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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애가 82아줌마들에게 물어보라고 합니다

중2 조회수 : 12,398
작성일 : 2012-06-09 12:39:08
저희애는 시험 기간이건 아니건 거의 10시 반에서 11시 사이엔 무조건 자려고 합니다 기상 시간은 8시구요
제가 조금만 더 공부하다 자자고 해도 막무가내...
누워서 바로 잠들면 저도 뭐라 안할텐데 대부분 1시간 정도는 누워서 핸펀로 문자에 인터넷 소설 같은거 보고 있고...
다른애들은 12시 한시에 잔단다 해도 누가????하면서 눈 동그랗게 뜨고 안 믿으려 하고...
해서 여기다 물어본다 했습니다
중 2 학생 엄마들 자녀분들 몇시에 잠자리에 들게 하시는지요?
IP : 125.141.xxx.221
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2.6.9 12:42 PM (121.130.xxx.7)

    전 집중해서 공부 안할거면 차라리 잠이라도 얼른 자라고 하는데
    이도 저도 아니면서 시간 보내다 늦게 자고 아침에 깨워도 못일어나는 것 보다는
    일찍 자는 게 낫죠.

    중2면 성장기인데 일찍 자라고 하세요.
    인터넷 소설 같은 거 보지 말고 책이라도 읽다가요.
    누워서 책 보면 스르르 잠들고 좋은데...

  • 2. ...
    '12.6.9 12:42 PM (116.39.xxx.172)

    중2아들 어차피 공부 안할거면
    키라도 커라고 11시 알람맞쳐놓고 재워요

  • 3. ..
    '12.6.9 12:42 PM (175.193.xxx.110)

    중3딸 세상없어도 10시에 자요...

  • 4. ..
    '12.6.9 12:43 PM (218.51.xxx.200)

    그 시간까지 열심히 했으면 그래도 되지않을까요?
    잘 시간이 그렇게 중요한 것 같지는 않아요.

  • 5. ....
    '12.6.9 12:44 PM (119.194.xxx.126)

    졸리면 자야죠.
    우리 조카들도 11시 정도면 세상 모르게 자고 있더라구요.
    졸린데 책상 앞에 앉아 있음 공부가 되나요?

  • 6. ...
    '12.6.9 12:45 PM (123.109.xxx.36)

    울집 중2
    코고는 소리가 열시반쯤부터 들립니다
    잘 준비는 열시 넘으면 시작하구요
    자기전에 핸드폰은 안해요
    전 일찍자라고 잔소리 하는데요...사춘기땐 잠이 많아진대요 늦잠자는것보다 일찍 자는게 좋지않나요?

  • 7. ..
    '12.6.9 12:46 PM (72.213.xxx.130)

    어서 재우세요. 중2라면 키 크는 거 신경쓰셔야 합니다. 학생, 잠을 자야지 성장호르몬이 나온단다 평생 크는 게 아니니 클때 열심히 커야지.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 8. ..
    '12.6.9 12:47 PM (211.172.xxx.11)

    저는 클때 9시부터 자라고 잔소리 하시던데...
    일찍자서 그런지 여동생이랑 키차이가 좀 나요.
    10~2시에 성장호르몬이 나오고 피부가 재생되는 중요한 시간이에요.
    차라리 6시에 깨워서 공부시키시던지 하세요. 아침 2시간동안 영어단어를 외우던지...

  • 9. ㅇㅇ
    '12.6.9 12:48 PM (211.237.xxx.51)

    저희딸도 중2때는 잠만큼은 마음껏 잔거 같아요
    중3때부턴 새벽 1시 넘어까지 공부했지만요...
    지금 고1인데 뭐 거의 새벽 1~2시나 되어야 야자와 과외 수업이 끝나지만
    중2 때까진 잠까지 줄여가면서 할일은 아닌것 같아요.
    요즘 하는말이 그래도 실컷 놀고 자둬서 그나마 지금 힘들어도 버틸만하다고 하니깐요..

  • 10. ...
    '12.6.9 12:52 PM (175.112.xxx.104)

    저는 늦게자는게 싫던데요..
    이상하게11시 까지 안자고 있으면 막화나요...;;;;

  • 11. 저는
    '12.6.9 12:55 PM (14.52.xxx.86)

    중학교 1-2학년때
    저녁먹고 7~9시에 자서 새벽 2-3시에 일어나서 공부했더니
    키가 쑥쑥... ㅡ.ㅡ

  • 12. 아닌데...
    '12.6.9 12:57 PM (115.3.xxx.147)

    공부하는 집은 댓글 안 달아주나봐요. ^^
    저희 딸 빼고..제 주변에는 초등학생들도 11시 넘어까지 공부하던데요. 시험기간에는 새벽까지 공부하구요.

  • 13. 흰둥이
    '12.6.9 1:01 PM (110.70.xxx.21)

    그런데요 그정도 자율성을 보장잗으려면 어느정도 그에 대한 책임도 다하는 모습 보여줘야지요 쉽게 말해 반에서 5등안에는 쉽게 들어서 내가 맘먹으면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갈 수 있다,, 나는 지금 페이스 조절하는거다 뭐 이쯤은 되어야 그래 네 앞가림 네가 알아서 해라 하는 마음으로 믿고 둘 수 있지,,, 성적도 안되는데 그러심 쫌 없어보여요 학생~^^

  • 14.
    '12.6.9 1:04 PM (222.117.xxx.172)

    이러니까 요즘 한국 학생들의 폭력 상황이 극에 치닫는 겁니다.

    연구결과도 나온 바가 있고요.

    전세계적으로 한국 아이들의 수면 시간이 가장 적은 축에 속한다는 건 아시나요?

    중2 정도면 기본 9시간 정도 자는 건 당연한 것 아닌지요?

    잠이 부족하고 잠을 못자면 사람이 어찌 되지요?

    화가 나고 짜증이 나고 집중력도 떨어집니다.

    어른들도 이럴진대, 한창 자랄 나이의 청소년들은 어떻겠습니까?

    잠 자지 말고 공부하라니, 그 스트레스가 다 어디로 갈까요?

    앞서 다른 글에서도 썼지만, 정말 어른들부터 정신 차려야 합니다.

    자기 자식들 죽어 나가는 것도 모르고 그저 공부공부공부.

  • 15. .....
    '12.6.9 1:07 PM (59.22.xxx.245)

    시험 기간에 잠 들기전에 폰 만지작 거리다가 푸~~욱 잔다면
    평소에 아주 열심히 공부 하겠지 학생
    10시반에서 11시쯤에 잤으면 6시쯤에 일어나서
    공부를 하던 책을 읽던 하다못해 신문을 보던 해두는게
    훗날 인생살이가 좀더 편하지 않을련지?

  • 16. ...
    '12.6.9 1:07 PM (112.151.xxx.134)

    취침시간은 괜챦은데
    기상시간이 학생치고는 심하게 게으르네요.
    중2가 8시에 일어나다니..... ㅉㅉ

  • 17. 엄마맘도 이해가고 아들도 이해가 가고...
    '12.6.9 1:08 PM (119.67.xxx.155)

    우리 중3 아들이 11시에 자서 6시30분에 일어납니다. 시험기간에도 더 늦게 자는 법이 없습니다. 사실 우리 애에게 좀 더 공부해서 자라고 하고 싶은데 전교권이라 뭐라고 말 못하고 있습니다.
    좀 더 바짝 당겼으면 좋겠다는 맘이 있어서 "**야~ 다른 애들은 이 시간에 학원에서 공부하는데" 하면 "학원 다니는 애들 별거 없던데..." 이런 소리나 해서 좀 속 상합니다.
    본인은 학교에서 기를 다 빨려서 그렇다는데 사춘기라 그런가 잠이 많네요.

  • 18. 고2딸
    '12.6.9 1:11 PM (219.251.xxx.182)

    외고에서 학급 3등내에 듭니다

    매일 11시에서 11시 30분에 잡니다
    아침엔 6시에 일어나서 30분간 공부
    졸음을 참으며 공부하는게 안되는 타입이라 더 일찍잘때도 있어요
    아이말로는 수업시간에 안조는애 자기 포함 몇명 안된다고 합니다.
    수업시간에 맑은 정신으로 있으려면 수면시간이 확보되어야하는듯 합니다.

    폰은 만지작 거립니다..
    요즘애들 다 그러지 않나요
    공부할때는 폰 멀리 치우고 하는 편

    좀더 열심히하면 좋겠지만
    몸이 약한 편이라 이정도만 해도 기특^^

  • 19.
    '12.6.9 1:12 PM (222.117.xxx.172)

    와... 댓글들 보니 혀를 찰 정도.

    본인들은 중2때 그리 공부했었는지.

    인생에서 중요한 게 공부인가 대학인가.

    공부라는 건 언제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한 거지 뭐 취침 시간 가지고들 이 난리인 건지.

    자기 전 인터넷 잠시 할 수도 있는 거지 그것 가지고 또 뭐라고들 하시네요.

    그러는 본인들은 왜 일 안하고 지금 82에서 놀고 있나요.

    어른은 되고 아이들은 절/대/ 안되고?

    한국 부모들 정말 혀를 내두를 정돕니다.

    지나쳐요. 정말 지나쳐요.

    중2에게 8-9시간 자는 것도 많이 잔다고 나무라다니.

    어른들도 평균 8시간은 자야 충분한 법인데 아이들에게 으휴..........

  • 20. 고2딸
    '12.6.9 1:13 PM (219.251.xxx.182)

    시험떄도 11시 쯤 잠드는 편이나
    그럴땐 아침에 일찍 5시쯤 일어나서 벼락치기합니다.
    졸릴땐 무조건 자는 편..

  • 21. 학창시절
    '12.6.9 1:13 PM (1.251.xxx.223)

    생각해봐도 그렇고 원래 공부는 오전에 더 잘되요. 수면에 관한 책들도 보면 10시나 11시에 자는게 좋고 공부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하라고들 하구요. 자는 시간은 지금대로 놔두시고 아침 6쯤에 일어나서 공부하게 하시는게 좋을 거 같네요

  • 22. ㅋㅋ
    '12.6.9 1:17 PM (220.78.xxx.20)

    저도 그랬어요 ㅋㅋ
    근데 전 공부를 못했어요 ㅋㅋ 항상 시험때만 새벽까지 하고 ㅋㅋㅋ

  • 23. 시험기간엔
    '12.6.9 1:30 PM (175.201.xxx.147)

    새벽 2시까지 공부하다가 잔 적 많아요. 아니면 10시에 잤다가 3시에 일어나 공부하거나요.
    평일엔 너무 피곤하면 10시에 자긴 하는데 그래도 늦어도 6시엔 일어났던 기억이 나네요.
    머리가 엄청 좋고 수업시간에 충실해서 상위권이 될 능력이 있다면 모를까
    노력한만큼 성적이 나오는 애들은 중학교때부터 평소에도 집에 오면 2시간 정도는 하는 애들 많았어요.
    시험때는 무식한 방법이지만 밤 새는 애들 꽤 있었고요.
    부모가 시켜서 그런 게 아니라 공부 욕심이 있는 애들은 알아서 다 그렇게 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효과가 좋았던 건 일찍 자고 새벽에 일어나 공부하는 거였네요.
    10시에 자고 새벽 3시에 일어나서 못다한 영어 시험 범위를 부랴부랴 공부했는데요.
    수업시간에 새벽에 공부했던 영어 내용이 신기 들린 것마냥 다 떠오르더라고요.
    어찌보면 벼락치기였는데 끝내줬습니다.
    그때 새벽공부의 효과를 실감했네요.

  • 24.
    '12.6.9 1:30 PM (222.117.xxx.172)

    122.36.xxx.11 >>>

    어른도 평균 8시간이 적절한 수면시간이라는 건 다들 아실 거라고 봅니다만.

    하물며 한창 자랄 나이의 아이는 당연한 것 아닌지요?

    물론, 수면시간이나 아침잠이 더 많은가 저녁잠이 더 많은가에 대해선 개개인 별 차이가 있겠으나,

    어쨌거나 보편적인 수면시간은 저 정도입니다.

    전세계적으로 한국 아이들 수면 시간이 지나치게 적다는 기사도 나온 적이 있었죠.

    서치해 보니 마침 블로그 하나가 눈에 띄어서 링크해 봅니다.

    관련 기사도 검색해 보시면 아실 겁니다.


    http://blog.naver.com/parkmarco0_0/130126196920

  • 25.
    '12.6.9 1:31 PM (121.134.xxx.103)

    저 중학교때 학원이 새벽1시에 끝났어요.. 과학고 나왔습니다... 물론 15년전 얘기에요
    근데 자겠다는 애를 공부 좀만 더하다 자라고 얘기해도 절대 말안들어요.. 그냥 포기하심이..^^;;

  • 26. 당근
    '12.6.9 1:35 PM (210.94.xxx.89)

    10시에 자는 건 좋습니다.
    그렇지만 침대에 누워서 잠들기까지 시간이 긴건 좋지 않다고 합니다.

    공부를 더 하라고 하지 마시고,
    자려고 누웠으면 휴대폰도 끄고 푹 자라고 해주세요

  • 27. ...
    '12.6.9 1:42 PM (122.36.xxx.11)

    쓰다 보니 좀 뒤죽박죽 돼 버렸는데...
    그러니까 궁금한 것은
    그 8시간이라는 수면시간이 지금도 생체과학적으로 그런 것으로 되어 있나요?
    제 생각으로는 전세계적으로 비현실적인 숫자 같은데
    그걸 아직도 기준으로 갖고 있는다는 게 좀 .....

  • 28.
    '12.6.9 1:43 PM (222.117.xxx.172)

    122.36.xxx.11 >>>

    검색이라도 좀 해보시지 그러세요.

    한국이 유독 심하다고요.

    외국은(특히 선진국들) 대부분 8시간 이상씩 잡니다.

    어른들 수면시간 조차 한국인들이 유난히 적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 모르겠네요.

    지나치게 부족한 수면시간으로 인해 범죄율이나 폭력성향이 상승했다는 연구 결과도 있었습니다.

  • 29. ..
    '12.6.9 1:44 PM (115.41.xxx.10)

    개인적으로 8시간은 자야 생활이 됨

  • 30. ..
    '12.6.9 1:47 PM (115.41.xxx.10)

    그리고 우리 중딩은 잠자리에 들 때, 엄마방에 핸드폰 반납, 충전기에 꽂고 잡니다. 자다가도 일어나서 하고 싶어지는 것인지라..이건 통제가 필요해요. 바로 잠이 안오면 책 읽다 자라고 하세요.

  • 31.
    '12.6.9 1:48 PM (222.117.xxx.172)

    122.36.xxx.11 >>>

    본인 가족들이 그리 산다 해서 전문가들이 말하는 것을 부정하면서까지

    이리 저리 합리화 시키고 싶으신지요?

    이러저러 기사가 있다, 연구결과가 그렇다더라 하면, 한번쯤은 그런가? 하고 되돌아 보실 수도 있지 않을까요?

    제가 님을 위해서 직접 검색까지 해 드려야 하는지요? 쩝.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2/26/2008022601115.html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15&articleid=20090...


    http://www.mdtoday.co.kr/mdtoday/index.html?no=73777


    검색 결과 가장 위 3가지만 링크 드린 거고요, 차고도 넘쳤으니 직접 살펴 보세요.

  • 32.
    '12.6.9 1:49 PM (222.117.xxx.172)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2/26/2008022601115.html

  • 33.
    '12.6.9 1:50 PM (222.117.xxx.172)

    http://www.mdtoday.co.kr/mdtoday/index.html?no=73777

  • 34.
    '12.6.9 1:50 PM (222.117.xxx.172)

    위 링크가 이상하게 보여서 따로 했습니다.

  • 35. ㄴㅁ
    '12.6.9 1:54 PM (115.126.xxx.115)

    12236...이 분은 윗글에서도 기질이 어쩌고
    입양이 어쩌고...근거도 없는 야길 함부로
    하더니....

    오히려 외국에서 아이들 잠만큼은 철저하게 시킵니다..
    여기 대한민국에서나 초딩짜리를 밤 10, 11시
    어른들보는 들마까지 시청하게 만들지...

  • 36. ...
    '12.6.9 1:55 PM (1.243.xxx.79)

    저도 펜님 지지합니다. 다들 미쳤어요.
    중 2 면 만 13, 14세, 다른 나라 애들은 많이 놀아요.
    운동도 하고, 취미 생활도 합니다. 잠도 9시간까지는 몰라도 꽤 자고요.
    아마 우리 나라 학생들도 학교에서 어지간히 졸겠죠. 엎드려 자고요.
    그리곤 또 사교육으로 돌리고 집에 와서 자기 전에 1시간 딴짓하는 것도 뭐라하고...
    집에 아니라 감옥에 엄마가 간수같네요.

  • 37. ..
    '12.6.9 1:57 PM (175.126.xxx.149)

    전 아드님 편을 들어주고 싶어요~
    8시간 정도 수면시간을 쭉 유지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10시에 자면 6시에 일어나거나
    11시에 자면 7시에 일어나는 식으로.

    어차피 공부야 절대적인 시간보다는 집중력이 중요하니까요.
    다만 자기 전에 1시간씩 핸드폰 만지다 자는 건 요즘 애들이 많이 그렇긴 하지만 좋지 않은 습관이죠.
    주말에 하루 이틀 정도라면 상관없지만 매일 그러면 수면에도 지장 있고 좋지 않을 것 같네요.

    잠자는 시간은 지켜주되,
    그 이외의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38. 조명희
    '12.6.9 2:05 PM (61.85.xxx.104)

    자는 시간은 괜찮아요.
    단지 자기전에 딴짓은 금물일어나는 시간은 너무 늦어요.
    고등학교는 어찌 다니려구요.
    아무리 늦어도7시전에는 일어나서 씻고 아침밥은 꼭 먹고 학교 가세요.
    경험자입니다.
    저도 중학교때까지 잠을 정말 일찍 자고 늦게 일어났어요.
    대신 수업시간에 집중하는 스타일이었구요.
    그런데 고등학교에 가니 야간자율학습이라는 것을 하는데
    일찍 자던 습관때문에 졸면서 하다보니 나중에는 수업시간에도 졸게 되더라구요.
    그러니 10시 30분정도에 자서 6시 30분 정도에 기상하면 8시간 수면시간 충분히 확보하고 아침밥 먹고 학교 갈수 있어요.
    그래야 키도 크고 수업중 집중도 잘되요.

  • 39. .....
    '12.6.9 2:13 PM (1.177.xxx.54)

    핵심포인트는 몇시에 자냐가 아니라 왜 쓸데없는 시간을 한시간씩 할애하느냐인듯.
    질문자도 그부분에서 속이 터진다인듯하구요.

    자기전에 핸폰문자.시험기간이라면 안하는게 맞죠.
    그러고나면 12시에 자는 애랑 크게 차이도 없네요.
    그럼 잠자는 시간은 8시간 아닙니다.
    시험기간 아니면 아이의 사교생활 제지 하기도 뭣하지만 시험기간에 그런 쓸데 없는 시간에 허비할 필요 있나요?

    그리고 잠자는 시간 통계는 연구결과가 조금씩 차이가있더라구요
    4시간 자도 충분하다는 기사도 봤거든요.
    제가 잠자는 시간에 대해 고민을 좀 해봤는데요.
    참고로 제가 밤에 불면증이 좀 있어요
    그런데다가 요즘 계속 자다가 깨요.
    원래 저는 자다가 깨는걸 모르는 사람인데 요즘그렇더라구요.
    그러니 자는 시간이 늘어도 소용없어요.피곤은 그대로..
    그리고 일찍 자는날.자는 시간이 제법 긴데도 피곤하더라구요.
    그러다 잠자는 시간자체는 길지 않은데 완전 숙면했는지 어떤날은 잠을 정말 달콤하게 잘잤다 하는 날이 있어요.
    그런날은 길지 않아도 하루종일 몸이 가뿐하더라구요.
    잠을 깊이 잘자야 공부가 되는건 맞는데 갠적인 경험상 길게 잔다고 피로감이 풀린다고는 생각지 않아요.
    자기전에 기기와의 생활이 숙면에 도움이 되는지는 몰겠네요.
    우리애라면 그런거 못하게 할것 같구요
    잠이냐 공부냐 선택을 잘 해야 할듯요.
    어쩄든 피로가 잘 풀리도록 자야 하는건 맞는데.10쯤에 잔다면 아이가 공부할 시간이 그닥 많은것도 아닙니다.
    학원을 안다니고 혼자 한다면 자습시간이 제법 되지만 그게 아니라면 혼자 정리할 시간 많지는 않죠.
    아마 학원 숙제도 다 못할 시간인듯.

  • 40. ..
    '12.6.9 2:30 PM (121.165.xxx.31)

    학생...한시까지 공부하는 애들도 엄청 많고 일찍 자는애들도 있어..
    하지만 잘려고 누웠으면 자야지 딴 짓은 안되요..
    피곤하면 일찍자고..아님 책이라도 읽으세요..

  • 41. ㄴㅁ
    '12.6.9 2:56 PM (115.126.xxx.115)

    122,36 님...다른 글 운운한 건 제 오해 같구요

    8시간의 수면시간은..인간뿐 아니라
    동물한테도 필요한 수면시간이에요
    잠을 그저.. 아까운 시간이라는 인식이 있나본데..
    우리가 자는 동안 면역세포들이 몸을 돌며
    바이러스며 세균따위를 처리하고요
    또 낮동안 배웠던 지식이며 기술, 일, 따위를
    뇌에 저장하는 등등 중요한 일들을 처리하죠..
    그래서 수험생은 오히려 푹 재워야한다고...

    한밤중에도 번쩍거리는 조명들 땜에
    곤충들의 생태계도 엉망이라는...

  • 42. 세포 재생하는 시간
    '12.6.9 3:00 PM (115.126.xxx.115)

    덧붙이면
    10시에서 - 적어도 3시까지는
    무슨 일이 있어도 잠자리에
    들게 하라고 합니다...

  • 43. 저희 아인
    '12.6.9 4:51 PM (58.140.xxx.26)

    중 1 남자이구요
    평소든 시험기간이든 간에 12시 조금전쯤 잡니다..
    공부는 11시에서 11시 20분쯤에 마감하구요
    나머진 좀 쉬다가 자요
    중 2 가 11시전 취침은 좀 이른듯 싶어요..
    수면시간도 시간이지만 질보다는 양이라고 생각되구요
    성장호르몬이 활발한 12시에서 2시사이에 숙면할수 있으면 될것같아요

  • 44. ..
    '12.6.9 5:15 PM (175.113.xxx.140)

    중2에는 시험기간이라 해도 11시만 되면 불꺼주면서 자라고 소리지르는 전혀 아이 공부에 도움 안돼는 어미 여기 있습니다. 핸드폰도 당연 안해야 하구요.
    잠을 충분히 자야 학교 수업시간에 졸지 않고 충실히 할 수 있으면 잠을 안자고 공부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해서요.
    그러나 고딩2학년부터는 잠덜자고 공부해야 하구요.
    이래가지고 인서울 할 수 나 있을지 모르지만 그래도 잠 충분히 자고 맑은 정신으로 공부하는게 오래가고 남는다는 생각입니다. 이상 고딩 엄니가...

  • 45. 된다!!
    '12.6.9 5:19 PM (58.230.xxx.198)

    자기전에..

    핸드폰 인터넷 소설은 보지 말아요..
    자는동안 정신 사납다는..
    공부를 하든 아니든..

    자기전에는 잘 준비해야지. 이것저것 하다보면 숙면 못 취해요..알았지..

  • 46. 막판엔 흥분보다 잔잔하게 릴렉스
    '12.6.9 5:29 PM (211.207.xxx.157)

    공부하다 제일 마지막에 해방감 느끼고 릴렉스하려고 폰 컴 하는 마음은 이해가 돼요.
    그런데 제가 그 습관 바꾸고 나서부터
    아침에 몸이 굉장히 개운하고 새벽에 눈이 반짝 떠져요.

    차라리 중간에 컴 폰을 하는 시간을 갖더라도,
    잠자리 들기 직전엔 그날 되돌아 보며, 좀더 잔잔한 수면습관을 들이세요.
    컴 폰 하다 자면, 상기된 채로 잠 들어서 숙면 취하기도 어렵고 당연히 아침 일찍 눈뜨기 괴로워요.
    매일 새벽에 일어나 마음 모아 무언가를 하면 나중에 뭐가 되도 됩니다.

  • 47. 음...
    '12.6.9 5:50 PM (188.22.xxx.170)

    자기 전에 폰 압수하고 아침에 다시 주세요

  • 48. ,,,
    '12.6.9 6:51 PM (175.124.xxx.92)

    시간 따지지 마시고 양을 따지세요. 아이가 정해진 양을 공부하기로 약속하고 지키면 몇시에 자든 내버려두시고요. ( 휴대폰 압수는 윗분과 같은 의견입니다)

  • 49. 독일
    '12.6.9 8:14 PM (95.113.xxx.201)

    이곳은 8시 취침시간입니다.
    8시가 넘어 돌어다니는 아이보면
    부모들 욕합니다.
    여름엔 훤한~ 낮에 침대로;;;ㅎㅎ

  • 50.  
    '12.6.9 8:45 PM (114.207.xxx.182)

    중학교 아이면 하루 8시간은 자는 게 맞아요.
    급격히 당뇨와 고혈압, 비만이 늘어난 게 부족한 수면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전 고3때 7시간 잤어요. 그 이하로 자면 학교에서 자기 때문에 다 망가져요.
    7시간 자고 인서울 상위권 대학 갔고 지금도 나름 잘 살아요.

    지인 중 MBA하고 컨설팅회사 큰 곳 다니는 분 계시는데
    하루 3-4시간밖에 안 주무세요.
    남들 보면 병색이 완연한데도 화장으로 얼굴 가리며 가열차게 일하시더군요.
    레드불이니 하는 날개 달아주는 음료수 마셔가면서요.

  • 51. 자는 시간은
    '12.6.9 9:32 PM (114.202.xxx.134)

    괜찮습니다. 사람에 따라 8시간 자면 충분하기도 하고 9시간 자기도, 또는 6시간만 자도 충분할 수 있는데 그거야 개인의 몸상태에 따라 다르니까...,그런데 학생!!!!!
    자네는 지금 자는 시간이 문제가 아니잖어. 11시에 잠자리에 누워 한시간동안 인터넷 소설 보고 문자하다 자면 결국 12시에 잔다는 이야긴데. 그러니 아침 기상시각이 무려 8시...-_- 죽어도 8시간을 자야겠다면, 잠들기 전에 한시간동안 핸드폰 갖고 노는 습관을 없애는 게 낫지 않겠슴?
    그냥 책을 읽는 것도 아니고 핸드폰은 전자기기이기 때문에 숙면에도 방해가 된다네.
    최소한도 시험기간에라도 안하도록 노력 해보든지.
    엄마의 애타는 마음이 나는 이해 가는데 학생은 귀찮기만 한지?

  • 52. --;;
    '12.6.10 12:08 AM (61.98.xxx.233)

    공부안하고 있고 머리에 들오지도 않는데 굳이 12시까지 있어아 하는 이유는요?
    본인의 공부잘 되는 스탈도 있을텐뎁..잠 적게 잔다고 공부 다 잘하는것은 아닌거 같아요..

  • 53. 원글
    '12.6.10 12:47 AM (125.141.xxx.221)

    잘때 핸펀을 달라고 했더니 금테를 둘렀는지 어쨌는지 절대 안 내놓겠다 합니다
    답글은 아까 오후쯤에 읽게 했구요
    저희애 표현으로는 "세상에..울엄마(저는)는 양반이구나" 하며 읽더군요
    그래 니 에미 양반이다!!!!!!

  • 54. 은현이
    '12.6.10 7:39 AM (124.54.xxx.12)

    중2 여자 아이인데 평소 10시 반이면 잠자리에들어서 7시에 일어 납니다.
    시험 기간 2주전부터도 11시 30분 전에는 잠자리에 잠들어요.
    책상 앞에 앉아 있다고 공부 더 하는 것도 아닌데 일찍 자는 것이 더 좋을것 같아요.

  • 55. 시간 관리
    '12.6.10 10:51 AM (121.161.xxx.22)

    제가 사는 지역이 강남 빰치게 나름 교육열 치열한 곳입니다.
    이제 초등학생 밖에 안된 아이를 잠 안 재우고 공부시키는 곳이죠.
    시험 때 시험지 위로 코피 뚝뚝 떨어뜨리는 아이도 있구요.
    물론 본인들이 원한게 아니라 엄마들이 그렇게 시키는 겁니다.
    딸 아이 반 친구들을 보면 그렇게 공부하는 아이들이,
    정서 불안이거나 폭력적인 행동을 보이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본인의 의지가 아닌 엄마의 강압으로 잠 못자고 공부하는 아이들은
    한계가 있는 것 같아요.

    아직은 충분히 자게 하고, 대신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면서 집중해서 공부하게 유도하세요.
    조금이라도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인생이 열리게 하려면 어쨌든 치열하게
    공부해야 한다는 현실은 피할 수 없으니까요.

  • 56. 88
    '12.6.10 11:47 AM (119.149.xxx.61)

    깨어있는 시간이 충분히 집중하면 자는 시간 확보도 중요한듯 해요.
    저는 세시간 자고 공부했는데요. 비몽사몽간인 경우도 많았어요.ㅎㅎ
    비몽사몽에도 효과는 있다는 얘기도 있었지만
    자는 시간관리는 자기 시간 관리와 같은 말인듯.
    자는 시간은 성장도 해야되고 그 시간 좋은데 깨는건 좀 당기면 좋을듯.ㅎㅎ
    7시쯤!?
    요즘 해가 짧아져서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게 겨울보다 쉽잖아요^^

  • 57. 아 진짜
    '12.6.10 1:00 PM (211.234.xxx.201)

    펜 너무 싫다
    옳은 말이라고 해도 물고늘어지고
    따지려 하고 가르치려는 듯한 저 말투
    진짜 너무 소름 끼치고 피곤한 스타일

  • 58. 자는게 아니죠
    '12.6.10 1:02 PM (211.63.xxx.199)

    10시에 자는게 아니죠. 핸폰으로 문자에 놀다가 12시 넘어 잠들겁니다.
    10시에 잔다는건 핑계구요. 그러니 8시나 되야 일어나는거구요.
    잠잔다고 할때 핸폰을 우선 압수해야해요.
    중2라면 11시쯤 자서 7시쯤 일어나는 생활을 하면 딱 좋을거 같아요. 그래도 수면시간은 8시간이예요.
    8시간이면 충분합니다.

  • 59.
    '12.6.10 6:27 PM (222.117.xxx.172)

    122.36.xxx.11 >>>


    말을 돌리시네요.

    님이 쓰신 첫 댓글을 보세요.

    중딩이면 7시간도 차고 넘치게 자는 거라고 하셨습니다.

    그것이 아님을 저는 앞서 링크 등을 통해 말씀 드린 것이고요.

    스스로 너무 적게 재우나 싶어서 무개념 부모 된 거냐고 자문하시길래

    실제 전문가들은 이렇고 이런 관련 기사들이 있다 라고 말씀 드린 겁니다.

    평균 수면시간이 8시간 정도라는 건 여전히 변함이 없고요.

    경제성장이니 뭐니 해서 수면시간이 줄어 든 게 요즘 큰 폐단을 낳았다는 말입니다.

  • 60.
    '12.6.10 6:29 PM (222.117.xxx.172)

    211.234.xxx.201 >>>

    아 진짜 너같은 잉간들 진짜 싫다.

    아무리 자게라고는 하지만, 아무 쓸데도 없는 욕설이나 내뱉는 쓰레기들.

    너 보니까 잠 못 자서 짜증 만땅인 모양인데 뒹굴거리면서 머리 쉬고 잠이나 자라.

    이런 데 와서 괜히 감정 찌꺼기 배설하지 말고.

    드러버 듁겠거덩.

    너같이 정신상태가 드런 잉간 진짜 재섭는 스타일.

  • 61. 푸푸
    '12.6.12 6:02 PM (211.234.xxx.35)

    펜 / 댁이 어떤 사람인지 리플들을 보아 잘 알고 있으나
    역시나 실망주지 않네요
    나밍 한마디 하면 끝까지 따라가서 한대 쥐어박는 소리 막말 퍼레이드 해야
    속에 시원한 싸움꾼 속이 뒤틀리면 저렇게 욕을 한바탕 해야 하는 거친사람
    누가 쓰레기인지 모르겠죠?
    아니 모르니까 그따위로 인터넷 공간에 막말에 욕설부터 하는 성향
    ㅉㅉㅉ 진짜 당신의 인성과 당신의 가족까지 불쌍해 지는군요...
    대체 당신의 엄마는 당신이 배속에 있을 때 무엇을 먹었을까..
    무엇을 먹으면 저지경의 인성을 가진 아이를 낳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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