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년쯤 전엔가 5억 6천 달라고 하던 아파트
지금 2억 9천이면 사겠더군요. 경의선에서 좀 멀지만...
평수가 넓어서 그냥 거주용으로 구매할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4~5년쯤 전엔가 5억 6천 달라고 하던 아파트
지금 2억 9천이면 사겠더군요. 경의선에서 좀 멀지만...
평수가 넓어서 그냥 거주용으로 구매할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헉 정말이요?
네. 부동산에서 전화왔어요.
평수가 넓다면 40평대 이상인데 어느동네길래 그가격인가요?
일산 어느 지역인지 궁금하네요. 40평대인거죠?
일산쪽은 대출 받고 집 산 분들 많은데 반토막이면
정말 피눈물 나겠네요
최고가때와 비교하면 많이 떨어지긴 했어요.
우리단지 32평이 최고가일때 4억중반까지 갔다던데 지금 초초급매로 나온 아파트가 2억8천이니까요.
전세사는 이웃은 아파트 구입할까? 고민하고 있어요.
강남 분당 일산 같은 부자들은
이렇게 자기 자산가치가 떨어지는데도
왜 한결같이 쥐와 똥누리당을 쥐쥐하는지 도통 이해되질 않네요
위시티에 8억 넘게 분양받았는데 (50평대) 6억 9천에 팔려고 내 놔도 살 사람이 없어요.ㅠㅠ
정말 끝판에 상투를 잡은거죠.. 전에 살던 집도 안 팔려 전세 내 놨고 지금 집 대출이자며....우리 언니네 뿐만아니고 그런 사람 한 둘이 아닌가 봐요. 입주한지 거의 2년이 되어 가는데 아직도 빈 집이 많아요..
투자목적으로 산 집이 아닌데 정말 피토할 일이에요...ㅠㅠ
이럴 때 국민들 새누리당이 집값 올리는 정책 내놓으면 또 찍겠군요...
jk님 만큼은 아니지만 저도 별로 저 연예인을 좋아하지 않아서 일산 자이 선전해댈때..여러사람 골로 보내는구나 했어요. 아무리 새 아파트고 아무리 아파트 조경이 좋아도..거기 위치가 뚝 떨어진 곳이에요. 아파트 꼭대기에 휘황찬란 불빛만 밝혀 놓으면 다 되는 것인지..거기 분명히 떨어질텐데 왜 분양을 받을까 했어요.
강남 부자들이 왜 새누리당 지지하냐하면..
제가 아는 강남 알부자 분은 아파트 턴 지 오래 됐어요.
대전에 땅 사놓은 것도 오래되었고 다들 그래요.
거기 물려들어간 사람들이나 그렇지
진짜 알부자, 고위층들은 이미 다른 곳으로 갔어요.
3호선 역도 아니고 경의선에서마저 떨어진 곳이라니
신도시가 아닌 외곽인 모양인데요.
아는 집이 식사동 자이로 이사갔대서 가봤는데
위치가 정말 아니던데요.
역세권도 아니고 시멘트 공장도 있고..
내부 인테리어도 그닥이고..
식사동 자이보다 차라리 파주 운정지구가 더 나아보였어요.
원글님 말씀하신 곳은 자이 쪽은 아닌 것 같은데
신도시 외곽은 가격이 아무리 싸더라도
역에서 멀기 땜에 집값 떨어지면 다시 오르기가 쉽지 않더군요.
쪽에 있는 남편 몇년전에 시누이 전세살다 신도시쪽에 집사려고 하니 말리더라구요...
앞으로 집은 서울빼고는 거의다 떨어질거라고 신도시 거품 빠진다고 하더라구요
그말 듣고 시누 서울에다 작은집으로 샀어요.. 시누가 들어가려던 곳은 많이 떨어졌어요..
안떨어질까요.. 저도 고민만 몇 년째인데, 선뜻 결정하기가 어렵네요. 작년에 안 사길 잘한것도 같고..
참 많이 떨어졌넹료 ㅠㅠ
그렇게 떨어진곳이 중산마을 아닌지......
그 마을 공기도 좋고 살기도 편해보이던데 집값이 많이 떨어졌더군요...
저도 가서 살고 싶은데 아이가 전학을 안가려해서요..
일산 사람들 식사지구 자이나 불루밍 아파트 들어오고나서 상대적으로 원래 아파트들이 더 많이
떨어진거 같아요......새아파트라는 명목하에.....
새로 지은 아파트라 좋긴 하겠지만 교통때문에.....
들었어요. 지인이 파주 운정지구인가? 암튼 일산에서도 더 들어가는 지역이라는데,
40평대 4억 넘게 주고 샀는데 지금 2억이래요.
그래서 제가 진짜 2억? 그랬는데 2억에도 안 팔린다네요.
일산이 부자 동넨 줄 알았던(왜냐면 하도 일산산다고 자랑하는 동기가 있어서) 나, 첨으로
이번에 가봤는데 완전 이해안됐슴. 킨텍스에 갈일있어서 감.
떨어지는게 당연해 보임.
아 이명박 지지자는 많을 듯 해 보였슴.
왜냐하면 딱 맞거든요. 별로 부자는 아니지만 부자인듯 착각하는 사람들.
그리고 버스비땜에라도 지지하겠더라구요, 거기서 나오는데 버스를 몇번 갈아타야해서.
내려갔다오는 에너지였어요, 전철타고 갔는데.
멀어도 너무 멀어서.
서울도 동에서 서로 움직이면 멀죠.버스 몇번씩 갈아타야하는 곳도 많고요.부자인양 굴었던 건 동기 한명이고요?사람들 저마다 자기가 편한 동네에 살게마련이죠.자기 기준에선 멀고 부자인척하는 저렴한 동네로 보였을지 몰라도요 많이 이들에겐 어느 동네보다 살기 좋은 곳이랍니다.버스비땜에 이명박지지 ㅎㅎㅎ빵 터졌음.아무래도 그 동기랑 앙숙이었나봐요.
일산이 거의 신도시 1기였던지라...한때는 정말 잘나가던 동네였지만 분당, 판교, 동탄... 서울 강남권으로 들어오기 좋은 신도시들이 생기면서 훅 갔죠;
일산은 이제 답이 없어요... 교통, 노후된 아파트... 호재가 별로 없는 동네입니다.
분당은 현재는 괜찮지만 만약 mb가 구매한 서초쪽 그린벨트 지역이 풀린다면 일산꼴 날 수 있어요.
우리 mb님은 쓸데없는 지역엔 투자하지 않으니까요....
결국 오를 곳은 서울밖에 없다는 얘기가 많이 나돕니다.
분당 아파트를 구매하려 했더니 차라리 그돈으로 서울 소형아파트를 사는게 더 낫다는 의견도 적지 않았어요.
얼마 전에 일산 찬양하던 글이 올라왔는데... 그 때랑 분위기가 사뭇 다르네요.
집값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하니 그럴 리가 없다던 분들은 다 어디로 가셨는지.
집값 떨어지는 것 반가워하는 1인으로서...동네는 서울과 떨어져서 불편해서 그렇지만, 그 안에서 살기 또는 가까운 곳에 출퇴근만 가능하면 참 살기 좋아요.
집 값이 싸면서 좋은 환경을 누릴 수 있으니까 더 좋구요.
살기엔 좋아요. 서울가는일이 드문 입장이라..지역안에서 다 해결되고.환경좋아요.
서울갈때도 버스가 한번만 닿는곳만 다녀서 그런지...ㅎㅎ
제가사는 마을엔... 다들 이동네에서 쭈욱 눌러살겠다는 사람들이 많네요.
예전에 중심가아파트 7억에 급매해서 팔고서는... 넘 싸게팔았다고 맘아파했었는데... 며칠전에 알아보니
그집이 2억내렸네요... 최고일때 9~10억 찍었으니... 막차탄사람들은 반토막되었겠죠.
위에 어느 님이 일산을 강남, 분당과 묶어서
왜 그런 부자들이 자산가치 떨어지는데도 새머리당 지지하냐고 쓰셨는데
오해입니다.
일산구민인데 억울해서요.
일산은 강남, 분당만큼 아파트값 높지도 않았고요 (그래서 사는 사람들 경제능력도 조금은 떨어지고요)
여기 이번에 민주당 국회의원 배출했어요.
공기는 확실히 훨 깨끗하더라구요.
킨텍스 구경 가려고 지하철 타고 내렸는데 콧속으로 들어오는 공기 자체가 틀려요.
거기도 빽빽하게 아파트들 많던데 그래도 훨 좋더라구요.
저희집 강남은 아니지만 서울 시내 중심가라서 교통편 정말 좋지만
교통 상황만 좀더 받쳐준다면 당장 일산으로 이사가고 싶더라구요.
저나 아이 생각하면 그러고 싶지만 길어진 통근 시간에 고생할 남편 생각하니....
서울로 가려면 3호선보다 경의선이 더 편리합니다.
일산 안에서만 생활을 하신다면 괜찮지만 출퇴근이나 여러가지 고려하신다면 그닥 편한곳은 아니네요
일산 살기에는 딱 좋아요.. 아파트가격은 높지 않고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 추어 있어서 웬만항 강북보다는 삶의 질이 훨 높아집니다.. 그리고 대부분 주부들이 자동차 가지고 다니니 교통문제는 뭐 그리 크지 않아요..
남편들이 서울 출퇴근에 애로사항이 조금 있지 나머지는 살아보심 압니다..
용산살다 일산이사왔는데 집값으로 깔은 돈으로 큰평수에 좋은 공기에...팍팍하게 살던 서울 살 다 이사오니 천국이네요..
남편이 서울출근이라 그렇지만 일산서 멀지 않은 곳이라 좋고 서울시내도 차 막히기는 매 한가지니..
이런 저런 상황 따져보면 집값 싸서 좋습니다
킨텍스 갈 일 있어서 일산 첨 간 사람이
일산 사람들이
부자는 아닌데 부자인 척 하는 사람들인 거 어떻게 척 알아보죠?
뭐 눈엔 뭐만 보인다고 본인이 그런 사람인가 본데
동기가 아무리 미워도 동기가 사는 동네까지 미워하면 안 되죠잉~
현재 거주지는 일산 아니지만 일산에 집있는 사람으로서
경기 서북부의 출구는 현재로선 단 하나밖에 안보여요.
대북 화해무드 조성을 통한 경의선 라인의 활성화.
그래서 저는 항상 주장합니다.
일산에 집있는 사람들은 절대 1번찍으면 안된다고.
해마다 되풀이되는 선거성 선심공약 gtx 어쩌구에 속지 맙시다.^^;;
선거성 선심공약-선심성 선거공약
윗분 말 완전 공감...
경기 서북부뿐만 아니라 인천, 강화도 마찬가지죠. 특히 영종도 유령도시...
근데 인천은 이 상황에서도 한나라당 국회의원 당선시켰죠.ㅠㅠ
저는 친정이 의정부인데
정말... 의정부 주민들 1번 뽑는거 이해안돼요 ㅠㅠㅠㅠㅠ
대북 강경노선 부르짖는 사람들을
왜 북한 바로 아래 사는 사람들이 뽑아줄까요?
그정도는 아닌데 덕이지구라 그런가 삼십평대는 그래도 괜찮아요 좀떨어지긴했어도 사억오천에 분양받음거 사억삼천에 팔라고 연락왔었고 지금전세 이억에 내놨어요
일산 트집 못잡아 안달이신 분들이 있는지..
수도권에서 오른 곳이 얼마나 된다구요.
작년 강남 신반포역에 새로 지은 아파트에 입주한 친구가 있는데
그 곳은 많이 올랐더군요.
역 근처 새로 지은 아파트나 오를까 지은지 20년 됐는데도
집값 짱짱한 곳 어딘지 알려 주셨음 좋겠어요.
그리고 저는 살면서 집을 투자의 수단으로 생각해 본적이 없는터라
내집 마련을 해야 할 분들이면 모를까
내집 마련해서 살고 있는 분들이
집값 떨어졌다 아이고, 올랐다고 얼씨구 하는 거 영 이해가 안되네요.
아들만 둘이라 집값 싸지는 거 나쁘진 않습니다.
거품이라면 빠져야지요.
근데 집값 싸다고 그 동네 사람들마저 후지게 보는 건 말아주셔요~~~
왜그리 님, 강남 신반포역에 새로 지은 아파트라면 래민안과 힐스테이트인데 래미안이 더 비쌉니다.
그런데 그 지역도 많이 내렸어요. 작년에 16억(가격이 장난 아니죠) 하던 래미안 34평 아파트 지금 12억대 입니다. 그저께 신문에는 11억 까지 내려왔다는데 진짜로 그런지는 모르겠구요. 여러가지 근거로 판단하건데, 장담은 못하지만 몇 년 후에 보면 강남지역 아파트도 평당 2천만원 이하까지 내려와 있을 겁니다.
그리고 집값 싸다고 그 동네 사람들을 후지고 보는 사람이 있다면, 그런 사람은 진화가 덜 된 인간이므로 무시하시고 잊어 버리세요. 세상에 신경 쓸 일이 얼마는 많은데 그런 덜 된 인간들이 하는 말에 반응을....
일산 안에서만 사는건 좋은데
직장이나 문화생활생각하면 그냥 지방이에요
전 너무 불편하더라고요
참 사람마다 각각이란 생각을 자게에 들어오면 가끔 하곤해요..
전 일산 이남(한강 건너쪽) 쪽이라 가끔 나가는 곳이예여 ㅎㅎ
갈때마다 살기에 참 좋은 곳이겠다 생각했는데....
서울 가기도 편하고(신랑 출퇴근 일산 백석역까지 시켜줬었거든요..),쇼핑할 곳도 많고...
정말 좋다고 느꼈는데...전세도 비싸지 않나요?
복잡한 서울보다 일산이 더 좋겠단 생각을 했어요..
지난 주에 아버님(김포 신도시 부근 땅 있는 분) 모시고 일산 나가면서 일산사람들 소비가 김포보다
높냐는 아버님말씀에 삶을 즐길줄 아는 사람들이라고 했는데...돈은 김포사람이 더 많겠지만...
정말 느끼는 게 다양해 제 생각도 적어봤네요.ㅎㅎㅎ
떨어졌다고 해도 실제는 별 그렇지 않아요.
노후 임대수익을 위해 많이 떨어졌다는 지금이 호재인듯해서
이곳 저곳 많이 찾아 다녀보았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았어요.
다녀보니 아주 심하게 오른 곳만 좀 떨어지는 추세고
수도권 외곽에도 인프라 잘 형성된곳이나 교통 좋은 곳
그밖의 앞으로도 각종 호재가 있는 지역은 실제 떨어진 곳이 없었어요.
어디가 그렇게 많이 하락했나요?.. 정확히 안다면 얼른 달려가 보고 싶네요.
주변 시세 고려않고 황당하게 수직 상승하면서 올랐던 곳이 제 자리를 찾고 있는 정도!
호재가 부풀려 졌거나 다가올 호재가 취소된 경우엔
그 호재를 안고 올랐던 가격이 정상으로 돌아서고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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