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그쪽 근처에 갈일이 있었는데
순대곱창골목같이 되어있더라구요~
전 순대곱창은 신림동만 생각했었는데 ^^;;
다음에 와서 먹어봐야지 하고,
오늘 인터넷을 찾아봤는데
매콤하니 너무 맛있게 보여요.
이따 남편 퇴근하면
같이 가자고 할까하는데..
드셔보신분 맛이 어떤지 말씀해주세용 ㅋ
여러집이 있던데
추천해줄 곳도 있음 부탁드려요~
얼마전 그쪽 근처에 갈일이 있었는데
순대곱창골목같이 되어있더라구요~
전 순대곱창은 신림동만 생각했었는데 ^^;;
다음에 와서 먹어봐야지 하고,
오늘 인터넷을 찾아봤는데
매콤하니 너무 맛있게 보여요.
이따 남편 퇴근하면
같이 가자고 할까하는데..
드셔보신분 맛이 어떤지 말씀해주세용 ㅋ
여러집이 있던데
추천해줄 곳도 있음 부탁드려요~
결혼하기 전 남편이 그곳 곱창볶음을 자주 먹었다고 노래를 합니다.
너무 맛있고 푸짐하다고..
그런데 제 남편 입맛이 영~~~
식성이 좋아 아무거나 다 맛있다는 사람이라 확실하게 얘기는 못하겠네요.
언젠가 국수 맛있게 하는 집 있다해서 갔는데
저 한 젖가락 먹고 못 먹었다는..ㅠ
예전 살던 곳이 중앙시장하고 가까워서 자주 이용했는데요,
순대곱창골목집 들어가서 오른쪽으로 중간쯤 있던 가게였는데
상호는 생각안나고요, 맛은 좋은데 양이 적어서 밥 볶아먹어도
부족한 느낌 들었던것 같아요.
저는 예산집이라는 곳만 가봤는데 맛있게 잘 먹었어요. 1인분 7천원이고 양은 좀 적은 듯하지만...
예전 저 학교 다닐때는 정말 맛있었어요.
그리 먹고 집에와서 눈감고 누워 있으면 눈속에 순대와 곱창이 둥실둥실 떠다녀 절 괴롭혔죠.
그땐 짜장으로 볶아줘서 맛있었는데
지방에서 살다 수십년만에 다시 가 먹어보니...중간 생략!!
내 고향 재래시장의 번영을 위하여 입 다물어야겠죠?ㅎㅎ
어쩌다 한번씩 먹긴 하는데 맛이 예전만 못해요.
예전에는 들깨가루도 듬뿍 넣어 해줬는데 어느날부터
들깨가루도 사라지고 양도 적어지고 가격도 많이 올랐어요.
전에는 매콤하고 맛있었는데..... 저녁이면 사람들로 북새통이었는데
요즘은 사람들도 별로 많지 않은것 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