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커플 이었는데...
이게 과거형과 현재형을 자꾸 오가게 되네요.
분야는 다르지만 크게 같은 부서이고
비밀연애했었는데요.
저한테 소홀할 때는 언제고
막상 헤어지자하면 계속 미련이 남은 양 행동하는데
제 눈에는 어장관리로만 보일 뿐이고...
그래도 사람맘이란게 그렇더라구요.
완전 씹어버려야하는데...
제가 완전 다른 사람에게 맘이 가기 전이라 그런지... 아쉽기도하고...
정말 날 붙잡고 싶은걸까 다시 확인해보고 싶기도하고...
대학때 CC도 해봤지만 이런점때문에 특히 사내연애 금지라고 되뇌였건만...
어쩌다 이런 늪에 빠졌는지 한숨만 나오네요.
어떻게 하면 딱 끊을 수 있을까요...