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08년 생 아이들부터 7살에 학교 입학한다는 얘기 들어보셨어요?

팜므파탈 조회수 : 3,323
작성일 : 2012-06-06 23:24:41

몇달 전에 친구에게 들은 얘기에요.

친구의 사촌이 초등학교 행정직 공무원입니다.

그 사촌에게 들었다면서, 08년 생들부터 7살에 입학하게 된다고 해요.

전 말도 안 되는 소리다... 08년생(현재 5살) 부터면 불과 2~3년 밖에 안 남았는데

아직까지 아무 말도 없겠냐?? 했더니, 학부모들의 반발을 우려해서 극비리(?)에 진행하고 있다고 해요.

거센 반발을 우려하면서 극비리에 진행할만큼  굳이 7살에 입학시킬 이유가 없어보이는데 말입니다.

암만 생각해도 터무니 없는 말인 것 같은데, 그 친구는 교육 공무원인 사촌에게 들었다며

아주 굳게 믿고 본인의 딸(09년 생)에게 벌써부터 한글 공부 시키고 있어요.

혹시 이런 얘기 들어보신 분 계신가요?

IP : 124.51.xxx.21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6 11:28 PM (211.208.xxx.149)

    이넘의 정부가 그런일 한다고 했던거 같기는 한데 그게 진짜로 진행 되고 있다구요??
    그 이유가 뭐였더라 뭔가 말도 안되는 이유였던거 같은데 말이죠 .
    기억 나시는분

  • 2. 짱나
    '12.6.6 11:31 PM (114.205.xxx.225)

    별 미친... 사실이라면 걔들 돈거 아니예요?!

  • 3.
    '12.6.6 11:32 PM (218.237.xxx.83)

    절대 반대!!!! 하기만 해봐라!!
    근데 정권 바뀔텐데 진행이 잘 안되지 않을까요?
    그것만 바랍니다. 암튼 선거를 잘 해야돼요

  • 4. ;;;
    '12.6.6 11:34 PM (218.52.xxx.33)

    처음 듣는 말인데.. 진짜 7세에 학교 입학해야해요?
    그럴거면 빨리 알려줘야지. 뭐 .. 수능처럼 고때고때 바로 알려주려고?
    학교 입학 전에 일곱살 때나 한글 읽으면 되는거야~ 하고 키우고 있는데,
    진짜라면 빨리 알려줘야 계획을 수정할거 아녜요.
    별 이상한 소리가 다 있네요...

  • 5. 팜므파탈
    '12.6.6 11:35 PM (124.51.xxx.216)

    //님, 그런 얘기가 있긴 있었나보군요. 전 생전 처음 듣는 얘기여서 귓등으로도 안 들었거든요.
    만약 사실이라면 뭘 그렇게 숨길 게 많아서 극비리에 진행하는지.. 참 의아하네요.

    요즘 아이들 초등학교 교과서를 본 적이 없어서 모르는데, 어려운가보군요.

  • 6. //
    '12.6.6 11:36 PM (211.208.xxx.149)

    기사 찾아보니 이런거 있네요 저출산 막고 경제 활동 인구를 늘리겠다 이런거
    사교육비 많이 들어서 아이들 안 낳는다고 7세에 학교 입학 시켜서 일년 보육료 줄이고 엄마들은 직장에 나가라 ..이런건지...

    그떄 듣고도 뭔 개소리냐 했는데
    그게 진짜로 시행 되려하는건가요???

  • 7. ..
    '12.6.6 11:37 PM (211.208.xxx.149)

    요즘 초등 교과서 2학년만 되어도 수학 같은거 문제 이해가 안되더군요 ㅡㅡ
    문제를 꽈배기 마냥 꼬아 놔서 국어가 안되면 이해도 안되고 풀수도 없어요

  • 8. 들어본적없음
    '12.6.6 11:38 PM (222.110.xxx.48)

    없는데요.
    설마 그렇게 계획없이 일을 하겠어요.

  • 9. //
    '12.6.6 11:41 PM (211.208.xxx.149)

    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news_seq_no=470991&category=mbn00...

  • 10. 정말
    '12.6.6 11:42 PM (125.187.xxx.174)

    그게될까요?
    그럼 2007년 황금돼지띠 그 많은 애들하그
    같이 학교간다구요?

    말이 안되죠. 학생수가 거의 두배가 되라구요.

  • 11. 참나
    '12.6.7 12:05 AM (175.117.xxx.109)

    오전반 오후반 하게 생겼네요.

  • 12. 플럼스카페
    '12.6.7 1:24 AM (122.32.xxx.11)

    저도 이거 흐지부지 된 걸로 아는데요.
    미국처럼 7세 유치원 과정을 아예 공교육 테두리 안에 넣는다는 그런 거 아닌가요?

  • 13.
    '12.6.7 1:57 AM (121.131.xxx.173)

    헉....저 07년생 08년생 연년생 애들 둔 엄마인데요...
    우리 애들...한날 한시에 초등학교 입학한다는 얘기인데...ㅡ,.ㅡ;;;

    07년생 황금돼지띠 애들이 워낙 많아서 유치원때부터도 입학 경쟁붙었었는데
    초등학교..줄줄이 대학까지...현실적으로 힘들어보이는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3541 신이 있다고 느낀적 있으신가요? 9 ㅅㅅ 2012/07/29 3,247
133540 에어컨 장시간 계속 켜면 일시적으로 찬바람이 잘 안나오기도 하나.. 4 .... 2012/07/29 2,441
133539 유치원 아이들 긴긴방학.. 뭐하며 보내세요? 10 아이디어좀 2012/07/29 2,120
133538 철수야! 벼락치기 공부 그만하면 안되겠니? 이사람 뭔가.. 2012/07/29 1,042
133537 감사합니다.. 구매했어요^^ 6 골라주세요 2012/07/29 1,772
133536 만삭 때 노동, 흡연만큼 해롭다 1 샬랄라 2012/07/29 1,247
133535 혈액순환 잘 되게 하려면요 1 다리처럼 2012/07/29 1,688
133534 시금치 요리 맛있게 하는 비법 알려주세요~ (서양식으로) 9 ^^ 2012/07/29 6,910
133533 15개월 아기가 자꾸 기저귀를 벗어버리는데요.. 7 초보맘 2012/07/29 2,942
133532 성당다니시는 분들~ 세례명 추천 부탁드려요~ 11 세례명 2012/07/29 8,085
133531 쿠스쿠스란 재료가 궁금해요. 4 쿠스쿠스 2012/07/29 2,203
133530 에스제이엠 공장에 밀어닥친 용역=민간 군사기업 3 ㅠㅠ 2012/07/29 884
133529 탄천에 나가서 두시간 걷고 왔어요 1 나잇살 2012/07/29 1,205
133528 언제쯤이면 원하는 만큼 잘수 있을까요.. 3 더워요 2012/07/29 1,848
133527 고객정보 유출된거 어떻게 항의할 수 있을까요 2 .. 2012/07/29 956
133526 황당한 가족... 1 식당 2012/07/29 1,340
133525 김연아 나오기 전에도 피겨에 관심있었던 분 많으신가요? 35 ..... 2012/07/29 3,605
133524 조준호 선수,이겼네요! 1 bluebe.. 2012/07/29 2,478
133523 조준호선수 1 ㅜㅜ 2012/07/29 1,269
133522 유도 정말 마음이아픕니다 7 정말 2012/07/29 2,511
133521 올림픽도 이래야하나요 정의? 2012/07/29 855
133520 사상 최악의 더러운 올림픽, 그냥 넘어가지 맙시다 5 ㅠㅠ 2012/07/29 3,125
133519 개인 중고거래에 수표주는게 말이 되나요? 3 ... 2012/07/29 1,534
133518 치매 보험이 있나요 3 라임 2012/07/29 756
133517 올림픽이 싫으신분 있으신가요?? 74 바보 2012/07/29 7,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