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팥빙수 팥 만들었어요!!!

나나나 조회수 : 2,492
작성일 : 2012-06-09 19:47:11

올레~~~

 

성공해서 기뻐요. 사진은 없지만;;;;(올릴 줄 모르는 컴맹 중의 컴맹입니다 ㅠㅠ)

 

시중에서 파는 팥빙수 팥들은 다 너무 의심스러운데다, 사 먹는 팥빙수들도 가격이 너무 사악해서...전 나이 많으니까 참을 수 있어;;;이러고 있었는데, 저희 큰애가 너무 먹고 싶어해서,

 

블로그들 보고 짬뽕해서 만들었는데 진짜 쉽고 정말 맛있어요 ㅠㅠ

 

압력솥으로 하시면 팥도 30분 안으로 푹 펴지구요(전 20분 했어요. 팥은 불리지 않아도 돼요), 설탕 넣고 10분 정도만 더 끓여 주시면 걸쭉하고 맛있는 결과물이 나와요 >_<

 

물엿 넣는 분들이 많았는데, 전 집에 물엿이 없어서, 백설탕 80%에 흑설탕 20% 넣고 했는데요( 소금도 한 꼬집)...

 

풍미가 죽입니다~

 

저번에 양갱 만들다 실패해서 더욱 기쁘네요 ㅜㅜ

IP : 125.186.xxx.13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박공주맘
    '12.6.9 7:51 PM (125.178.xxx.151)

    작년에 해서 엄청 잘먹었지요....남편님한테 칭찬 많이 들었죵 ㅋ

  • 2. 8단지 얼짱
    '12.6.9 9:27 PM (203.226.xxx.29)

    좀 자세하게 방법을 알려 주시면 안될까요? 제가 요즘 꼭 찾고있던게 팥빙수 팥 삶기 거든요. 한번 실패 했더니 엄두가 안 나서요. 미리 감사드려요

  • 3. 어머나
    '12.6.9 9:46 PM (58.124.xxx.211)

    축하드려요 저도 지금 먹는 *과방 팥 다 먹으면 당장 삶을꺼예요 너무 맛없어요

  • 4. 나나나
    '12.6.9 9:50 PM (125.186.xxx.131)

    8단지 얼짱님~간단해요^^ 압력솥에 물 넣고 팥넣고, 추가 올라오면 바로 끄고 물을 버려요. 그리고는 새물 넣고 팥 넣고 한 20분간 압력솥에서 끓여요. 김 다 빠지고 팥이 흐물흐물해진게 확인이 되면 팥과 동량의 설탕을 넣으세요(입맛 따라 가감도 가능해요). 하지만 이왕이면 단맛이 강해야 차가운 얼음과 만났을때 맛있다고 하네요. 차가운 얼음 속에서 단맛이 줄어든다고 해요.
    설탕 넣고 10여분간 약한 불에서 자작하게 졸이시면 돼요. 물기가 좀 남아야 식었을때 많이 되직해지지 않고 부드럽습니다.
    그리고 블로그들 검색해 보시면 과정 샷이 많이 나와있으니 그것들 참고하세요^^

  • 5.
    '12.6.9 9:52 PM (122.44.xxx.18)

    전 다 만들어놓고 냉동실 넣어뒀다가 어제 첨 꺼내 먹어봤더니 덜익었는지 딱딱한게 많이 나오네요
    다시 익혀야하나...ㅜㅡ

  • 6. 오...대박
    '12.6.9 10:12 PM (188.22.xxx.170)

    팥빙수 해먹을래요

  • 7. 힝님
    '12.6.9 11:50 PM (124.61.xxx.39)

    팥빙수용 팥은 껍질이 터질정도로 무르게 삶아야돼요.
    다 익었다, 싶어서 불끄면 그렇게 된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944 중3여학생 고등학교 진학문제 회원님들께 여쭈어봅니다. 1 파파야향기 2012/06/15 1,182
118943 귀금속종류어디서 사세요 1 인생의봄날 2012/06/15 1,183
118942 학교에서 준 기부 저금통 얼마씩들 채워 보내세요? 6 십원짜리 2012/06/15 1,478
118941 남편이 제인패커 꽃 보냈어요!! 23 ... 2012/06/15 8,931
118940 인물 좋은 남편과 결혼한 평범한 외모의 여자유명인? 2012/06/15 1,886
118939 저장마늘..... 2 마늘 2012/06/15 1,857
118938 데님원피스좀 추천해주세요~~ 데님원피스 2012/06/15 1,099
118937 초등학생 여름방학 특강 추천이요.~ 5 파파야향기 2012/06/15 1,145
118936 대책없이 손 큰 사람 5 왜그러는걸까.. 2012/06/15 2,063
118935 아침드라마 <사랑아 사랑아> 1 .. 2012/06/15 1,884
118934 손톱자국에는 어떤 약을 발라줄까요? 2 에공 2012/06/15 1,279
118933 동행프로그램 1 늦은오후 2012/06/15 2,006
118932 오늘 새벽에 있었던 일 ^^ 1 오늘 새벽 2012/06/15 1,646
118931 헤어 트리트먼트 매일 써도 되나요? 1 글로리데이 2012/06/15 10,387
118930 장아찌에 버섯이 폈어요!! 3 마농지야ㅜㅜ.. 2012/06/15 1,383
118929 걸레질의 신세계 발견 59 걸레질 2012/06/15 22,354
118928 중고물품 사고팔때 2 아델 2012/06/15 1,273
118927 내가 수상한 소문을 들었는데.... 6 별달별 2012/06/15 4,304
118926 시댁식구들과 함께 살면 어떤점을 가장 주의해야 하나요?^^ 3 ^^ 2012/06/15 2,039
118925 동창회 가야할까요??? 3 감사하자 2012/06/15 2,093
118924 마늘장아찌냄새 없애는 방법 마늘냄새 2012/06/15 2,470
118923 프라다 천 가방에 얼룩이..묻었는데 지울수 있을까요? 2 톡끼 2012/06/15 2,511
118922 잔금 받기 전에 집 열쇠 줘도 될까 했던 사람이예요. 20 소보로 2012/06/15 7,240
118921 소고기 넣고 김치찌개 하면 이상할까요;; 5 돼지고기 없.. 2012/06/15 8,266
118920 재판부에서 오원춘을 전문 기술자로 보는 이유,, 7 별달별 2012/06/15 5,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