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톡으로 야한 이야기를 받는 남편

토네이도 조회수 : 4,641
작성일 : 2012-06-10 21:46:25

  저에게 술집여자와의 카톡내용을 들킨후 매번 몰래

카톡내용을 지우더니 어제는 갑자기 제가 촉이 발동해서

검사해보니 주말이고 저녁 6시쯤에

음란한 내용의 이야기를 보냈더군요

갑돌이가 지붕위에서 어쩌구 저쩌구했다는

남편은 제가 본줄모르고 다음날 몰래지웠지만

이런 카톡이 오면 무조건 영업하는 상대회사

직원이라고 하는데 성에 대한 야한 이야기를 보내는

영업직원도 있나요?

원래 영업을 하면 그런 여자들과 많이 엮이게 되나요?

원래 영업이 아니었는데 영업으로 돌아선지 1년정도

되었는데 남편이 열심히 사는건 인정하지만

제가 현실을 모르는 건지 아니면 남편도 은근 즐기는 건지

제가 조금만 야한 이야기를 해도 변태라고 펄쩍뛰던사람이었는데

 

남편이 어떤 사람인지 모르겠어요

상황이 남편을 바꾼건지  남편이 상황에 따라 달라지고 있는건지

IP : 111.216.xxx.3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2.6.10 10:15 PM (121.161.xxx.25)

    우연히 남편 카톡을 본 적이 있는데(보통 때는 비밀번호 걸어놔서 못 보는데
    그날은 어쩐지 풀려 있더군요)
    직원들끼리 한*주 동영상 서로 보내고 받고 한 게 있더라구요.
    남편 회사가 큰 곳이거든요...남자들의 세계란 그런가 놀랬어요.
    여자들 같으면 서로 쑥스러워서 그렇게 못할 것 같은데 말예요.

  • 2. 토네이도
    '12.6.10 10:30 PM (111.216.xxx.39)

    차라리 남자직원이라면 그런가보다 하겠지만
    카톡배경사진이 분명여자고 확인전화로 확인한 여자가
    섹스에 대한 야한 이야기를 장황하게 보내고
    마지막에 오늘도 즐겁게라고 마무리를 하면 저는
    술집여자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런식의 전화번호가 벌써 제가 알고 있는것만 3개가 넘습니다
    하지만 남편은 제가 사회생활을 모르고 자기가 힘들게
    일하는데 이상하게 생각한다고 몰아대니 ...

  • 3. 의외로
    '12.6.10 11:10 PM (14.52.xxx.59)

    있더라구요
    아줌마들,혹은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그런다네요
    전에 남초사이트에서 아들이 엄마 핸폰보고 멘붕해서 올린 글도 있어요 ㅠㅠ
    내가 안 그런다고 남도 다 안 그런거는 아닌가봐요

  • 4. 어제
    '12.6.11 7:18 AM (125.129.xxx.115)

    지하철역 벤치에서 섹스 동영상 보는방법을 친절히 주고받는 할아버지 2분봤어요 ;

  • 5. ..
    '12.6.11 9:05 AM (121.162.xxx.132)

    보통 업소 여자들이 그렇게 야한 사진이나 이야기 많이 보내고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소중한 우리의 인연~' 등등 낯간지러운 멘트 잘 달지요.
    남편분은 남자들에게 가장 많이 보급된 변명 하면서 글쓴님 몰아가는걸로 자기 잘못 뒤집어씌우려는 거네요.
    제 남편도 똑같아요, 참고로. ㅋ (핸폰에 비번 걸어놓고 정체 모를 여자들 명단이 수두룩하다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0518 레자로 소파리폼하면 어떤가요? 3 튼실이맘 2012/07/21 1,816
130517 고등어조림 3 찬란하라 2012/07/21 1,489
130516 중학교 교과학력우수상요~ 5 초보엄마 2012/07/21 4,082
130515 표준편차가 대체 뭐예요?? 11 성적표 2012/07/21 5,322
130514 난생 처음 입원했는데 TV 소리때문에 ㅠㅠ 4 검은나비 2012/07/21 1,862
130513 LA 갈비 후라이팬에 굽는 노하우 좀 자세히 ... 5 .. 2012/07/21 9,253
130512 부가세 관련,,,아시는 분 6 도와주세요 2012/07/21 1,537
130511 횡성한우 ..알려주세요 5 밍키사랑 2012/07/21 1,795
130510 한의원을 다녀왔어요 ㅠㅠ 7 중2맘 2012/07/21 2,310
130509 롱삼도 모르는 사람 여기 있어요 4 선물 2012/07/21 2,174
130508 세계에서 가장 오래 되었다는 나라 말인데요. 9 이집트 2012/07/21 3,974
130507 어제 시애틀의 잠못이루는밤 보시고 아쉬운분들 음악들으세요. 1 .. 2012/07/21 1,437
130506 ‘힐링캠프’로 간 안철수, 뒷맛이 씁쓸한 까닭 10 샬랄라 2012/07/21 4,379
130505 애가 아파도 어린이집에서는 오라고 하던데요 -_- 2012/07/21 862
130504 어제 코리아 갓 탤런트에서 김재환군 2 이럴수가 2012/07/21 2,170
130503 단호박 씨 1 쉬이 2012/07/21 1,717
130502 겨우살이 보리 2012/07/21 920
130501 아파트값 붕괴 어쩌고 해도 대구는 아파트가격하락 잘 모르겠어요 26 아파트 2012/07/21 12,241
130500 어제 벙커 모임 잘하셨나요 9 /// 2012/07/21 2,285
130499 종부세의 기적 ~~ 1 참맛 2012/07/21 1,795
130498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께 조언 부탁드려요~ 12 야옹 2012/07/21 2,184
130497 영화도 보고 공연도 보고 자예캠 festival 21일 서울광장.. 달리아772.. 2012/07/21 735
130496 개통 7개월 만에‥자전거길 '폭삭' 2 참맛 2012/07/21 1,721
130495 결혼식때 아이들 옷 9 ♥체스♥ 2012/07/21 2,470
130494 MB가 경제성장률 7%이상올리겠다고~ 5 ... 2012/07/21 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