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약국이나 소아과.문화센터에서 그냥 주는 비타민 좋으세요?

비타민 조회수 : 1,471
작성일 : 2012-06-11 16:12:21

아기때부터 소아과 갈때마다 아이들 비타민 넘 좋아하는거 보며

우리 아이도 저렇게 되겠구나 했는데 정말 그러네요.

 

예전에도 약국에서 그냥 주는 드링크 나쁘다는거 나왔고

공짜로 주는게 성분이나 뭐나 어떨지  정체를 알수없어서 저는 찜찜하거든요.

 

저같은 분 계세요?

아이가 있으면 어딜가나 비타민을 무슨 미끼상품마냥 아이한테 주는게 영 싫으네요.

안받으려면 까탈스런 사람처럼 보일까봐 받기는 하는데

원하지도 않고 뭐가 뭔지도 모르는 아기때부터 자꾸 손에 쥐어주니까

뭔지도 모르면서 습관적으로 받아서

아이가 어딜가나 받는거 좋아해요.

문화센터 선생님은 무슨 대단한거 주는거 마냥 주세요....라고 얘기하라고 하면서

주세요....두손 벌리면  주네요.

 

저는 사실 왜 이렇게 아이들한테 버릇을 만들어 주는지 정말 싫어요.

다른분들 별로 내색없으시던데 제가 넘 이상한건가요?

아님 다른분들도 저처럼 싫지만 내색 안하는 건지요?

 

조만간 소비자고발 같은데 아이들 무료비타민 나올까봐 조마조마해요ㅠ.ㅠ

IP : 211.104.xxx.14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ㄷㄱ
    '12.6.11 4:13 PM (110.70.xxx.208)

    그거 설탕덩어리래요 좋을리없겠죠

  • 2. ......
    '12.6.11 4:23 PM (123.199.xxx.86)

    그거 전에...불만제로인가..소비자고발인가......에 나왔는데......
    상당히 좋지않은 제품인 거 같았어요..

  • 3. ..
    '12.6.11 4:42 PM (115.41.xxx.215)

    사탕 주는것도 마찬가지죠.
    저 가는 약국에선 쏠라씨 잘라서 바구니에 담아놓더라구요.
    그건 그래도 좀 낫지 싶어서 입 심심한 날엔 한개 집어옵니다.

  • 4. 벼리
    '12.6.11 9:27 PM (121.147.xxx.142)

    저는 뭐.. 그냥 받아요.
    제가 제 손으로 직접 사서 주진 않지만
    밖에서 누가 준다고 하면 그냥 받아둬요.
    선생님들이나 약국에선 보통 두어개 이상은 주는데
    그 자리에서 애기 하나만 주고 나머진 그냥 버리거나
    최후의 보루로 제가 가지고 있다가 가끔 애 조용히 시켜야 할 때;; 하나씩 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4153 20년전보다 더 싸진거... 43 주부 2012/07/04 12,307
124152 맛있는 과자 추천 좀 해주세요 ^ ^ 11 ... 2012/07/04 2,980
124151 자원봉사에 대한 책임감_선택. 답글 주심 감사하겠습니다.. 2 ㄱㄱ 2012/07/04 716
124150 아이낳고 마음잡기가 힘드네요..... 4 냥~냥~=^.. 2012/07/04 1,475
124149 좋은대학 가라는 이유가 3 그럼 2012/07/04 1,447
124148 쌀 10kg이 몇인분 정도 될까요? 13 긴급 2012/07/04 49,503
124147 9 급 공무원 응시 연령이 어떻게 되나요? ... 2012/07/04 488
124146 잔뜩 욕 얻어먹은 하루, 우울해지네요. 15 ... 2012/07/04 3,676
124145 日후쿠시마 원전 4호기 문제 심각-도쿄가 사라질 수도 8 어머나 2012/07/04 2,231
124144 불고기용 고기색깔 3 급해요 2012/07/04 741
124143 나물 어떤거 나나요? 취나물 아직도 파나요?? 1 요즘 2012/07/04 641
124142 일본에서 오시는 미래의 사돈될 분들께 드릴 선물 5 조언구해요 2012/07/04 1,174
124141 원순이 또 쓸데없는 짓 하네요(펌) 1 ... 2012/07/04 942
124140 나에게관심도 없는남자한테 먼저말거는거-- 1 사랑 2012/07/04 1,123
124139 참외 두개 깎아서 손에들고 우적우적..근데 몸이 가려워요 2 빈속에 2012/07/04 1,059
124138 원미연 ost 2 천사의 선택.. 2012/07/04 876
124137 늦었지만 봉주 15회 버스 갑니다~ (내용 펑) 4 바람이분다 2012/07/04 1,217
124136 싸이 콘서트 스탠딩석 47세 아줌마 무리일까요? 19 psy 2012/07/04 4,144
124135 태국초등친구 선물 무엇이 좋을까요? 9 비루 2012/07/03 1,034
124134 이럴경우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물 무서워하는 사람이 .. 2 수영 2012/07/03 904
124133 맥주한캔 vs 콜라 한캔 어느편이 건강에 더 나쁠까요?? 12 맥주러버 2012/07/03 5,074
124132 1965년 한일협정 그리고 2012년 친일군사협정 3 자연과나 2012/07/03 744
124131 남편의 바람들통 그 이후 이야기 28 헛웃음 2012/07/03 18,234
124130 왜 초등 성적이 중요하지 않나요 25 몰라 2012/07/03 7,049
124129 추적자 블랙박스 있지않나요 4 .. 2012/07/03 2,8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