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낡고 허름한 집에 대한 꿈을 자주 꿔요.
그러니까 어느정도 낡았냐하면 60년대쯤에나 있을 법한..
그것도 보통 동네도 아니고 아주 빈민촌에 있을법한 집에 대한 꿈이요..
어쩔때는 정말 기어들어가고 기어나와야 하는( 과장이 아니라 진짜로..) 그런 집에 제가 있기도 하고
골목도 얼마나 좁은지 내 한몸 걸어다니기도 힘들 정도고
지대도 정말 높아서 한눈에 온동네가 다보일만큼이구요.. 그니까 완전 달동네..
꿈에 그런 집에서 살기도 하고..
그런 동네를 오래 배회하기도 하고.. 그럽니다..
너무 자주 그런 꿈을 꾸다보니 이 꿈이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서요..
왜 그런 꿈을 꾸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