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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실 도착했습니다. 여러분 조언만 눈빠지게 기다려요!!!

해리 조회수 : 1,956
작성일 : 2012-06-11 12:31:07

작년에는 이맘 때 82에 매실광풍이 불었는데

올해는 다들 건너뛰시는지요?

 

작년에 매실청 잘 담가서 아직까지 잘 먹고 있어요. 많이 남기도 했구요.

해서 올해는 장아찌를 담가볼까 해요.

아삭아삭한 매실 장아찌 참 좋아하는데 사 먹으려니 너무 비싸더라구요.

특별히 왕특품, 겁나 비싼 왕특품에,

에라 왕특품까지 질렀는데 일반 설탕이 웬말이냐 하며 설탕도 유기농으로 지르고.

지금 매실 씻어놓고 통 씻어놓고 물빠지기만 얌전히 기다리면서 들어왔어요.

 

일단 저는 매실을 쪼갠 뒤 설탕에 버무리고 싶은데요.

받아보니 크기가 살구만해서 저걸 어찌 다 씨를 빼나 막막하네요.

게다가 소금을 뿌려라, 소금물에 담가라, 그냥 설탕에 버무려라, 씨도 빼지 말고 설탕에 버무려라....

하도 레시피가 많아서 너무 헷갈립니다.

 

소금에 한 번 절이신분들, 나중에 매실액이 짜지 않나요?

설탕만 넣으신분들, 아삭함이 덜하진 않나요?

 

아삭하고 달콤한 매실장아찌 성공하신 분들의

주옥같은 도움말 부탁드려요.

 

키친토크를 검색해봐도 장아찌 얘기는 별로 없고

옛날 레시피는 사진이 하나도 안 떠서 감이 잘 안 와요.

 

IP : 221.155.xxx.8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금
    '12.6.11 12:33 PM (121.148.xxx.172)

    소금에 한번 절인다음 그다음날 채에 받쳐서 매실만 건져서 설탕에
    다시 버무려서 넙니다.

    전 그방법이 좋아서 합니다.

  • 2. 해리
    '12.6.11 12:44 PM (221.155.xxx.88)

    소금님,
    소금에 절일때는 어떻게 하세요?
    소금양, 절이는 시간은요?
    저는 지금 매실 5kg으로 하려고 해요.

  • 3. 소금
    '12.6.11 1:00 PM (121.148.xxx.172)

    전 계량을 안하고 하기 때문에
    약간 살살 뿌려주는 형태로 하시고 손으로 한번 버무려 주세요
    국대접 한개정도 분량,,

  • 4. 소금
    '12.6.11 1:01 PM (121.148.xxx.172)

    하루 두었다가 소쿠리에

  • 5. ~~
    '12.6.11 2:16 PM (121.147.xxx.151)

    전 나중에 간이 세질까봐

    설탕에 넣었다 건져내서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샐러드에 웃기로 얹어서 주로 많이 사용하고

    매실 장아찌는 저 혼자 잘먹어서 먹고 싶을때나 조금 만들어 먹는데

    매실을 언제 땄거냐가 중요해요.

    6월 초에 하면 아무래도 매실이 단단하고 하순으로 갈 수록 매실이 익어서

    아삭함이 덜 할 수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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