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무좀이 있어요. 그런데 같이 산 세월이 오래다 보니
제 새끼 발톱에 발톱 무좀이 생겼네요.
그러고 보니 아이도 양쪽 새끼 발톱이 약간 이상해요.
아무래도 욕실앞에 매트가 주범일까요?
다들 욕실 앞에 매트 안깔고 각자 발수건을 사용하도록 하시나요?
그렇다면 그 발수건은 어떻게 세탁해야 하나요?
무좀균은 아무리 삶아도 없어지지 않는다 하던데요. 락스에 담가뒀다
세탁기에 돌려야 할까요?
아울러, 이렇게 무좀이 있는 경우, 양말 세탁을 어찌 해야 할지 난감하네요.
다 함께 빨았다간 그야말로 무좀이 옮지 싶어서요.
지금은 락스 한 방울 떨어뜨린 더운 물에 차례로 손빨래 하고 따로 헹구긴 하는데
다들 어떻게 하고 계신지 궁금해서요. 좀 더 편한 방법이 있으면 그렇게 해보려구요.
발톱무좀 약을 일단 받아와서 매일 바르고 있는데, 더 이상
옮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런지 경험있으신 분들의 조언이 절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