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재밌다고 침튀겨대며 말해서 ..지현우 좋아하는 배우라 봤거든요..
이런...진짜. .퇴근하고 와서 요 며칠 새벽까지 봤네요
처음 조선시대 어쩌구 서울 저쩌구 해서 요즘 동양권 드라마에서 줄기차게 나오는 옥탑방 식 드라마인가 했는데..
이거는 뭐..
옥탑방은 솔직히 재미 없었는데..인현왕후는..작가가 누군가요
진짜 이 드라마 공중파에서 했으면 지현우..완전 선덕여왕 김남길이나 시크릿가든 현빈 정도로 확 떳을거 같은데..
케이블이라.....아쉬운 마음이...ㅠㅠ
지현우 정말 선덕선덕 하게 연기 너무 잘하고..
올드미스다이어리 할때부터 좋았는데..그런데 지현우는 아직도 20대라는거;;;
참 어릴때 연기 했구나;;
유인나 코맹맹이 소리 너무 귀엽고
특히 작가..
옥탑방 팬들한테는 죄송하지만..앞에 4편만 재밌고 그뒤 정말 아니었거든요
그런데 인현왕후는..
작가가 너무 글을 잘 썼어요
ost도 좋고..
조연들도 연기 다 잘하고
오늘 마지막회라는데..
아쉽당..
정말 이 드라마가 차라리 공중파로 나오지..너무 아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