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거실에서 고양이 설사 같은 걸 봤어요.
정확히 토한건지 설사한 건지 잘 모르겠는데..
똥 덩어리 같은 게 아주 묽게 있고 묽은 갈색 물 같은 게 있었어요.
제가 이 야옹이 데리고 있은 지 일주일인데 설사 or 토는 처음이거든요.
아직 아픈 기색은 없는데 괜찮을까요? ㅠㅠ
병원에 데려가봐야 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방금 거실에서 고양이 설사 같은 걸 봤어요.
정확히 토한건지 설사한 건지 잘 모르겠는데..
똥 덩어리 같은 게 아주 묽게 있고 묽은 갈색 물 같은 게 있었어요.
제가 이 야옹이 데리고 있은 지 일주일인데 설사 or 토는 처음이거든요.
아직 아픈 기색은 없는데 괜찮을까요? ㅠㅠ
병원에 데려가봐야 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헤어볼같네요 ㅎㅎ
고양이는 그루밍을 자주해서 털이 몸에 쌓이는데
그걸 토해내요..
아직 헤어볼이란 걸 본 적이 없는데.. 그게 그냥 털 덩어리가 아니고..
묽은 설사처럼 생긴 건가요?? 헤어볼이면 좋겠는데.. 넘넘 걱정돼요 ㅠㅠ
고양이는 어지간하면 설사도 화장실에 하긴 해요. 급격하게 상태가 나빠져서 미처 화장실에 갈 여유가 없었을 수도 있지만, 아마도 토사물일 확률이 크고요,
냄새를 맡아보세요.
설사면 설사냄새가 납니다.
토한거면 사료 냄새 + 비릿한 냄새 혹은 사료 상한 냄새가 날 거예요.
새끼고양이라면 토하는 것도 주의깊게 관찰을 해 보셔야 하고, 어른고양이라면, 원래 고양이는 좀 잘 토합니다. 헤어볼이라든지, 뭘 주워먹었다든지(고양이가 비닐이나 식물 등등을 먹지 못하게 조심해서 키우셔야 해요) 아니면 과식을 했거나 너무 급히 먹었을 때에도 토를 할 수 있어요.
아무튼 야옹이의 상태를 잘 관찰 해 보시고, 구토 혹은 설사가 또 일어나면, 더위먹지 않도록 조심해서 병원에 데리고 가셔야 해요.
우선 가늘고 길고요. 고양이 똥은 딱딱한데 토한거면 묽거나 물렁물렁 할 꺼에요.
윗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토 특유의 냄새도 나는데, 그냥 고약한 냄새로 느껴지기도 하더라구요.
자세히 보시면 고양이 털, 바깥에서 시간을 보내는 고양이라면 풀 종류가 함께 섞여 있을거에요.
털이 몇가닥 보여서..(털 덩어리는 아니고) 이걸 고양이가 (토 Or 설사) 한 거구나, 생각했어요. 가까이서 냄새를 맡아봤는데 똥냄새 같진 않고.. 별다른 냄새는 없었어요. 몇시간 지나서 그런지.. 암튼 일단 지켜봐야겠어요. 아직까지 아픈 기색은 없어서 다행인데.. 그리고 얘는 10개월 정도 됐어요.
앗, 제가 잘못 썼네요. 헤어볼은 정말 털덩어리를 토해냈을 경우이구요, 토한 경우는 털이 몇 개 보이는 정도에요.
우리 고양이는 가끔 과식하면 그렇게 토를 하더라구요. 물 자유롭게 마실 수 있도록 해주시고 밥 양 조절해주시면서
지켜보시면 좋을 듯 하네요. 저도 처음에는 너무 놀라서 많이 아픈줄 알았는데 금방 또 까불고 다녀서 괜찮구나 했어요. 그런데 병원에서는 토를 자주하면 다른 병일 수도 있으니 주의하라는 소리를 듣긴했어요.
울 아이도 가끔 해요
가끔은 제 앞에서 하죠 멀건 물이 섞여 있고요
손가락 한 마디 정도의 묽은 덩어리랑 물이 섞여 있었어요. 휴... 이런 적 처음이라 깜놀했네요. 아픈 데 없음 좋겠어요. 한달 맡아주기로 했는데 그동안 무사했으면...
사람 변처럼 길게 나오는때도 있는데
첩첩 쌓인 모양처럼요..
고양이 변이랑은 두께가 좀 달라요 ㅎㅎ 색도 많이 다르고...
윗분말대로 과식같기도 한데...
어떤때는 물과 함께 다 흩어지기도 하고 그래요
왜 토하는지 저도 여기저기 물었던 기억이...
저는... 비위 좀 상하시려나요;; 꾹 참고 나무젓가락으로 헤쳐 봐요. 그럼 털이면 섬유질이 엉킨 게 보이거든요. 그럼 안심이고.
사료 토하면 신선도가 떨어지거나 막 급히 흡입한 거거나 한 거구요.
맑은 물만 토하면 그건 배고픈 거고 그래서요.
별 이유로 다 토하는 토쟁이 고양이랑 살아서 그런 방법을 쓰고 분석해 봅니다. 이름을 토쟁이로 바꿀까 봐요...
어떤고양이들은 잘토해요. 저희 큰애는 지금 5 살인데도 사료 급하게 먹고 토하기도 하고요
묽은국물만 토할때도 몇번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