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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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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안해(집안의 태양)이란 말뜻 참 아름답지 않나요?

파란 조회수 : 2,089
작성일 : 2012-06-10 13:54:57

  요새 와이프란 말이 보편화된 지가 오래됐는데요-

  모두 "우리 와이프가..어쩌구 저쩌구.."하면서 얘기를 많이 하죠.

  근데 와이프의 어원이 탈취혼에서 근거한 말이라서 탈취하다 뭐 이런 어원으로 얼핏 들었어요.

 

  반면, 아내는 안해(집안의 햇살같고 태양같은 존재)라는 뜻으로 정말 맞는 말이고

  뜻도 좋은데 와이프보다 잘 안 쓰는 것 같애요.

  문어체나 글에서 가끔 쓰고, 대화할 때는 거의 안 쓰는 듯....

  아쉬워요.

  아래 댓글을 보니 문득 어떤 분이 아내=안해 라고 풀어 주셔서 생각이 나네요.

 

  개인적으로 꽃잠(혼인한 부부가 처음으로 함께 자는 달콤한 잠)같은 앙증맞은 순 우리말 참 좋아해요.

IP : 222.104.xxx.18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실은
    '12.6.10 2:01 PM (121.133.xxx.82)

    안ㅎ+ㅐ(물건이나 사물을 나타내는 말)=>안해->아내입니다.

  • 2. 음?
    '12.6.10 2:51 PM (175.114.xxx.209)

    와이프 어원은 영어로 그렇다는 건가요? 탈취하다에서 온 거라고요?? 읭???
    그리고 아내, 안해는 그냥 사람들이 지어낸 거 아닌가요...;;;

  • 3. 역시 난
    '12.6.10 2:59 PM (211.63.xxx.199)

    전 집안의 태양이 아닌 나 안해!!의 안해가 떠올랐네요. 첨에는요.
    아..역시 난 구제불능인가벼~~

  • 4. 그거
    '12.6.10 3:55 PM (223.62.xxx.52)

    근데 그거 맞아요?

    그냥 집 안에 있다는 뜻으로 아내인줄 알았어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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