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평소 영어 남발하는 사람 어떻게 생각하세요?

..... 조회수 : 2,442
작성일 : 2012-06-10 14:55:05
스터디모임이나 외국어학원 같은 영어공부가 목적이 아니라
일상에서 한국말로 해도 될걸 굳이 영어로 표현하는 사람들요
한국말로 표현하기 너무 애매한 경우나 공부 목적 아직 한국말을 잘 모르거나 하면 어쩔수 없지만...
한국말 잘하면서 굳이 영어로 표현하는 사람들
예를들면 짝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번 여자5호같이 그런 분들요
전 그런 사람들 보면 자기중심적인거 같아서 상대하기 싫던데요
82님들은 평소 영어 남발하는 사람 어떻게 생각하세요?
IP : 121.146.xxx.7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 사람치고
    '12.6.10 2:57 PM (124.61.xxx.37)

    영어 제대로 하는 사람 못 봤어요.ㅋㅋㅋ

  • 2.
    '12.6.10 3:02 PM (211.234.xxx.53)

    걍 그러려니 해요. 그게 편하다면 어쩔 수 없죠.

    근데 못하면서 억지로 하는 듯 하면 쫌 이상해요 ㅎ
    영어 좀 잘 해보려고 일부러 하는 걸수도 있으니까 그려려니 해요.

  • 3. 근데..
    '12.6.10 3:03 PM (119.196.xxx.44)

    회사에서 영어로된 용어를 많이 쓰는 문화인 경우(외국계등..) 저도 모르게 특정 단어가 영어로만 툭툭 튀어나오기도 해요^^;; 좀 너그럽게 봐주세요..ㅎㅎ

  • 4. ..
    '12.6.10 3:05 PM (210.205.xxx.83)

    짝 여자 5호 같은 사람은 이해 돼요.
    한국어보다 영어가 편하다는데 어쩌겠어요. 제가 가르쳐줄것도 아니고 그러려니 해야죠.
    나 무시하고 못한다 구박하는거 아님 어지간한 잘난척도 뭔 얘길해도 잘 들어주는 편이예요.

  • 5. ...
    '12.6.10 3:08 PM (1.251.xxx.113) - 삭제된댓글

    그 사람이 말하려는 문장의 의미보다 그 단어에 너무 집중이 돼서 제가 힘들어요. 그래서 말하기 싫어요.

  • 6. ....
    '12.6.10 6:22 PM (115.136.xxx.25)

    ㅋㅋㅋ 제가 사회언어학 수업에서 들은 건데요.

    교육수준과 생활수준으로 계층을 총 9단계로 나누어서요. (상상, 상중, 상하, 중상, 중중, 중하, 하상, 하중, 하하)
    외래어를 가장 많이 남발하는 계층을 조사했는데..
    중하, 하상 계층 당첨!!

    생소한(평범한 사람들이 많이들 모르는) "외국어" 남발은 상중 계급이더랍니다.

    근데 누구나 알 만한 중학생 레벨의 외국어 남발은 전자에 가깝겠죠?

  • 7. ...
    '12.6.10 7:08 PM (166.137.xxx.27)

    오우 마이 갓! 베리베리 나빠요.

    ㅋㅋ 갑자기 앙드레김 샘 생각난다는 ㅋㅋ 실제로는 참 겸손하신 분이라던데..

  • 8.  
    '12.6.11 12:05 AM (118.219.xxx.100)

    레벨이 디퍼런스해서 코뮤니케이션이 임파서블했던............... 양 교수님 생각나요.
    강의에서 토씨 빼고 전부 영어였던. 후우.

    우리말로 써도 되는 걸 영어로 쓰는 건 '무식'해서 그런 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710 나는 꼽사리다. 금주 8회 링크 2 네오 2012/06/11 1,400
116709 눈썹화장이 필요할까요? 초등맘 2012/06/11 1,270
116708 조미료 정말 몸에 안좋을 까요? 31 갑자기 2012/06/11 4,146
116707 급질! 두바이 레스토랑 추천해주셔여~ 1 궁금이 2012/06/11 1,144
116706 헤어진사람 아닌거 아는데도 자꾸 생각나고 괴로운건 왜일까요 4 민들레 2012/06/11 1,985
116705 중2아들 친구 부모님 이혼이요.. 13 ㅠㅠ 2012/06/11 3,452
116704 다이어트 하고 싶어요. 딱 한 달 뿐입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13 2012/06/11 2,948
116703 굵은 소금 간수는 어떻게 빼나요?? 4 띵이 2012/06/11 2,893
116702 서래마을 빌라오띠모 다녀오신분 서래 2012/06/11 1,683
116701 이탈리아 살기는 어떤가요? 5 소금광산 2012/06/11 5,255
116700 오투액션과 옥시크린의 차이가 뭔가요? ,,,, 2012/06/11 6,083
116699 인테리어 이정도로 하먼 얼아나 들까오? 27 샘말 2012/06/11 4,710
116698 세상에 유신때도 아니고 어케 이런일이 2012년에~~ 2 차돌바위 2012/06/11 1,835
116697 맥주 얼었던거 다시 먹을수있나요 4 맥주 2012/06/11 1,925
116696 남편이 제 요리실력이 날이 갈수록 악화된다고 하네요. 15 2012/06/11 3,547
116695 낚시인지 아닌지 헛갈리다가도 ... 7 헛갈려 2012/06/11 2,525
116694 임플라논 별루인가요? SJmom 2012/06/11 1,899
116693 딸래미 키우다가 별 더러운 꼴을 다 당하는군요 49 불면이 2012/06/11 15,608
116692 굵은 소금을 그냥 먹어도 되나요? 4 음.. 2012/06/11 2,843
116691 얼굴 안 보인다고 남의 고통에 함부로 낚시글이라 공격하는 사람들.. 22 성공여인7 2012/06/11 3,895
116690 머핀만들기 대실패했는데.. 5 부풀지않아 2012/06/11 1,303
116689 제가 고지식하고 융통성이 없는걸까요? 6 융통성 2012/06/11 2,634
116688 아이 몇살때부터 혼자 재우셨어요? 13 아이 2012/06/11 2,296
116687 전두환 박정희 욕할필요 없습니다 자업자득이에요 1 자업자득 2012/06/11 1,092
116686 한국 살고, 자기 고향 그대로 사시는 분들은 외롭지 않으시겠죠?.. 11 점점 친구가.. 2012/06/11 1,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