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턱수술이 정말 그렇게 위험 한가요?

-- 조회수 : 29,483
작성일 : 2012-06-06 14:06:18

하아..

정말..사각턱이 너무 싫어요

올백이라고 하나요 머리 하나로 묶는거요

그런거 해보지도 못했구요

머리형도 아무꺼나 해보지도 못했어요

항상 턱 가릴수 있는 스타일..

하관만 발달한 사각이면 모를까..전 옆광대까지 넓은 사각이라 단순히 사각턱 수술뿐 아니라

옆광대 축소술까지 해야 될듯요

진짜 턱수술 너무너무 하고 싶었는데..제가 겁이 많아요

특히 턱수술은 부작용도 많고 위험하다고 해서..못했어요

성형외과 사각턱 수술한 광고만 보면 할까..할까..막 이러고 있고..

얼마전에는 동호회 나갔다가 친하지도 않은 남자가 저 사각턱이라고 놀리는 소리도 들었어요

어쩜 저렇게 턱이 각이 졌지 ㅋㅋㅋ 이러고 있더라고요 ㅠㅠ

남들은 사각턱이어도 저처럼은 심하지 않던데..

턱이 각이 심하게 져서 인지 인상 사나워 보인다는 말도 많이 들었어요..

그런데 위험하다는 말이 너무 많아서 수술은 무섭고..

정말 그렇게 위험 한가요?

그냥..이렇게 살아야 될까요..

요즘 여름이 가까워서 머리 때문에 더워서 인지..또 서러워 지네요

IP : 220.78.xxx.2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6.6 2:08 PM (175.253.xxx.128)

    부작용사례 찾아보시면 많고 양악부작용 카페도 있다고 얼핏본것같은데..
    어쨌든 결론은 심각하게 기능상 문제가 있지않은데
    미용목적만으로 손댈 부위는 아니라는 거죠.

  • 2. 아휴
    '12.6.6 2:14 PM (58.234.xxx.52)

    굉장히 위험하고 큰 수술이에요.
    고통도, 부작용도 엄청나구요.
    차라리 보톡스를 맞아보세요.

  • 3. ....
    '12.6.6 2:22 PM (222.106.xxx.124)

    아픈게 문제가 아니에요. 솔직히 아프기만 하는거면 참을 수 있죠. 평생의 숙원인데;;;

    그런데 사망위험과 부작용의 가능성이 너무 높다는게 문제에요.
    턱 수술하면서 손대야하는 부위에는 혈관도 많고 신경도 많이 존재한대요.
    잘못 건드리면 신경 손상오는거죠. 혈관 잘못 건들었는데 처치 늦어지면 어쩌나요.

  • 4. --
    '12.6.6 2:26 PM (220.73.xxx.221)

    저도 사각턱이라 그 심정 이해하지만 워낙 부작용이 큰 수술이라 들어서요.ㅜㅜ

    요즘에 오랫만에 드라마에 나온 모 탑배우 수술했다 안했다 말이 많긴 하지만...
    제가 보기엔 턱 깎아서 얼굴살이 더 쳐진것 같아요.
    턱깎고 하관이 좁아지니까 사람이 볼품없어졌어요.
    나이든 탓도 있겠지만 턱이 살짝 삐뚤어졌다는 느낌도 들고 사각턱일때보다 훨씬 못하다는 느낌이 드네요.

    참 그리고 사각턱이 재복이 많이 관상입니다.

  • 5. 수술
    '12.6.6 2:37 PM (125.187.xxx.175)

    양악 수술 동영상 도는거 봤어요.
    저 고어 영화도 잘 보는 편인데 처음 일이분 보고는 더이상 못 보겠어서 꺼버렸어요.
    수술 결심까지 하실 정도면 한번 찾아서 보세요.
    얼굴에는 온갖 신경과 혈관이 다 지나기 때문에 굉장히 위험 부담이 큰 수술입니다.
    수술 후 턱이 다물어지지 않아 침을 계속 질질 흘리는 바람에 직장도 못 다니고 집에서만 지내는 아가씨 이야기도 들었네요.

  • 6. Zzz
    '12.6.6 2:50 PM (118.33.xxx.41)

    양악이랑 사각턱+광대는 다르죠
    양악이 훨씬 위험하고 큰수술입니다.
    사각턱은 많이들해요

  • 7. 유후
    '12.6.6 3:05 PM (1.176.xxx.151)

    30대 이전이시면 수술 추천합니다...

    저도 수술했는데요...
    제가 특이한 경우인지는 몰라도
    입술 밑은 감각이 별로 없고 만지면 저릿저릿해요
    갑자기 입 벌릴 때 잘 안벌어지고요
    귀에서 관절 소리 같은 것도 나고 그래요
    하지만 시각적 효과는 너무 좋아서 만족합니다

    그런데 저 수술하다 죽을뻔 했어요
    제 기억으로 수술할 때 소변 호스 꽂아놓았던 것 같고요
    수술 후에 코에 목에 가래가 가득 끼어서 숨이 안쉬어져요
    석션으로 계속 빼줘야 되는데 간호사들이 제때제때 안해줘서
    저 호흡곤란으로 죽을 뻔 했어요
    얼마 전에도 기사 뜬거 봤는데 안면윤곽하다가 호흡곤란으로 사망했다고요

    미신 같아보일지도 모르겠지만
    철학관에서 사주 보고 운이 좋은 시기에 하세요
    전 삼재 때랑 운 안좋을 때 해서 그런지 수술 거의 다 실패에 부작용이 오네요...ㅠㅠ
    코 수술 할 때도 사주보니 하면 실패한다고 하지말랬는데 하고 엄청 후회했어요
    제 자체가 재수가 없는건지...

  • 8. 하관이 발달하면
    '12.6.6 3:23 PM (182.216.xxx.72)

    그게 꼭 뼈대문이 아니고 근육일 가능성이 높아요. 저도 턱때문에 깍아야한다고 생각 많이 했던사람인데..보톡스 맞고 확 줄었어요.

    얼굴이 V라인이 된거죠.

    살이 빠진것도 있지만 턱라인이 살더라구요. 이런것도 평생처음느껴봅니다. 턱라인이 살아있는거..

    턱깍으면 좀 부자연스럽자나요. 근데 보톡스주사는 아프지도 않고 부작용은 마른오징어 못씹는 정도입니다.

    참 연예인들도 이제는 부자연스러워 턱안깍고 다들 보톡스 맞습니다. 자연스러운턱뼈는 있는데 튀어나오 사각들은 사라지니까요

  • 9. 123
    '12.6.6 3:58 PM (121.134.xxx.16)

    보톡스효과 진짜 좋더라구요...
    일단 보톡스 맞아보시고 효과 별로 없다 하실 때 다시 생각해 보세요...
    턱 깍는 건 별로 위험한 수술 아닌 거 같아요...물론 전문의 잘 찾아서 하실경우에요..
    근데 광대 있는 사람이 턱 깍으니 광대가 더 두드라져 보여서 오히려 별로인 경우도 있더라구요..
    그렇다고 광대까지 깍는 건 정말 신중하셔야 할 거 같아요..

    저라면 보톡스로 어느 정도 효과는 다 있는 듯하니
    보톡스만 맞고 수술은 안 할 거 같네요..
    사각턱이나 광대나 내 개성으로 승화시켜서 살 거 같아요..

  • 10. ...
    '12.6.6 5:24 PM (203.226.xxx.16)

    저도 보톡스 추천해요
    아는분이 보톡스 했는데
    호과 좋던데요
    위험성도 거의없고 저렴하고요

  • 11. 보톡스하서요
    '12.6.6 6:18 PM (211.36.xxx.64)

    제동생 보톡스맞았는데 이건뭐 턱깍은효과~~~~

  • 12. 보톡스 글쎄요
    '12.6.6 7:41 PM (183.98.xxx.7)

    턱뼈가 발달된 분이시라면 보톡스 효과 없어요..ㅎㅎ제가 맞아봤거든요..ㅡㅡ;; 효과제로...근데 턱이 근육으로 발달되신 분들이라면 어느정도 효과는 있습니다..ㅋㅋ한번 성형외과에서 보톡스 상담받아보세요...음..........턱수술 보다는 나을 것 같아요..ㅠㅠ

  • 13. 보톡스도 그닥..
    '12.6.9 1:46 AM (210.57.xxx.57)

    턱이 사각이라 보톡스 맞아봤는데..
    보톡스는 처음엔 효과가 정말 좋긴 해요.
    턱 안 깎아도 간편하게 보톡스만 맞아도 되겠구나 싶어 너무 좋았죠.
    근데 5번 정도 맞으니까 그 후엔 볼살이 점점 빠지더니 소위 말하는 빈곤상이 되더라구요--
    일장일단이 있는거 같아요.
    저도 이제 30대에 접어들었는데도 요즘 턱이 너무 깎고 싶네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641 (긴급) 길냥이관련..급히 병원에 입금해주실분 찾습니다 34 ..... 2012/08/01 3,940
134640 에어컨 제습기능이 냉방보다 훨씬 시원한게 정상인가요? 6 지니얌 2012/08/01 7,376
134639 한국에서 인생이 넘 시간스케쥴에 쫓기는듯.. 1 놀다 2012/08/01 923
134638 당뇨가 오래되면 원래 이리 마르나요? 5 팔순 아버지.. 2012/08/01 2,940
134637 이벤트 당첨됐는데 3일 내로 개인정보를 보내지 않아서 취소됐어요.. 4 법률 2012/08/01 1,471
134636 90년대초 어렌지족과 함께한 기억들 94 압구정 그리.. 2012/08/01 21,706
134635 아까 길냥이 관련 글 새로운 소식입니다 20 ........ 2012/08/01 2,122
134634 금융소득 종합과세...직장인의 경우 2 .... 2012/08/01 2,369
134633 친구들이 시간약속을 잘 안 지키는군요. 핸드폰 때문인지 .... 2012/08/01 768
134632 [재업]KBS 4대강 22조 욕나오시죠? 이거 하나 걸어두세요... 2 달쪼이 2012/08/01 1,129
134631 앞으로 안락사가 합법화될 가능성은 없는걸까요? 1 우리나라 2012/08/01 1,116
134630 아들과의 문자^^ 18 싸우고 난 .. 2012/08/01 4,105
134629 신사의 품격..보시는분 ??? 7 ?? 2012/08/01 2,166
134628 잭더리퍼 보신분?? 9 엄마최고 2012/08/01 1,398
134627 김치참치 볶음밥 질문요. 2 시민만세 2012/08/01 1,524
134626 뺨 피부표면이 손톱크기로 딱딱해요 1 걱정 2012/08/01 892
134625 요즘 같은 날씨 먹고 남은 음식은 얼마만에 상하나요.. 3 .. 2012/08/01 1,182
134624 에어컨 살땐 에너지효율1등급보다 냉방효율을 챙겨보세요. 6 ... 2012/08/01 22,665
134623 롤브러쉬달린 드라이어 추천 부탁드려요.. 3 곱슬머리.... 2012/08/01 1,515
134622 나이드느까 많이 서럽네요. 8 --- 2012/08/01 3,572
134621 '보증금 모자라' 40대女 아들 안고 투신 숨져 10 참맛 2012/08/01 4,913
134620 지금 너무 시끄럽다고 말하기엔 너무 이른시간일까요? 6 .. 2012/08/01 1,330
134619 하우스푸어가 정말 많은가요? 6 .... 2012/08/01 4,194
134618 본인의 주민등록 등본 아무곳에서나 뗄 수 있나요? 3 부산 2012/08/01 15,094
134617 19평 아파트에는 몇평형 에어컨을 설치해야할까요? 7 ㅜㅜ 2012/08/01 3,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