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집 전세 주고 전세 사는거 어떨까요?

집고민 조회수 : 2,054
작성일 : 2012-06-08 14:07:16

이렇게 하시는 분 많은걸로 알지만 같은 지역 같은 동네서요.

지방발령이나 다른 변수가 있는게 아니라 이사 가려고 보아 둔 큰 평수가 있는데

지금 집이 안 나가고 있어요.

현재 살고 있는 곳이 전세,매매 다 활발한 곳이었는데 요즘은 매매가 안 되네요. 

이사가자 맘 먹은게 2년이 가까워 오는데 사정상 집 내놓은지는 두달째..

아무도 보러 안 오네요.ㅜㅜ

울 아파트 전세주고 매매 희망하는 아파트에 한번 전세살아 보는건 어떨까요? 

결혼할때부터 작지만 집을 사서 시작해서 전세 사는거 어떨지 조금 걱정스럽긴 해요.

도배고 안할수도 없고 그렇다고 내 집도 아닌데 큰 돈 들이기도 그렇고..

전세아파트도 다 실크로 도배하나요?

매수 계획이 있으니 당연히 전세금 차액은 있어서 전세금이 높더라도 무조건 제일 깨끗해서

내 돈 안 들이고 살수 있는 아파트 만나면 정말 좋겠어요.

전세 주면 내 집 망가지는것도 걱정스러워 팔고 뜨는것이 제일 좋긴 한데

맘이 떠 버려선지 하루빨리 이사가고픈 맘만 드는 요즘이네요.

IP : 218.49.xxx.6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워니
    '12.6.8 2:25 PM (125.142.xxx.12)

    저랑 같은 고민이네요.
    전 고민하다가 어제 계약했어요.

    집이나 보러가자 하고 본 집이 수리 잘된 깨끗한 집이고
    외국유학때문에 전세 놓는거라
    5년정도 살 수 있을 것 같아 계약했습니다.

    집이 매매가 되야 움직일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억지로라도 살고 싶은 곳가서
    사는 것이 더 나은 것 같아요.

    아이들은 금방크는데 오히려
    어릴 때 큰 집서 사는 것이 더 좋은 것 같아요.

  • 2. 제가
    '12.6.8 2:40 PM (123.111.xxx.244)

    지금 집 두 채 전세주고 5년째 전세살고 있어요.
    소유한 한 채는 아이 둘 키우기에 약간 평수가 작은 듯하고
    또 다른 한 채는 평수는 넉넉한데 아이들 학교에서 좀 먼 곳이라 전학할 엄두가 안 나서요.
    전세의 가장 단점이 2년마다 이사 걱정해야 하는 건데
    운이 좋은 건지 지금 빌려 살고 있는 집 주인분이 계속 연장을 해주셔서
    일단 6년까지는 살 수 있게 돼서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어요.
    만약 그동안 2년마다 이사해야 했다면
    아마 내 집으로 들어가지 않았을까 싶어요.
    이사가 비용도 많이 들고 신경 쓸 것도 많고 골치 아프잖아요.

  • 3. 두 분 모두
    '12.6.8 6:13 PM (218.49.xxx.64)

    운이 좋으신 편이네요.
    집에 마음이 뜨니 청소니 뭐니 살림이 다 시들해지고
    전체적으로 의욕이 떨어져서 정말 안 좋은듯 해요.
    저도 두분 보고 힘 얻어서 좋은 전세 얻기 추진해 보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695 '유령'을 보고(신진요와 비단길,우리 시대의 유령들) 5 mydram.. 2012/06/08 2,001
116694 여행 가고 싶다 4 -_- 2012/06/08 1,248
116693 아이 팔뒷꿈치가 까매요. 1 궁금이 2012/06/08 1,797
116692 이런 엄마도 되지 맙시다.. 20 으..싫다... 2012/06/08 7,135
116691 산후조리 7 모스키노 2012/06/08 1,415
116690 소지섭 얘기들 많이 하셔서 질문요. <미안하다, 사랑한다&.. 11 ... 2012/06/08 3,410
116689 암 치료비 얼마나 들까요 1 림프종 2012/06/08 2,514
116688 임신 중에 피부 뒤집어지는거랑 아들,딸은 관계 없나요? 12 으억 2012/06/08 9,450
116687 비글과 비슷하게 생긴 강아지는 없나요? 19 개찾아요 2012/06/08 3,231
116686 KBS 새노조가 현장복귀를 선언했네요. 4 아마미마인 2012/06/08 1,214
116685 드*기 오븐 받아보신분~~ 12 ~~~ 2012/06/08 2,040
116684 버스타면 춥지 않나요 ? 4 .. 2012/06/08 1,148
116683 인터넷 저질 악플러, 기자로 밝혀지다..!!! 13 어휴.. 더.. 2012/06/08 4,537
116682 에어컨 트시나요? 6 덥다고 2012/06/08 1,214
116681 15개월 아기가 마늘쫑을 좋아해요 5 해달씨 2012/06/08 1,936
116680 이혼남이 선 들어 왔어요 8 ... 2012/06/08 4,863
116679 잠복기에도 전염되나요? 2 전염병 2012/06/08 3,148
116678 급) 책 사기 당한거 같은데 카드 취소 할수 있을까요 9 책사기 2012/06/08 1,662
116677 저희 남편이야기에요. 41 감사 2012/06/08 14,132
116676 색깔론을 바라보는 여러개의 시선.. 아마미마인 2012/06/08 782
116675 정선 카지노 정장 입어야 되나요? 6 카지노 2012/06/08 2,208
116674 변태보고 우울해요. ㅠㅠ 위로해주세요. 14 .. 2012/06/08 5,270
116673 어흑~나두 나시 티 입고싶따. 7 나리 2012/06/08 2,715
116672 정부 "북한, 식량차관 69억원 갚아라" 7 참맛 2012/06/08 1,388
116671 여기 주민번호 한개당 2 대박공주맘 2012/06/08 1,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