해주세요 드럼세탁기 2012/06/28 343
122182 현미와 찹쌀현미 싸게파는 곳 2 pianop.. 2012/06/28 2,107
122181 청소할때 화가 치밀지 않으세요/??? 7 청소할때 2012/06/28 2,220
122180 헤드라인뉴스에서 한일협정얘기를 1 Kbs뉴스 2012/06/28 564
122179 딸 하나만 있으신 엄마들 괜찮으신가요 17 딸엄마 2012/06/28 3,553
122178 시어머니가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할까요? (병환문제) 5 ... 2012/06/28 1,734
122177 매실장아찌요.. 2 sa 2012/06/28 806
122176 오늘 버스에서 넘 황당한 일... 8 .. 2012/06/28 3,260
122175 인생이 바뀐 날, 기억하시는 날 있나요? 22 생크림 2012/06/28 3,763
122174 화내는 모습을 보면 그 사람의 성숙도를 알수 있다네요.. 7 욕쟁이 마더.. 2012/06/28 5,291
122173 살 정말 안빠지네요 7 에공 2012/06/28 2,333
122172 제 남편의 징크스...정말 신기하네요 3 미신인가 2012/06/28 2,081
122171 윤진서 자살 시도 18 .. 2012/06/28 23,273
122170 아버지가 위 내시경을 하셨는데 정밀검사를 하라고 한다면 어떤 경.. 3 .. 2012/06/28 1,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