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한형 (고대 공대생 현재 군복무중)
수능끝나고 이마트에서 카트 알바 햇어요. 짐 옮기고
카트 정리하고 그런 알바인데
8살정도 되는 남자아이 데려온 어떤 어머니께서
제가 아는 형을 지칭하면서 너도 공부 열심히 해야되 안그러면 저 형아 처럼
저런 일 하는거야. 라고 말했더라군요.
그떄 그형이 받았던 충격이 크던지 종종 술자리 가지면
그 애기를 심심지 않게 하더라고요.
최소한 여러분중에 이러한 마인드 가진 분은 없겠죠?
제 친한형 (고대 공대생 현재 군복무중)
수능끝나고 이마트에서 카트 알바 햇어요. 짐 옮기고
카트 정리하고 그런 알바인데
8살정도 되는 남자아이 데려온 어떤 어머니께서
제가 아는 형을 지칭하면서 너도 공부 열심히 해야되 안그러면 저 형아 처럼
저런 일 하는거야. 라고 말했더라군요.
그떄 그형이 받았던 충격이 크던지 종종 술자리 가지면
그 애기를 심심지 않게 하더라고요.
최소한 여러분중에 이러한 마인드 가진 분은 없겠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할말을 잃게 하네요
있데요.
전에 세무서(국가공무원)에 있을때
남자직원이 전에는 동사무소(지방공무원)에 있었데요.
그런데 그때는 전봇대에 전단 떼는것도 하고 그랬는데
그걸 떼고 있는데, 정말 어떤 엄마가 애 데리고 가면서 딱 저랬대요.
그래서 충격받아
세무서 세무공무원 됐는데 후회 비슷하게 하더라구요.
세무서 일이 너무너무 많으니까.....
전 그 애기 듣고 웃겼는데...씁쓸하기도 하더라구요
제가 아는 서울대 후배가 과외알바 전단지 붙이는데도 어떤 아이 엄마가 그러더래요. 공부 안하면 저렇게 된다고.
고 대 자.못.미 ㅜㅜ
20년도 더 전에 서울대 재학중인 친구가 노가다 알바 하는데 함바집 아줌마가 그랬다더군요. 서울대생은 엄청 이쁜여자랑 결혼하고 잘 된다나 뭐라나.. 속으로 그랬대요. 난 장가 잘 가겠구나..ㅋㅋ
여기 저기서 많이 본 글이네요.
221.149님말이 맞죠.. 진짜 학벌없고 그런일을 할수밖에 없는데 들었으면 상처받겠지만.
솔직히 명문대생들이 가끔 힘쓰는 알바 하는거 보는데 그냥 다양한 경험삼아 하는거지 진짜 능력이 그거밖에
안되서 하는건 아니니깐 상처받을건 아닌듯.
누가 그러거나 말거나 나는 지금 잠깐 하는거고 나중에 잘살건데,하고 넘기면 되죠
입밖에 내느냐 안내느냐의 차이이지
부모들이 자식 공부시킬땐 다 힘든일 험한일 하지말고 편하게 살라고 시키는거니...
면전에서 들리게 말한건 저 엄마 실수(내지 본성)지만 근본적으로 모든 부모의 공통사항이라고 보입니다
남에 대한 예의가 없는거죠
우리 초등학교때 일하시던 아저씨는 난로옆에만 있고 공부안하면 자기같이 되신다고도 하셨는뎅
우리 너무 놀라고 숙연해졌었어요.
낚시글인데
진지한 댓글들은 뭘까요
이 사람 유명한 낚시꾼이에요
이제 나이가 있어 아이피 외우는게 잘 안되는데 이 님은 그냥 절로 외워지네.
낚시는 애들 노는데서 하고 이젠 아줌마들 피곤하니 그만!!!!!
지난번에 다시는 안한다고 글 다 삭제하고 간다면서
그러더니 또 와서.
이 꽃같은 젊은 나이에 아줌마들이랑 이러고 노니 재밌나.. 총각 이젠 고만해!
모의고사를 보고 와서 그런지. 이런날이면 여김없이 접속을 하게 되네요..
이래저래 낚시라고 생각하지마세요. 저는 나름 진심을 다해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정말이지 낚시꾼들은 왜 시간낭비하며 낚시 글들을 올리는건지 너무 궁금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낚시 아닌데..
너님들이 잘 낚여주시니까효...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첨으로 아이피란거 눈여겨보게 되네요 호
저도 고대나와서 모 대기업 신입사원으로 들어갔을때 신입 교육 일환으로 거리에서 어느 조가 자사 제품을 많이 팔고 오나 하는 미션이 있었어요. 동부이촌동 가서 팔았었는데 그때 우리조가 서울대 2명 고대 2명 성대 한명.... 지나가던 아저씨가 정말 큰소리로 학생때 공부를 얼마나 안했으면 새파랗게 젊은 놈들이 길 한가운데서 앵벌이를 하냐며....ㅋㅋㅋㅋ 저희들 그때 기분 정말이상하더라구요.
맨 앞에 선두 주자로 낚이신 분이 jk님 아니신가요?
어디다가 너님들이래.....하여튼 남자들은 애나 어른이나....왜 저런대요?
카이스트 학생이 버스를 타고 가는데
할머니가 가방 받아주시며...학생! 어느 학교 다녀?
카이스트라고 하면 못알아 들으시니까
한국과학기술대학교 다닙니다...했대요.
그려~공부 못하면 기술이라도 배워야혀~~~
저희 집 냉장고 들이는데 냉장고 메고 오신 아저씨께서...
우리 집 아이들 노는거 보고
얘들아 공부해라,,,공부 안하면 아저씨처럼 냉장고 메고 다닌다...
아~ 머라 할말이 없어서 뻘쭘
아~ 윗님.....나이 드신 분들은 그럴 것 같아요.ㅎㅎㅎㅎ
창피하지만
제 아는 사람도 버젓이 자기딸한테 그런 소리하더군요.
정말 헉소리 나왔어요.
아주 멀쩡한 사람이었는데....--;;;
ㅎㅎㅎ웃기네요... 그형 그소리 들으면서 속으로는 피식 비웃었을것 같구만요....
의외로 어머님들이 대놓고 저런 말 많이 하세요.
한국인들의 천박성에 대한 얘기네요.
어제,오늘 일도 아니죠.
이젠 진짜 이 한민족을 해체할 시기인거 같아요.
제발 국가에서 법으로 한국 남녀간 결혼을 금지했으면 좋겟어요.
둘이서 결혼하면 결국 나오는게 괴물들이거든요.
진짜 문제는요.. 육체 노동하는 사람을 괄시하고 몫을 제대로 분배해주지 않는 이 사회의 유치하고 천박한 마인드예요. 노동 안하고 투기로 성공하면 선망하면서 워킹 푸어는 끝없이 양산하고 있잖아요. 논리적인 생각 자체가 안되는 나라인 거죠 우리가. 북유럽 같이 기능공 목수와 변호사가 같은 동네서 비슷한 수입 누려가며 산다는 걸 우리가 상상할 수 있어요? 뭘 잘못 생각하고 있는지 조차 감이 없도록 대대로 세뇌되고 있으니 잠깐 반짝했다가도 갈수록 더 힘들 밖에요.
단순 무식이 죄죠 머ㅋㅋㅋ
무식하기 짝이 없는 부모니
자식도 똑같이 되겠지요
에스대 다니는 우리 아들
마트 알바도 했지요
그렇게만 자라다고 하고 바라도
못따라 올려면서
저 학교 다닐때 사학과 수업도 청강했는데 고고학 가르치는 교수님께서 서울대 출신 잘나가는 분이셨어요. 게다가 매우 훈남으로 생기시기까지 했는데.....하시는 말씀이...대학원생때 경주에서 발굴작업할때 합류되어 상하지 않게 살살 솔로 유물 흙 털어가며 한여름에 비지땀 흘려가며 작업하는데 양산쓰고 코흘리개 손 잡고 가던 아주머니가 우리 보더니 애한테 '얘야 공부 안하면 저렇게 더운 여름에 고생하며 흙파고 사는거야 '해서 벙쪘었다네요.....교수님 지못미...ㅠ
대체 몇년전 떡밥이더냐...
실제 제주변에 있었네요
갤모 백화점 생선코너 담당이 결근해서 과장님이 대신 하고있는데 저아저씨처럼 된다고 했다는
참 모자란 엄마많아요
낚시글이든 아니든 저런 여자들 있다고 봐요
댓글중에 고대생인데 그런 말에 충격 받을건 뭐냐 하는데..
그런 말 한 여자들하고 다를게 뭐가 있나요?
아무리 고대생이라도 집이 어려울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겠지만
저런 말 본인이 들으면 기분 좋을리가 있겠어요??
본인이 들으면 날 뛸것을.. 딴사람한테 말하니. 그게 무슨 충격받고 기분 나쁠일이냐 하고
말하는 사람들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나 다를거 없죠
선진국과 다른나라 엄마들은 저렇게 힘든일을 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우리가 편히 살수 있는 거라고 말하는데,
4가지 없는 한국모들은 공부안하면 저렇게 된다고 애들에게 말한다죠
우리집은 남편이 그래요ㅠㅠ
아이가 공부좀 소홀히 하는가 싶으면 항상 하던 말...
'너 손에 파마약이나 묻히며 살고 싶어?'
나중에는 듣다 못해 제가 한번 일갈했었죠.
고급미용실 한번 가보라고. 경력 있는 미용사들 선생님이라고 불리우고 대우도 그에 못지 않다고. 그말 그만좀 써먹으라고요
어느 분 말씀처럼 우리나라 사람들은
육체노동-몸이나 손을써서 하는 일들에 대한 묘한 괄시가 있어요.
고급미용실 한번 가보라고. 경력 있는 미용사들 선생님이라고 불리우고 대우도 그에 못지 않다고. 그말 그만좀 써먹으라고요
그래도 그것은 아니라 생각되네요
그럼
님은 딸 미용사 시키렵니까?
저는 절대아니거든요
딸과 오랫만에 **마트에 갔는데 장 보던중 야채옮기고 정리하고 소리쳐 판매하는 청년들 곁을
지나다 딸아이가 하는말 "엄마 장보다가 저런분들에게 함부로 하지 마세요.
제 후배중에도 신입으로 저렇게 일하는 친구들 있어요" 함부로 하지도 않지만 고개가 끄덕여
졌던 기억이 있습니다. 제 딸아이 여러분들이 좋다는 손꼽히는 대학 졸업자 입니다.
제 이웃 중에도 형편이 넉넉치는 않지만 열심히 공부하는 법대생이 있어요.
부모님 가게 돕느라 중국음식 배달하면서 다니다가 어느 여자가 자기 아이보고 그러더래요.
"너도 공부 못하면 저 사람처럼 된다" 그래서 그 법대생이 "저 서울에 있는 대학교 대학생이고 부모님 돕는 겁니다" 했더니 오히려 미안하다는 말도 없이 뭐라뭐라 난리였다고 하더라구요.
그런식의 행위가 과연 자녀교육에 도움이 되는 행동일지 어이가 없더군요.
제 가족이 마트 직원이라 이 이야기 들었어요..
동종업계의 마트 이다보니..............
요즘 사람들이 좀 그러네요... 자기주관적으로 모든생각을 해버리고 상대방 기분은 생각하지않는 사람들이
많은거같아요..
저도 제아이는 그렇게 안키우려고해도... 어렵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겨요
아. 저 위의 그 여자가 뭐라고 했는지 기억이 났네요.
그 우리 이웃에 살았던 법학과 학생(법대가 아니고 법학과였음)이 "저 서울에 있는 대학교 대학생입니다."했더니 그 웃기는 여자 왈
"우리 애는 서울대 갈거예요" 그랬다네요.(어린애 엄마였다던데 꿈도 야무지셔라..ㅡㅡ)
저런 무개념 엄마들 많나봐요.
저 예전에 잠시 다니던 회사가 유명 골프용품 수입회사였는데 수입한 물품들 도착하는 날이면 남직원들 전체 다 내려가서 짐 날랐거든요.
아이비리그 출신 대리 한명도 같이 나가 짐 나르고 있는데 지나가던 애엄마가 애한테 공부 안하면 저렇게 된다고 해서 그 대리 하루 종일 거품물고 있었다는거 ㅋㅋㅋㅋ
선생김봉두에 똑같은 대사가 나오죠.
무식함,무지함,천박함도 이젠 죄이자 공해에요. 에잇
그날따라 엘리베이터 고장나서 책장메고 8층까지 땀 뻘뻘 흘리면서 올라온 아저씨
우리애들보고
"책 많이 읽고 공부 열심히해서 아저씨 처럼 되지 마라'
어찌나 죄송하고 민망하던지....
동네 아저씨가 건축사 하시는 분이 있는데..
건설현장에서 안전모쓰고 일하고 있으면 지나가는 아줌마들한테 그런 소리 가끔 듣는다네요^^
학교 다닐 땐 공부 잘하면 무슨 특별한 삶을 살게 될 줄 알았는데
사회에 나오니 별거 없다는 ...
저런 사람들 엄청 많아요.
겉으로 들리게 해서 문제였지, 저런맘들 없을까요?
열심히 공부시키는 이유가, 저런 힘든 노동일 안시키게 하려고 열심히 공부시키잖아요.
저 엄마는 교양이 없었지, 잘못된 엄마는 아닌걸로 보이는데요.
사실, 내변호도 되지만, 아이들한테 티뷔에 힘든일 하는 사람들보면
학교다닐때 공부 안하면, 저렇게 되기 쉽다.
사람을 대놓고 하는게 인간적이지 않아서 그런거지
저런맘들이 없어서 다들 욕을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