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가 다니는 학원은 학원 입구 데스크에 핸펀 꽂아놓고 들어가 수업하거든요.
그런데 어제 아이가 학원에서 핸펀을 분실했어요.
데스크에 거의 부원장이 앉아 계시던데 요즘 몸이 불편하셔서 못 나오고 계신다고 하더군요.
우리 아이보다 일찍 수업이 끝난 아이가 들고갔던지 외부에서 들어와 들고 갔던지 했을거 같습니다.
학원에 cctv도 설치되어 있지않고 3월에 구입한 갤럭시노트라 좀 그렇습니다.
어제밤 분실신고는 했고여 보험에 들어 있진 않습니다.
학원에서는 더 찾아보고 더 알아보겠다고는 하시는데 찾을 확률은 없을거 같아요.
구입한지 얼마되지 않아 핸펀값도 아직 많이 남아 있는데 좀 억울한 맘도 듭니다.
학원에서 그렇게 맡아 놓을때는 이런 분실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할거 같은데 그냥 맘 접고 새로 사줘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