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잘벌어서....자기가 쓰겠다는데 ㅎㅎㅎ
1. 수
'12.6.8 4:59 PM (112.76.xxx.100)뭔가요? 누가 뭐라고 하시던가요?
2. 네
'12.6.8 5:02 PM (128.134.xxx.2)그렇죠. 남이사 뭘 사던 말던..
근데 요즘같은 세상엔 위시하는 것도 살짝은 자제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누군가에게 위화감 느끼게 하거나 상대적 박탈감 느끼게 할 수 있잖아요. 저도 여유있게 사는 편이지만, 어려운 친구들 모임갈때 비싼 명품백이나 시계 하고 나가지 않아요..
그리고 스스로를 위해서도 좋아요. 어디더라,, 분노의 포도였던가요..대공황에서 살아남는 법으로 있는척 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생존 방법이라고도.. 저희 부모님도 어디가서 없다 소리는 하지 않되 있어보이는 척이든 진짜 있든 내보이지 말라고 가르치셨네요. 자기를 방어하는 최소의 수단이 될수 있다고요.3. 대박공주맘
'12.6.8 5:06 PM (125.178.xxx.151)그러게요....있는척 하지도 않는데....있는척 한다고 곱깝게 보는 사람도 봤어요....그럼 안되는걸 알면서도....내려보렬고만하고 ....깍아내리려고 하지요.....
4. ..
'12.6.8 5:09 PM (221.146.xxx.178)그냥 저는 제 분수대로 살래요^^
없는 척도 안하고
있는 척도 안하고5. 바히안
'12.6.8 7:13 PM (116.122.xxx.46)극단적인 개인주의와 그에 수반되는 이기주의가 하나의 진리가처럼 되버린 세상입니다.
타인의 소비에 불만을 토로하는 모양새가 주제넘어보이는 면도 있지만
소유와 소비를 개인주의에 의한 자유라 말하는 것도 극단적인 이기주의에 다름 아니죠.
사회의 불평등을 개인의 능력과 노력에 의한 것으로 보는냐 아니면 구조에 의한 것으로 보느냐
그리고 개인의 능력에 의한 결과가 과연 개인에 단돋에 의한 것인가, 사회에 의해 개인의 능력이 발휘된 것인가 하는 문제...
그런 여러 문제들이 따르는 것인데
이런 불만의 글 참으로 천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