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막걸리 2병

소나기 조회수 : 1,338
작성일 : 2012-06-08 16:45:30

고용센타가서 구직서류등록하고 막걸리 두병  사와 마시고

강허달림노래 미안해요 무한반복중이예요

거침없이 먹은 나이는 들이밀곳도없고 생산직도 내나이 걸리고

앞뒤도 좌우도 나아갈곳이 없네요.

망할려면 사십대에 망할것이지....

마냥 서러운 오늘입니다.

이또한 지나갈것이라는 소량의 믿음을 기대해야겠죠.

답답함에 대숲에 비명한번 질러봤어요.

IP : 14.35.xxx.23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8 4:49 PM (123.108.xxx.45)

    힘내세요... 큰 위로의 말을 못해 드려서 죄송해요. 원글님 말씀대로 이 또한 지나갈 거에요..

  • 2. ㅇㅇ
    '12.6.8 4:51 PM (211.237.xxx.51)

    막걸리 너무 많이 마시면 술 깰때 힘들어요 원글님
    이해합니다 힘드시겠어요...
    언제 망해도 망하는건 힘들어요..

    40대때 망했다면 뭐 한참 돈 들어갈 중고 대학생아이들이 있어서 더 힘들었을겁니다.
    생산직 40대라고 해도 아무나 못해요. 나이로 하는게 아니고
    그것도 경력빨이에요. 일안해본 사람은 40대라도 힙듭니다

    50대시라면 아이도 어느정도 컸을테고... 좋은쪽으로 생각하세요.
    요양보호사 한번 알아보세요. 일은 고되도 출퇴근 있고 하려고 들면 할만 하답니다.

  • 3. ...
    '12.6.8 4:57 PM (115.126.xxx.130) - 삭제된댓글

    저도 한잔 주세요. 같이 앉아 가슴 속 이야기 들어드릴께요.
    제가 말은 잘 못 하지만 듣는건 자신있거든요.
    힘내세요.

  • 4. ...
    '12.6.8 5:16 PM (183.98.xxx.69)

    한병만 하세요..
    안주도 챙겨드시고..


    옆에 님을 꼭 안아줄분이 계셨음 좋겠네요

  • 5. 꿈꾸는나날
    '12.6.8 6:43 PM (114.207.xxx.201)

    많이 속상하시겠어요...
    힘내세요. 이유는 다 다르지만... 힘든일들 많네요.
    다 내놓고 말할수 없는 고민들...
    저도 혼자 삭혀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5495 엄마가 교통사고로 발목, 팔목수술을 하셨는데요..도움의 말씀좀... 초겨울 2012/06/08 799
115494 82언니님들 중국여행 제발 꼭 좀 도와주세요.~ 8 고민 고민 .. 2012/06/08 1,822
115493 영장 또 기각… 탄력 받은 MBC 노조, 김재철 퇴진 '올인'할.. 11 세우실 2012/06/08 1,820
115492 뒤늦게 드라마 싸인봤는데요 완결까지 보고도 이해안되는부분이 있어.. 2 질문 2012/06/08 1,575
115491 수학 학원 8회에 2번 남았는데 환불 안해주나요? 9 양파 2012/06/08 2,039
115490 대학생.. 그 중 4학년 따님 두신분~ 6 딸냄^^ 2012/06/08 2,032
115489 내일 시어머님이 오셔요 ㅠㅠ 6 답답해요 2012/06/08 2,438
115488 연말정산후 지방소득세 환급은 따로 신고들 하시나요? 1 2012/06/08 1,198
115487 강아지한테 사람 기저귀 채울려고 하는데요 사이즈 어떤거 사며 될.. 6 ㅇㅇ 2012/06/08 1,487
115486 최요비에서 사용하는 후라이팬 어느것인가요?(목요일날) ㅜㅜ 2012/06/08 716
115485 짜장밥하려고 짜장 한 냄비 끼리놓고 그걸로 2끼 떼워요(저녁도 .. 4 ㅡㅡ 2012/06/08 1,932
115484 전업맘 아이 어린이집보내기 힘드네요. ㅠㅜ 4 ... 2012/06/08 2,161
115483 혹시 용산 미8군에서 근무하시는 분 계신가요? 3 미 8군 2012/06/08 2,108
115482 새가 둥지를 짓고 있어요 10 ... 2012/06/08 2,104
115481 철저하게 남자의 입장에서 말씀드렸습니다. 33 솔직한찌질이.. 2012/06/08 11,151
115480 얼마 전 전화이동을 했더니 새로운 보이.. 2012/06/08 696
115479 나이들면 원래 손등의 5 나이 2012/06/08 3,420
115478 新 공포 괴기, 스릴러물시대 온다 으히유 덜덜덜 3 호박덩쿨 2012/06/08 1,044
115477 양식조리사 딸만한가요? 2 조리 2012/06/08 1,680
115476 자랑 3 ^^ 2012/06/08 1,102
115475 아래분. 전 연봉 이랬어요. 3 파스타요. 2012/06/08 2,391
115474 요즘 볼 만한 영화 뭐가 있나요? 영화 2012/06/08 628
115473 안양중앙시장 순대곱창 맛있나요? 5 임산부 2012/06/08 1,811
115472 돈잘벌어서....자기가 쓰겠다는데 ㅎㅎㅎ 5 대박공주맘 2012/06/08 1,937
115471 5,7세맘..최근에 영화본게 언제에요 6 난뭔가 2012/06/08 1,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