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해 안가는 말.
보육료 지원, 모두 받는데 나만 안 보내면, 똑같이 세금내고 나 혼자 손해잖아! 하며
돌전, 혹은 갓난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는 마인드의 친엄마라니, 믿기지가 않는데요.
새엄마라면 모를까;;
숨통 좀 틔고 싶어서, 나도 좀 쉬고 싶어서-는 저도 솔직히 그런 마음이 있어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전 곧 21개월짜리 엄마고, 혼자서 죽으나사나 24시간, 종일 옆에 끼고 아둥바둥 사는 전업주부에요.
너무 힘들어서 욱하고 올라올때도 많지만 그래도 내가 낳고싶어 낳은 내 아이니까
시설보다는 엄마품이 더 좋지하며 데리고 있는데...그래도 솔직히 누가 딱 삼일만 떼가서
봐주면 큰절이라도 하고픈 맘이 큽니다.
아기엄마라면 다들 그런 맘이라고 생각드는데...
혜택못받아 손해라는 마음으로 보낸다는 말에는 수긍할수가 없네요.
묻고싶어요. 그렇게 어린이집에 전업주부의 영아가 많나요?
저로선 솔직히 매우매우 의아스럽고 좀 황당한 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