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 바람피우는거 확실한 거지요??

///// 조회수 : 3,599
작성일 : 2012-06-06 23:35:11

집에서 노는 남자인데(만 1년 되었어요)

거의 정해진 요일에 매주 밤마실 가요

집에서 놀면서 몇푼 안되는 연금 쥐고 큰소리 뻥뻥 치고

10시면 잠들고 매일 운동하고 스트레스도 없으니

살찌고 회춘하고 있어요

왜 전화했는지 모르겠어요

11시반 쯤 전화하니

자다가 반사적으로 받는 목소리네요

밤에 놀때는 전화한들 아예 안 받으니 전화하지도 않거든요

받는 순간 습관적으로

- 어..지금 술먹고 있어

하면서 곧바로 끊어버리네요

지 말 끊나면 그냥 끊어버리는 것 오래된 습관이예요

그리고 12시 넘어 들어온 날

술냄새 안나는 날이 요즘은 상당해요

너무 예민해서 가정내 섹스가 불가능한 남자예요

친구 남편은 휴일에 안방 문 잠가 놓고

어린 애들은 티브이 보며 놀으라고 하고 주말마다 한다는데

이 사람은 애가 돌쟁이일 때인데도

하는 도중 애비 닮아 극예민한 애가 깨버려 기겁을 하드니 뒤로는 아예 안하려 하구요

아이들이 커가면서 잠드는 시간이 늦어지니

애들 잔 후  해야 하기에 그러자니 자기몸 피곤하니 아예 하려고 안하고

이제는 지가 먼저 늘어지게 자야 하니 아예 저랑 못하지요

전 항상 집안일이니 싸들고 온일 등 여러가지로 바쁘니깐요

그렇다고 손붙잡고 하자는 말도 한적 없구요 그렇게 9년이 흘렀어요

아....

정말 훌훌 털고 싶어요

-------------------

취직은 안했을거예요

원래 일을 너무 싫어하는 사람이었어요

일 그만두고 얼마나 행복해 하는데요

제가 무시할 줄도 모르고

원래 워낙이 뻔뻔한 인간형이예요

마음은 미치겠는데

글이 워낙 덤덤하게 쓰여져서인지 댓글 없으시니

기다리다 지쳐 자러 가야할까 봐요

다시 글을 쓸 재주도 전 없어요

IP : 49.1.xxx.16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6 11:39 PM (203.100.xxx.141)

    무슨 연금을 받길래....아직 젊은 것 같은데 집에서 9년째 노나요?

    벌이도 없는데...용돈은 어느 정도 쓰는지....여자를 만나려면 돈도 어느 정도 있어야 할텐데.....

    원글님 바람과 별개로 저런 남자랑 사신다고 수고가 많네요......ㅡ,.ㅡ;;;;

  • 2. 비쥬
    '12.6.6 11:45 PM (121.165.xxx.118)

    원글님께 안알리고 취직하신 거 같은 데 ㅋㅋㅋ 잘 알아보세요..

  • 3. 아니
    '12.6.7 1:31 AM (67.171.xxx.108)

    집에서 노는 분이 뭐가 피곤하다고 일찍 주무신답니까

    예민해서, 피곤해서 잠자리 못한다는 말은

    설득력 전혀 없는 핑계네요

    원글님.......불쌍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919 전세 관련 질문 드려요.. 1 전세 2012/06/09 1,034
118918 부장님 흉 신나게써놓은 쪽지 부장님께 보낸일 29 쥐구멍 2012/06/09 5,353
118917 초2남아 재미있고 유익한 티비프로 추천해주세요~ 2 궁금이 2012/06/09 1,059
118916 좀도둑과 이상한일.. 2012/06/09 1,933
118915 작은 산 등산후 다음날 몸이 찌뿌드하고 다리도 아플때 2 등산 2012/06/09 2,319
118914 새누리 ‘의원연금 폐지’ 오늘 결의…19대 국회, 밥값할까? 6 민주당합의해.. 2012/06/09 1,447
118913 이가 욱신욱신거려요 1 치통 2012/06/09 2,102
118912 애기들 떼쓰고 우는거..무섭게 우네요 10 와아.. 2012/06/09 3,019
118911 유인나는..성형을..눈하고 코만 했나요? 5 ?? 2012/06/09 5,516
118910 피흘리는 그를 뒤에서 안고 있는 남자가… 2 참맛 2012/06/09 2,094
118909 전세 세입자가 중간에 나가면 바로 새 계약자하고 계약해야 하는지.. 3 .. 2012/06/09 2,374
118908 유인나 얼굴만 봤을때 예쁜가요? 35 2012/06/09 7,070
118907 요즘 댁의 실내온도 몇도신가요?? (꼭답글부탁드려요. ㅜㅜ) 24 실내온도 2012/06/09 3,076
118906 터키여행시 복장 잠시 질문드릴께용.. 5 여행복장 2012/06/09 3,281
118905 6일 주문하고 오늘 또 주문하면... 3 아이허브 2012/06/09 1,168
118904 밤11시에 귀가해 집밥타령하면 24 우울한마눌 2012/06/09 4,111
118903 저희애가 82아줌마들에게 물어보라고 합니다 61 중2 2012/06/09 12,572
118902 부러운 백년해로.................... 2012/06/09 1,469
118901 동해 무릉계곡 1 ... 2012/06/09 1,222
118900 결혼직때 하객 얼마나 오셨어요? 4 파스타 2012/06/09 2,726
118899 샌들,구두 신을때 무릎이 넘 아파요 - 발 앞/뒤에 패드, 쿠션.. 5 서연맘 2012/06/09 2,397
118898 노무현의 영원한 후원회장, 뇌종양 투병중 8 호박덩쿨 2012/06/09 3,604
118897 아이가 벙커 침대나 이층 침대 쓰시는 분들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3 침대 2012/06/09 4,513
118896 아이와 똑같은 이름들이 너무많네요 19 하은맘 2012/06/09 5,632
118895 고1 모의고사 .. 3 ... 2012/06/09 1,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