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남편이야기에요.

감사 조회수 : 14,092
작성일 : 2012-06-08 20:18:28

베스트글에 집밥이야기가 나와서요.

 

부족한것도 많고 단점도 물론 많은 사람이지만...

 

그래도 제가 너무 고마운거 하나는

제가 밥해주는거 속옷 이쁘게 개서 정리해주는거, 와이셔츠 살뜰히 다려주는거... 술먹고오면 꿀물 타 놓는거 아침에 술국 끓여주는거... 쉐이빙 크림이나 자기 물건 다 써갈때쯤 알아서 사와주는거, 여름전에 홍삼이런거 준비해주는거 다 너무너무 고마워해요.

 

그래서 전 더 신나서 해요... 하나라도 더 챙겨주고싶고.

어릴때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셔서 자기한테 아무도 그런거 챙겨주는 사람없었다네요.

 

신혼때 감자샐러드 넣은 샌드위치를 해줬더니 물끄러미 바라만 보길래 왜그래? 그랬더니

자기 대학때 과외하는집에 갔더니 학생 어머니가 간식으로 이걸 한쪽 내주셨데요.

자기는 태어나서 그런거 처음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었다고... 그래서 더먹고싶었는데 '좀 더주세요.'라는 말이 안떨어져서 못먹었다네요. 너무 아쉬웠다고...

 

둘이 울면서 먹었어요. 웃기죠? 제가 죽을때 까지 원없이 해준다고... 말만하라고 그러면서 저보다 2배나큰 신랑 안아줬어요. 지금 결혼 7년차인데 너무 많이 해줬나봐요. 지금 그 샌드위치 보면 얼굴이 굳어요. -.- 또? 이런표정으로...   

 

웃긴게... 신랑은 저보고 고맙다는데 전 신랑한테 너무 고마워요.

별거 아닌일... 당연히 해줘야하는일 해주면서 큰일한것처럼 대해주니 뭘해도 하나도 힘이 안들거든요.

제가 누군가에게 가치있는 사람같구요...

 

이야기하다보니 남편자랑인가요?

욕도 하자면 끝도 없어요~ -.- 욕은 담번에 coming soon...  

IP : 221.148.xxx.207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아
    '12.6.8 8:20 PM (220.72.xxx.183)

    넘 아름다운 이야기에요
    이런 글 좋아요

  • 2. ddd
    '12.6.8 8:22 PM (121.130.xxx.7)

    욕은 하지마세요.
    그냥 이 글만 봐도 모든 단점이 상쇄되는 남편인걸요.
    그런 남편 이뻐해주고 사랑해주는 원글님 너무 사랑스러워요.

  • 3. aas
    '12.6.8 8:24 PM (211.202.xxx.205)

    이런게 진짜 행복이죠 ㅎㅎ 일상의 소소한 행복...

    자그마한 것들을 이렇게 고마워하시는 두 분을 보고있자니 절로 흐뭇한 미소가 나네요.

  • 4. ㅎㅎ
    '12.6.8 8:25 PM (175.115.xxx.184)

    제 남편도 그래요~~
    대학때부터 자취 10년 넘게 하고 장가오더니...집에서 밥해주는거 너무 좋아해요~

    세탁기 돌려놓으면 '그 귀찮은걸~~ 힘들겠다' 그래주는것도 고맙네요 ㅎㅎ
    혼자 살면서 늦게 퇴근하고 세탁기 돌리는게 그렇게 힘들었다네요.
    속옷이나 양말없어서 아침에 사서 입기도 하고 그러다보니까
    집안일 귀찮은거 알아줘서 좋아요.
    등이 건조해서 매일 로션 챙겨 발라주는것도 좋아하고~~
    신혼이라 그런가 챙겨주는 재미가 아직은?? 있네요 ㅎㅎㅎ

  • 5. 원글님
    '12.6.8 8:29 PM (221.151.xxx.117)

    울리다가 웃기는 글재주가 좋으시네요. ^^ 저도 모르게 큰 소리로 웃었습니다. 앞오로도 더 행복하세요.

  • 6. 음...
    '12.6.8 8:32 PM (27.115.xxx.107)

    사는게 드라마네요.....
    good...... --b

  • 7. 대박공주맘
    '12.6.8 8:34 PM (125.178.xxx.151)

    저희집도 추가요 ㅎㅎㅎ

  • 8. ^^
    '12.6.8 8:36 PM (59.27.xxx.145)

    아름다운 부부!

  • 9. -.-
    '12.6.8 8:39 PM (221.148.xxx.207)

    아 쑥스러워요...
    칭찬해주시니 기분좋네요~

    근데 이쯤에서 남편 단점도 쭈욱 열거해야겠다는 오지랍이... 참고...

    오늘은 행복한 밤 할께요. ^^
    님들 모두 굿나잇하세요~

  • 10. 우리 남편
    '12.6.8 8:39 PM (119.198.xxx.104)

    신혼때 일마치고 집에오면 제가 맞아주며 맛난음식 차려놓은게 감동이랬어요. 신기하다고도 했구요. 저희 남편도 일찍 어머니께서 돌아가셨기땜에 그게 더하게 느껴지겠죠. 표현을 잘 안하던 사람이라 엄마 없는 내색이나 슬픔을 몰랐는데, 어쩌면 큰걸 억누르고 있었을거란 생각에 안쓰러워서 저도 안아준 기억이 있네요....

  • 11. 제 남편도
    '12.6.8 8:40 PM (119.192.xxx.39)

    생일날 미역국만 끓여줘도 너무 좋아해요..
    저희 시어머니는 제 남편에게 온갖 정성을 들이면서 키우셨다는데..
    정작 남편은 어릴 때 부터 동네에 밥 얻어먹고 다녔다네요..
    그래서 밥해서 차려주는 것 만으로도 너무 좋아해요..
    생일에 미역국 먹어본 적도 없대요...ㅠㅠ

  • 12. 울 남편은 멍미~~
    '12.6.8 8:41 PM (121.88.xxx.61)

    저는 귀찮아도 셔츠 꼭 다려입히려고 하는데 금방 구겨질꺼 왜 다리느냐고 나를 이해못하겠대요..구겨진거 입고 나가서 누구를 욕 먹이려고!!! 이 바보탱이 남푠아 보고 있느냐!! 고마워하란말이다!!

  • 13. 타리
    '12.6.8 8:41 PM (211.36.xxx.63)

    내가 왜 울고 난리ㅜㅠ
    앞으로도 쭈욱 행복하세요

  • 14. 원글이뻐~~
    '12.6.8 8:46 PM (61.82.xxx.138)

    고마워하는 원글님남편분도 이뻐요 쭉~~~ 행복하세요
    윗님처럼 나도 울컥 ;;

  • 15. 웃음조각*^^*
    '12.6.8 8:49 PM (203.142.xxx.146)

    어머어머 이렇게 예쁜 부부가 있었어~~~? 지나가다 굳이 댓글 달아드리고 싶어지네요^^
    오래오래 행복하게 해로하세요^^

  • 16. 나도 달고시퍼썽
    '12.6.8 9:07 PM (1.245.xxx.69)

    만원쥉 222 ^^;;

  • 17. 11년
    '12.6.8 9:12 PM (122.40.xxx.15)

    차 우리 부부가 아직도 닭살이라고 신혼이냐고 놀림 받는 비결이 바로 이런것이지요..

    전 찬거리도 없고.. 준비 못해서 어쩌지 그러는데... 남편은 뭐든 좋다고 당신 힘들면 나가서 먹어도 좋고..
    하기에.. 라면에 밥이라도... 이러면서 끓여줘도..오히려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고... 고맙다 해주지요
    전 부실하게 잘못해줘 미안해 하고.. 남편은 고마워 하고...ㅎㅎ

    제가 해주는 주부로서 어쩌면 당연한 일들.... 남편에겐 다 고마움이고 감동이래요..ㅎㅎ
    심지어 전업인데...;; 전 그런남편에게 미안하고 고맙고... 그래서 더 잘해주게 되긴해요.
    어제도 힘들어 빌빌 거리다가... 퇴근시간 전에 후다닥 단촐한 밥상 차려줬더니..

    남편도 아이도 엄마 최고라며.... 너무너무 맛있고 행복하다고... 치켜세워주네요..ㅎ
    그덕에 오늘도 빗속을 뚫고 안심스테이크.... 제대로... 차려내었더니...
    어찌나 감동하던지....... ㅋㅋㅋ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데 동감해요... 게으른 절 움직이게 하는 두 사람덕분에...ㅎㅎ
    오늘 비가와서 아이 데리러 다녀왔는데... 아이가... 엄마는 생각도 너무 깊고 좋다고....감동가득한 얼굴.
    당연한 일을 당연해 하지 않고 고마워 하는 그 맘...
    상대를 배려하고 인정하는 그 맘이 즐거운 가정을 만드는거 같아요...

  • 18. 항상
    '12.6.8 9:26 PM (125.135.xxx.131)

    행복하세요~~
    제가 남편분 어머닌냥 마음이 흐뭇해지네요~
    빨리 가신 어머니는 얼마나 마음이 아프셨을까..
    좋은 아내 두신 남편분도 복이세요~

  • 19. 음..
    '12.6.8 10:16 PM (115.137.xxx.200)

    원글에 있는거 만삭에 갓난쟁이 데리고도 다해줬는데 고맙단말한번 못듣고 맛있다는말 한번 못들었네요. 내가 병신인가.... 속옷예쁘게개서정리해놓으면 하루만에 엉망으로 만드는 재주를 가진 남편입니다. 에혀 내팔자~

  • 20. 어휴
    '12.6.8 10:16 PM (58.227.xxx.74)

    감자 샌드위치에 눈물이.....
    원글님 참 이뻐요.

  • 21. 잘될꺼야
    '12.6.8 11:56 PM (115.23.xxx.220)

    이런 글 많이 많이 보고 싶어요^^

  • 22. 그러게요
    '12.6.9 12:46 AM (211.207.xxx.157)

    맞아요, 상대의 리액션에 내가 정말 가치있는 사람이라는 느낌이 팍 들어요,

  • 23.
    '12.6.9 12:49 AM (180.67.xxx.11)

    욕은 담번에.. 커밍쑨.. 에서 웃었어요.ㅋㅋ
    암튼 훈훈하네요.^^

  • 24. 알토란
    '12.6.9 1:16 AM (222.101.xxx.230)

    남편 자랑과동시에 원글님도 너무 예쁘게 느껴져요

    고마워할줄 아는거 쉬워보이지만 쉬운일 아니예요..

    님처럼 챙겨주시는것도 쉬운일 아니구요..

    모두 그런식으로 부부생활하면 더많이 행복해 질텐데요..

    전 반성합니다..

    제가 해주지도 못하고 신랑이 해줘도 당연한듯이 도도한척(?) 하느라 정신못차리는 아줌마네요..제가..

  • 25. ...
    '12.6.9 1:32 AM (59.15.xxx.61)

    1남6녀...
    가난한 농촌에서 먹을것 제대로 못먹고 자란 울남편
    다 성장해서는 사는 것도 그리 어렵지 않았건만
    시어머니가 음식 솜씨가 없으셨는지...별로 해 준게 없었나봐요.
    연애할 때 우리집에 오면
    친정엄마가 예비사위에게 이것저것 해주시는데
    넘넘 맛있어서 뭐든지 생전 처음 먹어보는 것이라고...
    결혼 후 처음 맞은 초복날
    조그만 영계로 삼계탕 끓여서
    뚝배기에 한 마리 담아주었더니
    정말 감격에 겨워서 하는 말이
    닭한마리를 나 혼자 다먹어도 되냐...
    아! 이 쪼끄만것을 혼자먹지 누구와 나누어 먹냐...했더니
    여태껏 이런 대접은 받아본 적이 없다는...
    그러면서 결혼은 참 좋은 것이다...라고 결론은 내리더군요...ㅎㅎㅎ

  • 26. 양파꽝
    '12.6.9 2:46 AM (1.227.xxx.112)

    타리님.. 나만 눈물 핑 도는가 하다가 ㅋㅋ 감사합니다 ㅎㅎ
    원글님 복받으셨어요.. 맘씨가 이뻐서 복받으셨나봐요.. ^^
    부럽다..

    그래도. 만원쥉~~ ~~ ~~

  • 27. ..
    '12.6.9 3:52 AM (183.106.xxx.18)

    너무 행복해보여요^^ 앞으로도 예쁜 얘기 많이 들려주세요^^

  • 28. 하네
    '12.6.9 4:52 AM (118.92.xxx.69)

    원글님 이쁜 아내입니다
    포근한 가슴이 느껴지는군요

  • 29. .....
    '12.6.9 8:06 AM (121.130.xxx.128)

    아침부터 눈물 펑...ㅠ.ㅠ

    두 분 다 너무 이뻐요.

  • 30. 호호아줌
    '12.6.9 8:47 AM (211.36.xxx.61)

    이쁜 부부네요. ^^

  • 31. 원글도 그렇고
    '12.6.9 9:20 AM (119.64.xxx.134)

    댓글중,
    비오는 날 데리러 온 엄마한테
    엄마는 생각도 깊다고 칭찬해주는 아이까지...
    감동이에요 ㅠ ㅠ
    엄마뱃속에서부터 만사에 감사하는 아빠를 보고 들으며 배웠네요.^^

  • 32. 저도
    '12.6.9 11:18 AM (182.214.xxx.60)

    원글도 그렇고, 비오는 날 데리러 온 엄마한테
    엄마는 생각도 깊다고 말하는 아이까지...ㅠ ㅠ
    아빠가 엄마를 저리 존중하니, 아이도 엄마가 하는일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것이 아니라 감사하게 생각할줄 안다는것이
    참 소중하고 중요하게 생각되네요..
    너무 맘 따뜻해지는 얘기들... 좋아요.

  • 33. 우리남편도..
    '12.6.9 12:02 PM (121.147.xxx.154)

    마누라표 한정식을 제일 좋아합니다..
    시어머니가 게으른 분이셔서 반찬하는거 싫어하셔서 결혼전엔 몰랐다네요 집밥이 맛있는줄..
    꼬박꼬박 저녁을 차려야함이 고역일때도 있지만 맛있게 먹어주는 모습보면 저도 행복하지요..
    덕분에 요리솜씨도 많이 늘었고 주방도 예쁘게 꾸미고 예쁜 그릇들도 사모으지요..
    계절마다 그릇바꿔 세팅하고 주말엔 특별요리로 분위기도 잡고..
    결혼한지 11년차..아직도 마누라가 제일인줄 알고 삽니다..
    누가 그러더라구요...남자는 맛있는 음식만 해주면 다 해결되는 사람들이라고..
    그래서인지 우리부부 아직 권태기도 없었네요..^^

  • 34. 아이보리
    '12.6.9 1:59 PM (58.239.xxx.105)

    원글님 글읽다가 울컥..... 울컥.......마음놓고 울었답니다 남편한테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우리부부는 늘 사랑을 갈구하면 먼저 사랑을 주지못하고 수평선상이ㅔ서만 있다가 어느날 남편이 이불도 덮지않고 자길레 내가 이불을 덮어 줬더니 남편이 깨서 고맙다고 하더라고요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손도 꼭 잡고 그랬습니다 그날밤 그순간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너무좋아서요
    그다음 부터는 남편이 이불이 없으면 내가 꼭 덮어줍니다..... 고맙다는 소리가 듣고 싶어서요..........
    그리고 좀전에 남편한테 초복이 오면 맛있는 삼계탕을 해주갰다고 하니까 정말이냐고 기대 된다고
    폰으로 답글이 왔습니다 사랑 ,,,,,,,이제와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닌데 왜그렇 싸우고 시끄러운 인생을 살았는지 모르겠습니다 내가먼저 손을 내밀면 들것을 .... 이젠 내가먼 저할수 있을 것같아서 한결 마음이 가볍고 남편을 생각하면 기분이 좋아집니다......세상에서 우리남편 밖에 없다는 생각이 결혼 23년을 살고 나서야 알게 되어습니다 그리고 82쿡에서 만은것을 배우고 갑니다 어느날은 이상한 댓글이 흥분하게 만들더니
    어느날은 오늘처럼 절 우리기도하고 그래도 82쿡이 정말 좋습니다

  • 35. ㅎㅎ 자기자랑이시네요..
    '12.6.9 2:19 PM (222.121.xxx.183)

    남편 자랑 아니고 원글님 자랑이시네요.. ㅋㅋ
    원글님 정말 사랑스러운 아내라고 생각해요..
    꼭 제가 남자인듯한 기분이 들 정도루요..
    남편에게 잘해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글입니다..
    울 남편도 저한테 고마워하는데 저는 그 마음을 너무 당연히 여긴거 같아요.. 내가 이만큼 해주는데.. 아무렴.. 니가 나한테 고마워해야지~ 이랬거든요.. 가끔은 배꼽손인사도 시키는데.. 반성합니다..

  • 36. 젠장
    '12.6.9 4:01 PM (210.94.xxx.89)

    내가 왜 읽었냐 이거.. ㅠ.ㅠ
    30대 솔로 서글퍼지는... 배아픔!!

    행복하소서~~

  • 37. 결혼 20년차
    '12.6.9 5:29 PM (112.170.xxx.146)

    그렇게 다 행복하게 사는 거예요.
    사소한 일상의 말 한마디로 복 받게 되는 것이죠.
    감사하다 고맙다는 말에 서로를 위해 주며 도란도란 살다 보면
    어느새 끈끈한 정으로 함께 하는 것이
    즐겁고 행복한 부부가 되는 것 같아요.

  • 38. ...
    '12.6.9 6:05 PM (119.201.xxx.143)

    마음예쁜 아내 입니다. ㅋㅋ

  • 39. 엘비라
    '12.6.9 7:39 PM (183.104.xxx.177)

    가슴이 따뜻해지는 글 입니다...예쁜 두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40.
    '12.6.10 11:11 PM (210.206.xxx.186)

    제 남편도 그런 사람인데,
    저는 언제나 더 많이 사랑해달라고 떼만 쓰는 아내네요.
    잊고있었어요.

  • 41.
    '12.6.10 11:12 PM (210.206.xxx.186)

    그래서 종일 힘든 하루를 보냈는데
    이 글로 위로받습니다. 감사해요.

  • 42. 천년세월
    '20.2.14 12:36 PM (58.232.xxx.203) - 삭제된댓글

    결혼생활은 이렇게 풀어야 하는것임을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255 피부과 질문드릴께요.. 1 애엄마 2012/06/09 1,083
116254 수학 문제 좀 알려주세요 3 초등4학년 2012/06/09 827
116253 일산 식사동 아파트 가격 정말 많이 내렸네요... 9 뭐가진짜? 2012/06/09 7,772
116252 美, FTA 한달만에 對한국 무역적자 급증 4 3배. 2012/06/09 1,067
116251 조기 굴비 2012/06/09 626
116250 카카오스토리 내용이 사라졌어요 1 자뎅까페모카.. 2012/06/09 2,999
116249 간밤에 분명히 읽었는데 2 사라진 글 2012/06/09 1,333
116248 [원전]흰 머리 참새, 고등학교 현관에 둥지 - 요미우리 1 참맛 2012/06/09 1,691
116247 고3들 방과후 학습 9 고3엄마 2012/06/09 1,577
116246 꿈해몽** 아주 낡고 허름한 집에 대한 꿈을 자주 꿔요. 4 반복되는 꿈.. 2012/06/09 19,649
116245 울 남편.. 2 .. 2012/06/09 1,129
116244 수정하겠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9 어찌 2012/06/09 1,821
116243 핸드폰 케이스 어떤 거 쓰세요? --- 2012/06/09 653
116242 앞으로 가족행사는 가족끼리만 참여했으면 하네요. 29 ..... 2012/06/09 7,895
116241 연예인은 공인인가요? 10 마니마니 2012/06/09 1,714
116240 이런 사람 어떤가요? 14 누워침뱉기 2012/06/09 3,798
116239 양악수술 말고 사각턱 수술은 안전할까요? 23 ㅃㅇ 2012/06/09 34,632
116238 아로마향초 가격대가 좀 싼건 없나요? 4 행초 2012/06/09 1,997
116237 아이랑 쓸침대 킹? 퀸? 1 초2 2012/06/09 710
116236 엄마 자리의 부재를 채워주려면? 6 궁금해요 2012/06/09 1,522
116235 쓰기 힘든 15만원 14 가난한 아.. 2012/06/09 3,397
116234 첨밀밀 ㅠㅠ 7 장만옥 2012/06/09 2,773
116233 미국에서 친구가 보내준다는데... 9 무럭무럭 2012/06/09 2,912
116232 쇠고기 샤브샤브 할때 16 샤브샤브 2012/06/09 2,861
116231 양파를 썰때마다 생각나는 사람.. 6 ㅇㅇ 2012/06/09 2,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