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쩜..핑크빛 자켓이 그렇게 잘 어울리는 사람 첨 봤네요..남자가 왠 핑크빛 자켓..완전 느글거려야 하는데,,
연기도 능청스럽게 잘하고 키며 체격도 완전.ㅎㅎㅎ 사실 역활이 좀 오버스럽고 손발이 오그라드는 분위기인데
보고 있는 제가 싹 미소를 지으며 보고있어요..눈이 번쩍 뜨여요..
이 배우가 뮤지컬 배우였던거 같은데 이전에 무슨 영화에 나왔는데 얼굴도 평범하고 왜 캐스팅되었지 싶엇는데,,
이번 역활은 멋지네요..자세한 정체를 알고 싶은데 아는게 없네요..
그리고, 4회때 김선아가 임신을 한거 같은데, 이 상황에서도 삼각관계가 유지되나 봐요??
제가 학창시절 쉘브르의 우산에서 여자 주인공이 다른 남자의 아이를 임신했는데도 결혼하는 거 보고
친구들이랑..역시 프랑스야..프랑스는 틀려..개방적이고...완전 틀려..ㅋㅋㅋ 문화충격 받았는데,,
우리나라도 많이 바뀐거 같아요..ㅋㅋㅋ
오늘 내내 케이블 붙들고 앉아서 아이두 재방이랑 신사의 품격 재방 쭉 봤네요..신사의 품격도 재밌기만 하던걸요..
드라마 보면서 누군가 좋아하고 킥킥 대고..우울증 해소에 제격이네요..
그동안 감정 다운되었던게 드라마를 안봐서인가봐요..ㅋㅋ
우리나라 드라마 참 재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