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에는 단독주택에 오래 살아서 아파트는 처음 살아봐요
결혼하고도 쭉 직장생활해서 잘 몰랐다가
요즘 제가 준비하는 게 있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 졌어요.
집에 있다보니 벨 누르고 아무 소리 없으면 문 두드리는 사람이 있네요
살짝 보면 아무것도 안 보이고요
지금 신랑이랑 둘이 살고 있고요.
복도식 아파트구 맨 끝집, 꼭대기구요
여기 분위기는 그냥 조용한 아파트 단지구요
아파트에 살면 종종 이런가요?
경비 아저씨는 동마다 계시고 철저하시지만,
아파트 현관에 비밀번호 누르거나 그런 건 없어서 그런지 누구나 드나들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