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도 살림하는거 (혹은 요리하는거)

,,, 조회수 : 2,913
작성일 : 2012-06-10 15:19:05

오늘 살림살이 얘기 또 요리 얘기 많이 나와서

문득 든 생각이,,

외국도 우리나라 처럼 부엌일이 많나요?(저는 우리나라 부엌일이 많다고 느끼는 사람임다)

음식 자체가 그릇도 많이 필요하고 이것저것 양념 도 많이 들어가고

국에 밑반찬에 ,,,

식사후에도 반찬정리 여러가지 신경쓰이고 냉장고 들어가면 나중에 버리게 되면

또 설겆이해야하고  암튼요..

에고 천성이 부지런하면 이런저런거 다 암것도 아닐텐데 그렇지 못하니

귀찮고 하기 싫을때가 참 많아요(불량 주부이니 비난마시구요^^)

게다가 아직까진 남자들의 가사 참여도도 낮고

다른 나라에 사신 경험있으신분 댓글 기대해봅니다,,

 

IP : 220.125.xxx.21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캐나다 사는 맘
    '12.6.10 3:48 PM (207.81.xxx.217)

    음식 한끼만 비교 하자면 한국음식이 더 손이 많이 가고 어려운것 같아요
    근데
    윗분 말씀대로 집에서 거의 다 해먹고
    도시락도 싸야해서(전 남편, 아이2 총3개)
    부엌일은 더 많은 것 같아요
    진짜 밥하기 싫을때는
    한국처럼 동네에서 김밥이라도 사다가 한끼 떼울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전화만 하면 오는 짜장면도 그립구요...

  • 2. --
    '12.6.10 4:19 PM (188.104.xxx.247)

    계속 일일이 잔손 가는 건 한국음식이죠. 외국음식은 일단 만들어만 놓으면 오븐이 해주고.

  • 3. ..
    '12.6.10 5:11 PM (115.64.xxx.230)

    한국음식이 손이 많이가요~
    서양식은 한접시에 모든걸 담아내서 각각주죠,,그만큼 설거지거리도 훨씬적구요,,
    그리고 서양은 디시워셔가 보편화되있구요,

  • 4. ..
    '12.6.10 5:16 PM (115.64.xxx.230)

    그리고 전 호주사람이랑 결혼했는데요,,
    시아버님봐도 그렇고 남편도 그렇고 제가 식사준비해주면 뒷정리는 하더라구요,
    외국에서 한식으로 해먹으려면,,진짜,,하나부터 다 만들어야해서,,더힘들수있구요,,
    그냥 서양식으로 먹으면 훨씬 편합니다. 저는 보통 서양식베이스에 가끔 땡길때 한식한번씩 먹는식으로 해요

  • 5. 외국나름
    '12.6.10 6:05 PM (79.0.xxx.178)

    여기,이탈리아는 워낙 먹는 거에 목숨 걸어서
    부엌일 무지 많아요
    밑 접시도 일일이 깔고...하다 못해 물도 크리스탈이나 유리병에 다시 담아서 내고..
    행주도 일일이 다림질 필수로 다 하구요.
    다림질만 하는 전용 아줌마 따로 불러요;;;
    그래도 요리나 뒤정리는 남자들이 많이 하긴 합니다

  • 6. ...
    '12.6.10 6:22 PM (110.14.xxx.164)

    한국음식이 일이많아요
    양념하느라 설거지 한가득에
    국밥따로에 반찬 여러가지라서요
    다른나란 모르겠고 미국중산층집에 머무는데. 아침은 더 간단하고 저녁에 샐러드하나에 메인하나 정도에 빵 과일정도였고 개인접시 하나에 다 덜어먹고 설거지는 아이들이 씻어서 기계에 넣으니 끝이니 먹는 재미는 덜해도 일은 쉽죠

  • 7. 프랑스
    '12.6.11 12:47 AM (123.214.xxx.42)

    중산가정에 한달 있었는데 매일 다른 전채요리 샐러드 메인요리 디저트까지...특히 디저트는 꼭 빵이랑 과일이 별도고 빵은 항상 집에서 구운거라 무지 맛났어요.
    덜어먹으니 좋긴하지만 그래도 식탁은 언제나 푸짐했어요.

    시카고 10년 살다온 친구도 빵은 물론 떡도 집에서 다양하게 만들어 먹길래 오히려 부지런함을 배워요.
    우리는 배달음식 다양하고 밑반찬 이란게 있으니 주방일은 비슷할 듯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144 아이두 아이두에서 지안이랑 친구랑 나오는 풀밭 공원 어디인가요 .. 2 ... 2012/06/16 1,755
119143 JTN 멤버쉽(유명 가수 콘서트 초대) 아시는 분 4 괜찮을까요?.. 2012/06/16 3,134
119142 저도어제 헬스하면서 먹거리X파일 봤는데요.. 4 ddd 2012/06/16 4,296
119141 생크림케이크 맛있는곳 추천해주세요 5 임산부 2012/06/16 2,877
119140 영등포 맛집 소개좀... 3 토리 2012/06/16 1,724
119139 중년여성분들은 옷 어디서 구입하세요? 2 리라 2012/06/16 3,231
119138 조기재취업수당 2 .. 2012/06/16 2,575
119137 매실 생수통에 담그면 좋다해서 담궜는데... 3 생수통의 매.. 2012/06/16 3,400
119136 상사가 상간녀를 인사시켜 줬어요 27 2012/06/16 14,586
119135 리오넬 매시 좋아하는 분 있나요 ? 4 ... 2012/06/16 1,769
119134 코스트코연회비? 질문 2 핑크 2012/06/16 2,218
119133 어제 마쉐코 탈락자 있었나요? 6 요리좋아 2012/06/16 2,330
119132 짱개 조선족들 징글징글하네.... 2 별달별 2012/06/16 2,155
119131 매실용기요 3 청담 2012/06/16 1,919
119130 중1딸 모든것 내려놓고 싶어요. 42 우울맘 2012/06/16 15,793
119129 식당에서 일하는거 많이힘든가요? 11 경험자분 2012/06/16 7,153
119128 <비타민의 불편한 진실> 명승권 국립암센터 발암성연구.. 2 부작용많음 2012/06/16 3,345
119127 스타벅스 무료음료쿠폰 사용하려는데요. 5 김수진 2012/06/16 2,615
119126 "잠적한 적 없다" 디워 3D로 재기 나선 심.. 3 참맛 2012/06/16 1,574
119125 등 한가운데가 칼로찌르는듯이 아파요 6 뎁.. 2012/06/16 2,472
119124 아침에 깨워주는 고양이 있나요? 14 착한이들 2012/06/16 4,347
119123 올뉴프라이드와 엑센트 신형 어느게 낫나요? 2 고민 2012/06/16 2,555
119122 천안에 맛집이나 볼거리 알려주세요 2 2012/06/16 1,966
119121 011핸폰 바꾸는 좋은방법 없나여? 2 011핸드폰.. 2012/06/16 2,171
119120 포괄수가제 - 내과 전문의로서 말씀드리는데 (펌) 11 참맛 2012/06/16 3,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