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원룸 반지하에 어린 여자애들 둘 키우면서 사는 부부가 있는데..
지금 주말에 약속도 없어서 방구석에서 빈둥 대거든요
날이 더우니까 그 집이 현관문을 잘 열어 놓고 있더라고요
그집 막내딸이 우는거 같은데..
원룸이라 말하고 그러면 복도식이라 소리가 울려요
그런 상태에서 진짜 애가 우는데..
정말 바로 옆에서 우는거 같아요
목소리 찢어질듯이 울고 소리지르고 ..숨넘어갈거 같아서 제가 다 무서워요
애아빠로 추정되는 남자는 계속 시끄럽다고 소리 지르고..
제가 애들은 별로 안좋아해서 애들이 저렇게 우는지 몰랐네요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