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생아 황달기가 보이면 모유를 꼭 줄여야 하나요

조리원 조회수 : 2,008
작성일 : 2012-06-08 02:03:14

병원에서 퇴원할때 수치는 정상이였는데 조리원에서 갑자기 황달기가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모유는 최대한 적은 시간동안 먹이고

계속 분유보충량을 늘인다고 오늘도 1번 수유할때 도합 15분 밖에 수유를 못했어요

나머지 분유로 보충한다고...

 

오비이락인지 한번도 모유수유할때 안울던 애기가

갑자기 막 울고 모유를 먹다가 갑자기  짜증내고

조리원에서 분유를 타서 살짝 스포이드로 입에 넣어주니깐 모유를 빠내요

 

100% 모유수유하려고 병원에서도 모자동실하면서 노력했는데

지금 너무 속상해요

소아과 의사는 그냥 정상수치 범위이긴 한데 분유혼합하면서 수치가 오르는지 내리는지 보자고

저랑 조리원에 얘기하고 갔는데

조만간 또 수유하러 가야할꺼 같은데 걱정이 되서 잠이 안와요

IP : 210.123.xxx.12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8 2:08 AM (222.232.xxx.29)

    저랑 완전히 똑같네요. 제 아들은 지금 8살이라는 것만 빼고는요.
    황달이면 모유 줄여야 하는거 맞구요.
    저도 완모에 대한 환상? 사명감? 이런것들 때문에 분유 먹이는게 너무 속상하고 허무했는데요.
    별로 의미를 크게 두지 마세요. 잠깐 황달 나으라고 분유 먹이는 거니까요.

    황달은 이틀인가만에 나았었구요.
    딱 24개월까지 완모 했어요.
    조리원에서 준 젖병이랑, 사두었던 젖병들 조리원에서 나오고선 단 한 번도 안썼어요.

  • 2. ...
    '12.6.8 2:09 AM (222.232.xxx.29)

    그리고 그동안 속상한건 있었지만
    수시로 수유하러 가지 않아도 되어서 길고도 달게 잤던 기억이 나네요.
    님도 마음 편히 가지시고 푹 쉬세요.

  • 3. 아뇨~
    '12.6.8 2:11 AM (211.204.xxx.161)

    저희 아이 황달 완전 심했는데,,,
    전 완모수 고집 했네요, ㅁㅗ유수유로 인한 황달 수치는 아주 미비한 확률이더라구요.
    그래서 모유먹이며 입원도 안 하고 치료 했네요..
    황달 수치 아주 높았답니다.21에서 17로 떨어지고 11 까지 떨어진거 검사 했었네요..
    걱정마세요~ 금방 나요.^^

  • 4. 20년전이긴 하지만
    '12.6.8 6:54 AM (219.251.xxx.182)

    황달때 그냥 모유먹여도 된다도
    의사선생님이 그러셨어요

  • 5. 그냥 모유 먹여도 됩니다
    '12.6.8 10:37 AM (113.10.xxx.47)

    모유먹이면 황달수치가 좀 오래가긴 하지만 그래도 크게 지장없어요

  • 6. 뒤늦게
    '12.6.9 6:11 PM (210.123.xxx.122)

    확인했습니다.

    다들 감사드려요 ^^
    마음이 많이 편해지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692 아이가 분리불안이 있으면 꼭 놀이치료를 해야하는건가요? 3 꼭해야하나 2012/06/15 2,469
118691 보통 좋아하는 스타일은 잘 안변하지 않나요? 2 탕수만두 2012/06/15 1,646
118690 이와 이사이가 벌어져 음식물이 낀다는데요 4 이아파 2012/06/15 4,603
118689 마늘 까도까도 끝이 안보여요...... 13 2012/06/15 3,016
118688 내가 한일에 남편이 칭찬을 받으니 억울합니다 ㅠㅠ 7 억울녀 2012/06/15 2,853
118687 크렌베리 쥬스 약국서 파나요? 7 .. 2012/06/15 3,120
118686 아이두아이두 보세요? 10 2012/06/15 2,780
118685 피부 뭘 어떻게 손대야 할지ㅠ 1 피부 2012/06/15 1,574
118684 민통당에서 벌어지는 인종차별 열받은놈 2012/06/15 900
118683 초3 증상입니다. 정신과 상담 받아야하나요? 76 걱정 한가득.. 2012/06/15 12,826
118682 안철수는 딱 어장관리녀 스타일인듯 6 뭐니 2012/06/15 2,355
118681 들(?)고양이들이 집 마당에 진을 쳤어요. 내보내고 싶은데..... 15 1층 2012/06/15 3,701
118680 제습기 어느것을 사용들하시나요? 1 질문 2012/06/15 1,462
118679 전업주부 까는 댓글들 정말 많네요 11 .... 2012/06/15 2,516
118678 40대여자 국민연금 얼만큼 넣을까요? 6 연금 2012/06/15 3,609
118677 영웅재중잘생겼네요 11 닥터진 2012/06/14 2,523
118676 워싱패드 ? 2012/06/14 1,090
118675 키 큰 남자에 대한 뒤늦은 갈망(?) 31 고민 2012/06/14 20,414
118674 시어머니 생신선물 2 고민 2012/06/14 2,344
118673 색깔좀 골라주세요 1 하늘 2012/06/14 1,170
118672 왜 남편은 꼭 12시 반에 들어올까......... 이유가뭘까 2012/06/14 1,370
118671 (금요일)용인에서 삼성역. 오후 6시까지 운전해서 가려는데 길 .. 3 알려주세요 2012/06/14 1,013
118670 배낭여행객이 체류하기에 가장 물가가 싼 나라는 어디 일까요? 14 체류비 2012/06/14 10,572
118669 내일 회사를 퇴사할경우 어떤일을 하실껀지요? 2 장사 2012/06/14 1,745
118668 대전 서구쪽 치과 좀.... 3 형님이시다 2012/06/14 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